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 사고가 나서 바디샵에 차량수리를 맡기는 경우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렌트카를 이용하시잖아요? 보통 Rental car coverage에서 제공하는 커버리지가 $25/day or $30/day인것 같더라고요.
수리하는 동안 Rental car coverage를 이용해 차량을 빌리면 렌터카업체에서 금액에 꽉채워 차를 가져와서 tax가 붙어버리고 이걸 소비자가 내야 하니 조금 속상하더라고요.
예를 들면, 본인 Rental car coverage가 $30/day이면 렌터카업체에서 $29.95/day차를 가져와버리고 택스는 제가 내야하니 하루에 6~7불 붙더라고요. 머... 하루 이틀이야 괜찮지만 금욜 오후에 바디샵에 드랍하고 렌트카를 빌렸는데 작업은 월요일에 해버리면 금토일 3일치의 택스가 조금 아깝더라고요. 혹시나 파트주문이나 추가로 고칠게 있어서 차량 수리가 연장되면 그만큼 또 택스 6~7불/하루 제돈이 나가는거고요....
렌트카업체도 장사하는 인간들이라 금액 꽉채워 오는 건 이해합니다만... 소비자 입장에서 $20/day 혹은 $25/day 차를 선택할 수 가 있나요? $20/day 차를 가져오면 택스 다합쳐도 Rental car coverage $30/day미만이라 맘편하게 이용할 것 같네요.
혹시 이쪽에 대해 노하우나 꼼수를 가진 분이 계시다면 자비롭게 지혜를 나누어 주세요!
Geico에 이렇게 써있네요.
If you choose to use Enterprise Rent-A-Car®, GEICO will be billed directly for your rental car. You have a right to use any rental provider or location you choose. If you choose another rental provider you may have to pay the cost upfront and we will reimburse you up to the limits of your rental reimbursement coverage. Ask the rental company if direct billing is available. In all cases you may be subject to providing a credit card to meet the rental company's security deposit requirement.
원하는 렌트카 회사에서 upfront로 계산하고 나중에 reimburse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인 거 같아요. 렌트카 회사를 선정하시고 차종을 30불 범위 넘지 않도록 고객이 결정할 수 있지요. 하지만 제가 알기로 20불짜리를 빌렸다 하더라도 daily rate에 대해서만 보상하고, 택스나 보험등 추가 비용에 대해서는 커버해 주지는 않기 때문에 몇불씩 초과되는 부분이 아예 없게 하긴 어려울 거에요. 보험회사마다 렌트카 회사마다 규정이 달라 물론 케이스 by 케이스 겠지만요.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렌트카 업체에다가 "나 보험 커버가 얼마까진데 동급 차량 필요 없으니 좀 작은거라도 커버 되는걸로 줘"라고 얘기하면 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직접 여러 업체에서 quote을 받으시고 싼데서 빌리시고 보험사에서 reimburse받는 옵션이 있는지 알아보세요.(spending?)
전 반대의 경우였는데, 예전에 다른 사람 잘못으로 사고가 나서 렌트를 했었는데, case가 settle되기 전까진 제 보험으로 처리를 했습니다. 보험사에랑 연결된 hertz에서 빌렸는데 제 차보다 상당히 작은 차를 주더라고요. 그래서 내 차는 더 큰거라서 큰거 달라고 했더니 "너 보험이 25$/day라서 이 차 밖에 안돼"라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상대방한테 받을거라 제 차랑 동급으로 달라고 했습니다. 차액은 제가 미리 지불하고 나중에 상대편 보험에서 reimburse받았습니다.
이상하네요, 저도 사고 후 렌탈 한 경험이 있는데 렌트카 업체에서 저렇게 나오지 않았거든요. 제 커버리지가 얼만데 우리에게 이러이러한 급의 차가 있으니 네가 원하는 것을 골라라.. 이런식으로요. 당시 보험사는 21st century Farmers 였고, 렌트카 업체는 Enterprise 였고, 추가 금액을 지불한 기억이 없습니다.
전 포드이스케이프 빌렸었는데, 수리가 2주안에 끝나서 오래 쓰진 않은거 같구요. 뒤에 가이코로 옮겼는데 그 이유가 21st에선 정확히 기억나진 않는데 월 $100불 이상 내고 있었는데 주위 분들이 엄청 싸게 내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여러군데 견적받아보고 가이코가 젤 싸서 (거의 반값) 옮겼지요 =) 21st엔 한국상담원이 있어 편하긴 했어요 ㅎㅎ
21st century가 요런거에서 관대합니다. 저도 21st century에서 보험처리받은적 있는데 정말 제가할일이 전혀 없었습니다.진짜 Farmers나 Geico는 다른대서 관대하다가 이런자잘한부분에서 엄청 짜증나게 굽니다.
보험회사마다 다른지는 알 수 없으나 제 경험과는 다르군요. 저는 일년반 전에 사슴이 충돌해서 차를 2주간 고치고, 바디도 고치고 페인트하느라고 렌트카를 사용했었으나 단 1센트도 더 내지 않았습니다. 제 보험회사는 Erie이고 렌트카는 Enterprise였습니다. 사고나서 보험에 전화했을때 저희집과 가까운 바디샾과 렌트카회사를 몇군데 알려 주길래 그중에서 제가 선택해서 갔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보험회사와 렌탈업체간에 협력관계가 성립돼 있는 곳으로 가시면 렌탈업체에서 알아서 고객의 들어있는 금액에 맞게 처리를 하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현재 가능한 차를 몇가지 알려줘서 그중에서 골랐습니다.(그 보다 더 나은 것을 고르면 손님이 차액을 내야 합니다.) 저의 경우 바디샾에서 Enterprise까지 태워다 줘서 렌트카 싸인만하고 빌렸고, 다 고친다음에는 렌트카를 바디샾에 리턴하고 저는 다 고쳐진 제 차를 타고 집에 돌아오고 렌트카는 Enterprise에서 바디샾으로 가서 찾아 갔습니다.
하하 저는 엔터프라이즈 작업 걸렸네요. $50 per day가 한도인데 before tax를 $50로 빌을 만들어서 tax를 내게 만들었어요. 리턴할 때 세일즈 택스 내라고 해서 이걸 왜 내냐니 니 보험은 세일즈 택스를 커버 안한다고 해서 그런줄 알고 페이했는데 이 글보고 보험회사에 물어보니 택스도 다 커버되는데 after tax & fee가 포함된 금액이 $50/day 되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모르면 코 베어가는 세상이네요.
다들 나중에 차 빌리게 될때는 택스랑 피 포함된 금액이 rental policy 금액 밑으로 가게 해서 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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