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 국제선으로 LAX/SFO/SEA에 도착한 다음에, 아마도 offline(싸웨..)로 연결편을 탑승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 공항중에 어디가 가장 수고가 덜할까요?
아마도 LAX는 TBIT 환승이 너무 그지같아서 아웃시키고 봐야 할 것 같고, SFO는 OZ/WN이 가까이 있는 편이라 쉬울 것 같은데, SEA는 어떤지 해 보신분들 정보가 궁금하네요.
SEA 나쁘지 않은데요. Connection time이 얼마이신지 생각해보셔야 해요.
ICN발 SEA행 OZ는 연착이 너무 빈번해요. 동남아 커넥션 비행기들을 인천에서 마냥 기다리다가 환승객들 태우고 출발하느라요. ㅠ
게다가 도착할때쯤 국제선 비행기들이 SEATAC에 쏟아져서 들어옵니다.
저희 와이프도 예전에 입국심사 줄 엄청 길어서 환승을 포기하고 있다가 기적적으로 Officer가 다른 줄로 빼주는 바람에 간신히 비행기 탔어요.
게다가 터미널 갈아타시려면 또 기차타야 하는데..
경험상 SFO가 SEA보다는 낫다는데 한표입니다.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LAX는 싸웨터미널과 국제선 터미널이 넘 멀어요. 싸웨는 1번이고 국제선은 3번과 4번 사이거든요.
제가 시애틀 사는데, 여기 공항 나쁘지 않습니다. LAX 처럼 건물 이동이 힘들지 않고, 무엇보다, LAX/SFO 처럼 큰 공항이 아닙니다. 왠만하면 걸어갈 수 있어요. 터미널 하나 떨어져 있는데, 무슨 항공사인지 가물... 암튼, 그냥 깔끔하고 편합니다.
SEA 커넥션있으시다면 들어오는 시간에 따라 복걸복입니다.
인터네셔널은 CAROUSEL 이 네갠가 다섯갠가밖에 없는데다가... 동시간대에 유럽, 중동서 들어오는 비행기들이 겹치면.. 벨트가 없어서 짐을 못찾는경우가 있더군요.. GE가 있어서 이미그레이션을 10분만에 통과해도 짐나오기까지 한시간기달려서 GE는 아이고의미없다의 나쁜사례
DP 하나 남기는 셈 치고 적습니다. 지난 주에 LAX TBIT 2층의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터미널 6까지 걸어갔는데 13분 걸렸습니다. 하나씩 캐리어 끌고 있었고요. 제 와이프 보속에 맞춘거니까 남자분이 급하게 걸으면 11분에도 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이건 사람 별로 없는 airside로 걸어간 거고 landside에서 사람들을 헤치고 간다면 13-5분 정도 걸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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