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모님께서 오늘부터 이태리 여행을 하십니다.
에어 프랑스를 통해서 파리행 대한항공 Code Share 비지니스를 레비뉴 발권을 했고,
동시에 묶어서 파리-밀라노행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분리발권 아님)
문제는 제설 작업으로 출발이 1시간 40분 늦어졌는데,
파리에서 밀라노 환승 시간이 1시간 20분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대한항공 기장이 A380을 열심히 몰아도 제 시간에 오기 힘들 것 같은데,
이런 경우 연결편을 놓치면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나요?
(코드쉐어지만) 대한항공 비지니스 레비뉴 발권을 나름 1600불대에 해서 싸게했다고 좋아했는데 조금 걱정이 되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5000불 넘게 주고 밀라노행 직항을 구매했어야 했나요...
이미 대한항공에서 연결편 있는 사람들 다음편으로 연결되게 조치를 취합니다. 지금 여행비행소년님께서 하실수 있는건 없다고 보면 되구요. 도착하시면 직원이 다 알아서 해주기를 바랄수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비즈니스 타셨으니까 잘 도와줄꺼에요.
답변 감사합니다.
아 지금 예약번호를 넣고 보니까 오늘 저녁 연결편을 내일 아침 비행기로 바꿔놨네요.
오늘부터 밀라노 패션위크라 내일 오전에 Fendi 패션쇼 가시라고 표 구해놨는데 말이죠 ㅜㅜ
이런 경우 강하게 항의하면 어떻게든 오늘 밤 늦게라도 오실 수 있는건가요?
저는 비행기 500번도 넘게 탔는데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어찌해야할지를 전혀 모르겠네요..
아마 오늘 저녁에 남아있는 비행기들은 이미 fully booked 일 경우가 있겠네요. 패션위크라니 더더욱... 보통 next available flight 으로 연결해 주는거니까 내일 아침이 된거에요. 항공사에서 호텔이랑 다 해서 줄꺼에요. 저는 전에 CDG에서 연결편을 놓쳐서 overnight이 되었는데 호텔을 정말 후진곳으로 해주더라구요. triple room 이없다고 그것도 방 2개로 해줬는데.. 그때는 AF 였구요. 그래서 그냥 CDG 공항안에 있는 Sheraton에서 제 돈 주고 잤어요. 그리고 호텔비는 사프에 전화해서 travel protection? 그쪽으로 해서 돈 받았습니다.
일단 그쪽에서 호텔은 확실히 줄텐데요, 만약 알리탈리아 연결편을 못 잡으셨고 오늘 무조건 가셔야 한다 하면 이지젯이라도 현장에서 끊어서 가셔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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