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전공까지 공개되면 신상 밝혀질까봐 안적었는데 아실분은 아시겠죠? ㅎㅎ
이번에 Knowlton School City and Regional Planning 붙었고 Geography GIS & Spatial Analysis 이중전공 계획중입니다.
Civil Engineering 하고 Joint 된 Urban Transportation Planning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일단 무리하면 첫해는 집에서 펀딩 받을거 같긴한데 (서약서 쓴것도 있으니) 그이상은 어려울거 같아서 재정문제가 심각합니다.
캐나다는 아직 석사 영주권 제도가 있어서 조금 무리해도 해볼 여지가 있고 학생비자 파트타임도 유연한편인데 미국은 다 꽉막혀있다보니 문제가 많네요;;
이야기하다보니 콜럼버스 관련 문의보다는 재정+신분문제가 되버린 느낌인데 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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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통지서를 받긴했는데 생활물가가 저렴해도 비싼 등록금이 모든 것을 압도하네요.
석사는 원래 펀딩이 어렵다고 듣기는 했는데 헉소리가 나옵니다... (여름에도 미국에 있으면 1년에 6만불은 들거 같네요;;)
장학금 알아보고는 있는데 지원할만한게 몇개 없어서 걱정입니다.
콜럼버스 거주자분들이 주실만한 조언이 있으신지요?
일단 미네소타 트윈시티는 대중교통으로 살만했는데 콜럼버스는 더 불편할거 같네요. (그래도 지금으로서는 자금난 + 운전초보라 차몰고다닐 생각은 없습니다)
일단 첫학기는 그냥 다 내고 어떻게든 장학금이나 RA, TA 알아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역시 마일게임은 어려워도 꿈과 희망의 캐나다?가 붙어야할텐데요.
일단 대학원 합격 축하드립니다. 이건 어딜 가든 비싼건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카톡에 그룹챗으로 대학원 합격/지원하는 분들 모임이 있습니다. 함 들어와보세요~!
https://open.kakao.com/o/geN7rxm
자가용 없어도 버스로 살만합니다. 등록금에 버스비가 포함되어서 무제한으로 탈수 있구요, 학교 근처에 university village 살기 나쁘지 않았던 것 같구요. 그 근처에 좀더 저렴한 아파트도 몇개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1stwizard님께서 제 발권질문에 답해주셨던 기억이 나서 그냥 못 지나가겠네요.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 많이 주시는 분이니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제가 아는건 없어서 뭔가 도움 드릴건 없지만, 원하시는 거 장학금, 캐나다 합격 등등 꼭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이요!!!
Welcome to CBus! 제가 오하이오에 온지 햇수로 8년이 되었네요.. (아직도 못벗어나다니..ㅠ) 전공이나 (공대이신지..?) 생활에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프로페셔널 스쿨이 아닌이상 미국에서 대학원을 자비로 다니는건 좋은생각이 아니고, 그렇다고 OSU가 학교 이름 파먹을만큼 대단한곳도 아니고, 지금계신 UMN 보다 관련전공 랭킹도 떨어지고, 첫 학기/일년 잘하면 다음해에 TA/RA 받을수 있을거라는 장미빛 전망과 현실의 괴리가 생각보다 큰 경우도 무척 많고, 무엇보다 요즘 OH 주립대들은 재정적자가 심각해서 재작년부터 직원 레이오프+TA/RA 컷도 심하다고 들었습니다. 저라면, 학기 시작하는 그날까지 다른학교 어드미션+펀딩 패키지를 기다려 볼거같고, 금전적으로 많은 부담이 있다면 학비+생활비 가장 저렴한 곳으로 가거나, 1년정도 관련 회사에서 경험쌓고 재지원 하는것도 고려 해볼것 같습니다만, 최종목표가 석사만 하는지, 석+박 인지에 따라서 좀 틀려질거 같기도 합니다. 굿럭~
탐험왕님의 말씀에 백만 동감 합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OSU 가 그리 네임 밸류가 큰 학교도 아니고 자비 석사 하기에는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순간까지 다른 학교 지원하셨으면 그 결과 보시구요 OSU 도 교수님들께 TA/RA 가능 한지 알아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그런데 저라면...1년 더 준비해서 더 좋은 학교로 재지원 할거 같아요...암튼 도전하시는 길에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OSU 출신이라 그런건 있지만, 네임 밸류가 큰 학교가 아니라는 건 동의하지 않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살아있는 Alumni가 50만명 이상에 상당히 파워풀한 Alumni Network가 형성되어있고, 대한민국에서 오하이오 주립대 출신이라고 하면 생각보다 많이 알아주시던데요?
특히 한국에서 군생활하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한국에선 주립대라고 하면 상당히 높게 쳐준다는 걸... 물론 OSU가 아이비리그 급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학교에 괜찮은 주립대라고 생각합니다. 전국적으로 상당히 센 학과들도 많구요.
그래도 자비 석사 하기에는 OSU보다 더 좋은 학교들이 있다는 말씀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원글님께서 등록금 문제는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Ohio State에 신입생때부터 4년간 다녔던 Fisher 학부 출신입니다, 반갑습니다!! 졸업한지는 벌써 좀 됐지만 매년 한번씩은 풋볼을 직관하러 꼭 콜럼버스에 갑니다. 올해는 9월초에 OU와의 홈 개막전이자 아주 크고 중요한 Non-Conference 게임을 직관하러 가게 됐네요 ㅎㅎ
확실히 제가 다닐 때보다 좋은 건물들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OSU는 학비가 상당히 비싼 편이에요... (아마 새 건물들의 공격적인 투자) 저도 유학생 신분으로 많이 부담이 됐었어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꼭 풋볼 시즌 티켓을 주위 친구분들과 묶어서 매년 구매를 하세요! 워낙 OSU 풋볼이 유명해 파실 경우 항상 Face Value보단 더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올해는 OU, PSU, MSU 경기들이 괜찮을 거 같아요
O H I O
Fisher 대학원 졸업생입니다 :)
마일모아에도 생각보다 많으시네요!
반갑습니다!! 학부생임에도 불구하고 Gerlach Hall에서 공부하는 게 좋아서 MBA 하시는 형들을 따라 같이 들어가서 새벽까지 공부하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 졸업한지 벌써 8년이 지났는데, 제가 졸업할 때보다 Fisher랑 North Campus 전체가 너무 좋아졌더라구요. 저 같은 International Student에게 비싼 학비를 받아서 좋은 건물들을 잔뜩 지었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ㅋㅋ 그래도 매년 콜럼버스 갈때마다 포근한 집에 돌아가는 기분이라 전 너무 좋더라구요.
Professional School쪽으로 분류되는지라 장학금 거의 없이 다녔던 1인으로서...
가시기전에 미친듯이 펀딩 알아보심을 추천드립니다.
여성분이시면 공부하는 여성을 지원하는 장학금이 있고요
남성분이시라면 ㅠㅠㅠㅠ 학교 학과장이나 교수님께 비비는수밖에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1학기는 일부 장학금 서포트 받고 그냥다녔고 2학기부터 TA랑 RA 했는데 뒤늦게 들어가는 경우엔 시간당 payment 자리밖에 나질 않더라고요.
그런경우는 생활비 커버하는 것도 빠듯합니다,
가능하면 원하는 전공의 교수님께 RA나 TA자리를 받고 가세요!
주립대 자비 펀딩 석사들은 첫학기나 두번째 학기때 미친듯이 성과 내는 경우에는 그 다음 학기엔 교수들이 펀딩 대면서 RA 데려다 쓰는 경우가 가끔 있더라고요. 진짜 운좋은 넘들은 International 임에도 시작부터 석사 펀딩 받는 경우도 보긴 했는데 아주 운좋은 케이스인 것 같구요. TA자리가 넉넉한 과라면 학비 정도는 어떻게 때울수 있진 않을까 싶네요.
사실 미국은 아이비리그급 학교들 석사할거 아니면 무지막지한 등록금 때문에라도 학부 마치고 박사로 바로 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써주셨고 다른 전공을 공부하는 사람이지만 저도 개인적인 의견을 드리자면 석사로서 TA나 RA 찾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만약에 찾더라도 학비를 안커버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정적인 것이 문제가 되신다면 학비가 저렴한 다른 학교들도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제가 그쪽 전공에 지인이 없어서 좋은 정보를 주지는 못하지만, 교수들이나 같은 프로그램에 있는 석사 학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서 장학금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곳에도 지원한 곳이 있을 텐데 OSU 합격을 무기 삼아서 어드미션을 달라고 어필 해 보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등록금 문제만 해결 된다면 OSU에서의 생활은 아주 만족스러우실 것입니다. 한국 사람이 살기도 좋구요.
쪽지 보냈습니다.^^
Adriatico 피자 정말 죽음이죠. 배고플 때 앞에 지나가다 냄새 맡으면 정말 그냥 지나칠 수가.... ㅎㅎㅎ 루스터 치킨도 맛있는데... 해피아워 때 가서 윙이랑 맥주 한 잔 하고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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