안녕하세요. 뉴욕은 아침보다는 바람이 좀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눈이 내리고 있어서 집에서 창밖만 바라보고 있으니 평화롭네요 ^^
뉴욕분들 재택하시시는 분들 많길 바랍니다.
제가 윈도우용 랩탐을 사려고 알아보는중인데요.
사양은 intel core i7 processor / 16GB memory 를 생각하고 있어요.
랩탑의 사용 목적은
1. 회사 업무용 컴에서 좀 무거운 여러 소프트웨어들을 돌리고 있는데 이걸 VM을 따로 구입해서 새 컴에서 개인용도 + 회사용도(VM)로 사용하려고 해요. 그래서 한국 등 여행갈때 무거운 회사랩탑대신 가볍게 들고 다니려고 해요.
2. 취미로 가볍게 포토샵 사용 입니다.
두가지를 찾았는데
1. surface book 은 키보드 터치감도 괜찮고 전반적으로 맘에 드는데 단점이 13.5 인치로 약간 사이즈가 크고 무게이고요.
또한 저는 랩탑 성능자체가 중요하지 팬시한 기능들은 별로 필요치 않은데 그것때문에 가격이 3~400불 더 비싸고요.
2. Dell XPS 는 가볍고 사이즈도 딱 맘에 드는데 키보드 터치감이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더라고요.
이것이 키보드만 괜찮았으면 이것으로 하고 싶은데 여기서 고민이 시작되는겁니다.
혹시 위의 두 랩탑을 사용해보셨거나 비교해보셔서 장단점을 잘 알고 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물론 다른 추천할 만한 것이 있다면 그것도 알려주시면 좋고요.
제가 현재 Dell XPS 13 (i7 7세대, rose gold model) 사용하고 있는데,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노트북 성능은 i7에 SSD있고 램도 충분하니, 만족스럽고요. 제가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포트가 충분히 있다는 것이랑, 델에서는 infinite display라고 광고하는데 베젤이 정말 얇아서 만족합니다. USB-C (썬더볼트) 1개, USB 3.1 2개, 카드 슬롯, 이어폰 잭 등 다 있는 것도 상당히 편합니다. USB-C 포트 이용해서 외장배터리로 노트북 충전도 가능하고요. ehternet과 HDMI 포트는 USB-C 어뎁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한가지 단점은 키보드 감이 그저그런데요. 이건 요즘 대부분 노트북이 비슷하니 그러려니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웹캠 위치가 맘에 안드는데, 잘 안쓰니 저한텐 상관없긴 하고요.
서페이스 북은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요즘 얼마전에 나온 ASUS ZenBook 3 Deluxe edition (UX490) 노트북이 정말 잘 만들어진 것 같더군요. 베젤도 얇고, 마감도 괜찮은 것 같고요. 포트가 USB-C 밖에 없어서 어뎁터를 항상 들고다녀야 하는게 좀 단점이긴 한것 같은데.. 전 새로 다시 산다면 Asus 껄로 사고 싶네요.
XPS 가 리뷰가 좋더니 실사용자 입장에서도 만족하시는구요. 키보드감이 좀 그렇죠? 저도 이게 좀 아쉽더라고요.
Asus 디자인 정말 예쁘네요. 특히 블루 너무 예뻐요. 가까운 매장가서 한번 봐야겠어요.
오늘 저녁에 리뷰는 자세히 찾아보겠지만 제가 이 회사 제품은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그러는데 안정성측면에서 어떨까요?
제일 중요한게 안정성 과 성능이거든요.
Dell XPS 사기 전에 Asus 울트라북을 한 3-4년 정도 사용했는데, 저는 아무 문제없었고 괜찮은것 같습니다.
XPS 상당히 만족스럽지만, 이번에 나온 Asus 제품은 매장에서 한번 봤는데 마감도 그렇고 디자인도 그렇고 너무 괜찮더라구요...
집 근처 BestBuy가봤는데 아직 안들어왔네요. 이제 막 나온건가봐요. --;;
이전 노트북을 Asus (2012년 구매) 사용했었습니다. 하드웨어는 좋은것 같습니다. 아직도 집에서 아이가 잘 쓰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시아 노트북 사용할 때 소프트웨어 문제를 종종 겪었습니다. Asus는 wireless connection이 공공장소, 특히 호텔에서 안되는 경우가 많아 매우 불편했었습니다. 스스로 이런문제 해결할 수 없는 사람들한테는 매우 불편하더군요. 지금 노트북은 토시바인데, 이 것도 브라우저 사용에 좀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요? 제가 사용 하는 소프트웨어 중에 윈도우에서 문제를 종종 일으키는 것이 있어서 조금 걱정되네요.
13.5 인치가 약간 크시다면... 11~12인치대를 찾으시는건가요?
저는 12~13인치정도가 좋은것 같아요. 11은 좀 작고 Surface 13.5는 거의 14 느낌이에요. 가방에도 잘 안들어갈것 같고 거의 3파운드 가까운것도 단점이에요.
안녕하세요. 전 XPS 13인치 6개월째 사용하고 있는데, 지금은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전 그동안 2번의 고장으로 메인보드 교체 등으로, 한 달정도 사용하지 못한 개인적 경험이 있어 추천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 당시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부팅이 되지 않아, 많이 고생했는데.. 그리고 review를 찾아보았더니 잦은 고장으로 저와 같은 경험 하신 분들이 꽤 계신 것 같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좋은 랩탑이지만, 내구성 문제도 좀 있는 듯 합니다. 선택에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리뷰를 좀 더 봐야겠군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다는 평으로 봤거든요. 감사합니다. ^^
맥을 추천드린다는 댓글을 쓰다 본문에서 윈도우용 랩탑을 찾으신다는 문구를 발견했네요 하하 ^^;;
사실 새로나온 맥북을 다시 살까 했는데 아무래도 윈도우용으로 하나 필요해서요. 구형이긴 하지만 잘 돌아가고 있는 맥북도 있고요.
저도 고민 많이 했어요 ^^
최근 XPS13이 2in1으로 새로운 모델이 나왔는데 리뷰가 좋더군요. 출장 때 늘 아이패드와 노트북을 챙기는 저로서는 매력적이었습니다. 다만 CPU가 좀 성능이 떨어지는 걸 쓰는 것 같은데 Dell측에서는 기존 cpu와 비슷하다고 광고하고 있긴 합니다. 전 그 직전 모델 nontouch로 쓰고 있는데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Surface book은 주변에서 쓰는 걸 봤는데 전 가격 때문에 사고싶다는 생각은 안 들더군요. 그 금액이라면 전 동급 맥북으로 갈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행 시 휴대하고 다니는 목적으로는 Surface pro고 괜찮지 않나요?
http://forums.windowscentral.com/microsoft-surface-pro-4/405380-heavy-photoshop-surface-pro-4-a.html
라고 쓰다보니 11인치도 너무 작다는 댓글을 봤네요:)
사실 휴대성도 중요하긴 한데 좀 작아요. 전 따로 데스크탑이 없거든요. ^^;;
2년전 MS Surface book (Surface 1 인지 2인지 정확하지 않음) 을 고등학생 딸아이한테 주었는데 몇달쓰다가 내패대기 치더군요. google chrome 지원 안되어서 google doc 도 쓸수없다고,,,,,
요즘 MS surface 모델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혹 chrome, gmail 애용자라면 MS surface book 이거 확인미리 해보시고 살까말까 고민하셔야 할듯 합니다.
수년간의 경험상 주변에 너무 흔한 판매 모델인데(코스코, 아마존, 베스트바이,,,,) 안사는게 좋을듯 한 모델은,
(참고로, 저는 컴퓨터관련 회사 다닌지 10년 넘었고, 부업으로 컴 고치는 일을 로컬에서 해오고 있음) HP Envy 모델 스크린 힌지 받침쪽 bottom cover 지지대 망가짐 (나사 고정 부위의 플라스틱 구조물 너무 쉽게 깨짐) 으로 인해 수리 요청(bottom cover 전체교체) 이 너무 잦습니다. 저야 용돈벌어서 좋지만,,, 다른 브랜드에서는 잘없는 HP Envy 모델만의 고질적인 기구물 디자인 문제 있습니다 (힌지 자체가 너무 뻑뻑해서 아무래도 플라스틱 구조물에 힘이 너무 많이 가는듯,,,) 일부러 워런치 지나면 수리비용으로 비즈니스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실제 수리한것들중에 사진 샘플 올려봅니다. 스크류고정부위가 어떻게 깨졌는지 잘보이시죠?
보통 이렇게 깨져서 스크린 LID 덜렁덜렁 거려요,,, 심해지면 마더보드쪽까지 휨 영향받아서 결국 고장나고 큰돈 들여 수리하든지 버리고 새것 사야해요
surface book 이 나온지 2년이나 되었나요?
2015년 10-11월 경에 나왔네요.
그런가요? 구글 지메일 항상 사용하는데 .. 이점 확인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Surface Book i5/dGPU 모델로 사용중인데 아주 만족하고있습니다. 출시 직후에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초반에는 소프트웨어 문제가 있었지만 많은 패치 이후에 현재는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사용하면서 Google chrome 과 gmail에서 문제있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아마 구글 프로그램이 안돌아갔다면 다른 이유가 있었지 싶네요. 다른 13인치급 랩탑과 차별되는 부분이라면 별도의 그래픽카드가 장착되어 있고 터치스크린/펜이 지원되어 태블렛처럼 쓸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데스크탑 gpu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오버워치가 꽤나 잘 돌아가고요, 펜으로 가끔 태블릿 모드로 논문에 끄적이거나 급하게 그림 그릴때 유용하게 써먹고있습니다. 단점은 같은 13인치 급에 비해 좀 더 무겁고, 접히는 부분때문에 두껍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이 제품도 리뷰는 아주 좋더라고요. 다만 제게 제일 큰 단점이 무게와 두께에요. 은근히 맘에 드는 윈도우용 랩탑 찾기 어렵네요. --;;
서피스북, xps 15 9550 모델 썻다가 현재 맥북 프로 15 신형 사용중인데요. 서브로 xps 13 9360 을 사용중이구요. 맥북프로 안샀다면 지금 몇주전 출시된 xps 15 9560 아마 주문해서 쓰고 있을겁니다. 맥북프로 쓰는데도 XPS 15 가 그립네요. 그만큼 가격대비 성능으로 xps 15 에 만족이 높습니다. xps 15 9560 이 최신 스팩으로 무장한 노트북인데요 7세대 hq cpu 에 gtx 1050 이 탑재되어 있죠. VM 돌리고, 사이즈 대비 무게 만족도 높은건 XPS 15 입니다. XPS 13 는 VM 돌리기엔 버겁습니다. U시리즈 계열 노트북이 가벼운 장점은 있는데, 퍼포먼스가 HQ 계열 CPU 에 비해 크게 떨어집니다. 포토샵, VM 같은거 돌릴때 크게 차이납니다.
저도 출장이 많아서 가벼운 노트북으로 XPS 13 9360 하나로 간편하게 끝낼려고 했지만, U시리즈 계열 속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서브 노트북으로만 쓰구요.
XPS 13 이 좋은점은 USB-C 충전이 가능해서 USB-C 충전기 있다면 노트북 충전기를 줄이거나, 또는 XPS 13 용 휴대용 배터리 기능이 있는 충전 아답터를 별도로 사면 휴대용 배터리 하나를 더 줄일수도 있습니다. 이 휴대용 배터리는 핸드폰 충전이나 노트북 배터리 연장에 사용 가능합니다.
XPS 15 9560 은 신형 노트북인데도 곧 15% 할인쿠폰 나오니, XPS 15 9560 이 가장 좋은 옵션이 될거 같네요. ZENBOOK 은 글쎄요. 인텔 3-5세대까지 ZENBOOK 여러대 써봤는데 정이 안가네요. 개인적인 부분도 있을수 있지만, 잰북은 1-2세대 더 기달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굳이 13인치나 더 가벼운걸로 가셔야 한다면, U시리즈 CPU 노트북에 OS 를 2개 설치해서 업무용/개인용으로 나눠놓으시는게 좋으실것 같습니다.
XPS 13 도 조만간 DELL 사이트에서 15% 쿠폰 나올겁니다.
키보드 감은 개인적으로는 노트북 키보드는 다 거기서 거기 라고 봅니다. 어찌됫든 노트북 키보드가 아무리 좋아도 데스크탑 키보드 보단 불편한거고, 출장 기간이 길면 키보드를 들고가면 되는거니깐요.
개인적으로 13-15인치대 포터블 노트북 중에 아래 세 모델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LG Gram 2017 (아직 미국에는 미출시되었습니다.)
Thinkpad X1 Carbon
Samsung Series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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