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
방금 체이스 사이트 로그인해서 UR사이트 들어가보니,
59,023PTS
================================================================================
<Update 1>
Hoosiers님과 밤뷔님 팁 듣고 전화로 방금 마일리지 예약 무사히 마쳤어요.
그리고 여러 분들께서 이번 빌링사이클에 사인업 보너스 받을 수 있을거라고 희망적인 말씀 많이 남겨주셔서 불안함이 많이 해소됬어요.
진짜 마일모아 덕분에 잘 해결될 수 있어서 (아직은 마지막 산이 남았지만..) 너무 감사드려요^^
================================================================================
전에 한국행 대한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문의 올린 적이 있는데요.
원래 그냥 이코노미 왕복 끊으려고 하다가 가능하면 편도 한번이라도 비지니스 타보고 싶은 욕심이 났어요.
그래서 급히 제 사파이어 무리해서 브랜치 어플라이 하고, 정말 가까스로 승인나서 엄청 기뻤어요. 제 신용기록이 아직 1년도 안 되거든요.
2월 중순에 신청해서 중간에 휴일 끼는 바람에 rush임에도 몇일 걸려서 카드 받고, 2월 말에 다행히 스펜딩 $4,000 다 채우고 바로 페이까지 해버렸어요.
그리고는 바로 sm 으로 혹시 나 항공권 구입 때문에 급해서 그러는데, 이미 스펜딩하고 페이 다했는데 미리 사인업보너스 줄 수 있냐고 요청했어요.
그런데, 동문서답식으로 축하한다!! 로 시작하고는 1~2 빌링사이클 지나서 받을거야.. 로 끝나는 답변을 받았네요.
이미 갖고 있던 포인트로 돌아오는 편도 저와 아기표는 사둔 상태였고, 아직 남편 표만 포인트 부족으로 못 산 상황인데, 이제 자리가 2좌석 밖에 없더라고요.ㅜㅜ
마음이 급해져서 3/13 스테이트먼트 데이까지 기다리긴 불안해서, 다시 한번 전화를 걸었어요.
그런데.. 그냥 같은 말 반복이네요. 그래서 슈퍼바이저 요청하고 슈퍼바이저 하고도 통화했는데.. 안된다는 답변..
제가 다른 사람들의 경우 이런 경우 미리 받았다는 얘기 많이 들었다. 재량으로 못해주냐 해도 안된다고 1~2 빌링사이클 지나서 받을거야 라는 답변뿐..
그래서..3/14까지 제발 표가 남아있길 바래야 하나 생각 중이었던 참에, 슈퍼바이저가 대못박는 말을 하네요.. 50,000포인트는 2빌링 사이클 지나서 받을거라고..
이번 돌아오는 스테이트먼트에는 네가 au 신청한거에 대한 5,000포인트랑 네가 사용한 4,000 포인트 합인 9,000포인트만 나갈거라고..
제가 너무 황당해서 이해가 안된다고..해도 앵무새처럼 무한 반복이네요..
비지니스 욕심부리느라 이미 이코노미 좌석은 다 마감이던데.. 이러다 그냥 다 취소(사리 300불 크레딧 유할,세금에 쓴것도 다시 채워야겠네요.)하고
레비뉴로 이코노미 타게 될 것 같네요.. 뭔가 아직 마일리지 초보라 부족한 점이 많은 건 알고 있었는데.. 정말 마지막에 2 빌링 사이클 지나서 받을거라는 얘기는 충격이었어요. ㅠㅠ
마일리지야 다음에 써도 될테지만, 23개월 아기 데리고 다녀오는거라 편도만이라도 비지니스 꼭 타보고 싶었는데 그냥 넘 속상해졌네요..
제가 잘 모르는 건지는 모르겠는데요. 대한항공의 경우 가족합산 마일리지 부족하다는 창이 뜨면서 진행이 안되더라고요. 아시아나는 저런 게 가능하다니 또 하나 팁 배워가네요~ 그나마 대한항공이 올해 상반기까지 취소 수수료 안 물리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지요.
일단 원글님의 문제가 잘 해결되셨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뭔가 기다리는 문제로 다른 상황들이 좌지우지되는 상황일때의 초초함..정말 사람 피말리는 일이죠..
근데, 곁다리로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저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이번달 혹은 담달 초에 가는 비지니스석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저희 사는곳에서 시카고까지 UA로 갔다가 시카고에서 아시아나타는 일정인데, 생각보다 저희가 생각하는 스케쥴이 자리가 잘 안나요..겨우 3월 중순에 예약했는데, 이걸 미뤄야해서 알아보니 한참뒤에나 되더라구요..여하튼 제가 스타얼라이언스 예매하는 곳에서 보는 스케쥴과 availability가 직접 전화를 해서 예약하면 좀더 자리가 날 수 있나요? 아님 전화한다고 전혀 나아질 상황은 없나요?
오늘 내일 전화를 할까하다가, 갑자기 아시아나에 전화를 하는 댓글을 보고 생각나서 질문드려봅니다.
네 맞아요. 정말 답답하고 초조해지는 것 같아요. 올려주신 질문은 마일초보인 저로서는 답변드릴 수가 없네요 ㅜㅜ 다른 분들이 답변 주시길 기대할게요.
제 경험을 보면 자리가 나는 것인지, 누군가가 예약했던 것을 취소해서 제게 차례가 되돌아 온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국발 최성수기(8/2)에 인천에서 호놀룰루 들어오는 아시아나항공 이코노미를 마일리지로 받아낸 적이 있습니다. 진짜 매일매일 고객센터에 자리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화했었고 PNR이라 불리는 여객정보시스템에 자리 꼭 필요하다고 입력해달라고 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편은 본사에서 어떻게 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UA편은 정말 매일매일 수시로 인터넷 사이트 방문하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해요. 저도 스테이트먼트 기준인걸 알고 있었던 지라.. 최소한 3/13 경에는 받겠구나 했는데 2빌링 사이클 지나서 받는다는 말에 너무 충격을 받아버렸어요.ㅜㅜ 말씀해주신 부분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이미 늦은 얘기일 수도 있지만 UR 받는 카드를 처음 만드신 거면 원래 그렇습니다.
나중에 다른 UR 받는 카드를 만드시면 그때 사인업은 좀 더 빨리 받으실 거에요~
제가 이미 프리덤 언니 카드는 보유하고 있는 상태였어요. 그렇다면 이번에 들어올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열어둬야겠네요. 제발..
원래 그게 원칙입니다. 안타깝지만 안된다면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스팬딩 다 채우셨으니 이번달 빌링 스테이트 먼트 나올때까지 기다려 보세욤. 들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A.J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욤.
네. 일단은 희망을 조금이나마 가지고 있어야겠네요. 역시 급하게 먹으면 체하나봐요.ㅜㅜ
네. csr에서는 현재 UR 사이트에 펜딩으로 나오는 포인트를 그대로 알려줄 뿐인것 같아요.
아멕스 같은 경우 심지어 포인트 빌려주기도 한다기에.. 그래도 이정도는 재량으로 해줄수 있을거라고 믿었거든요. 제가 체이스를 너무 믿었나봐요.
+1 저도 스펜딩 채운 그 싸이클에 바로 들어왔어요. 원글님 너무 속상해 하시지 마시고 한번 기다려보세요. rep들은 매뉴얼대로 대답하는거일거에요.
네. 맞아요.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고충이 있을테지만..가능한 부분의 재량은 조금 두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에고.. 답답하시겠네요.. 그 마음이 느껴집니다. 얼릉 처리되면 좋겠네요
일정이 빡빡하신데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저도 대한항공으로 이번 여름에 비즈니스를 타려고 UR을 열심히 모으고 있는데요.
아내 이름으로 연 사리로 스테잇 끝나기 하루전에 스펜딩을 완료했는데 바로 그 다다음날에 $4000불에 대한 UR만들어오더군요.
보너스 UR은 다음번 스테잇이 끝날 때 들어온다고 떠 있고요.
SM으로 미리 좀 땡겨달라고 부탁해봤는데... 역시 동일한 답장을 받았습니다.
1~2사이클 기다려라... 그게 아마도 다음주 월요일이 될 것 같은데 다음주 월요일에 들어오면 좋겠네요.
아직 빈좌석은 많다고 뜨는데... 그래도 불안 불안해서리..
위에 Hoosiers님과 밤뷔님 팁 얼른 이용하세요~^^ 정말 마모 덕분에 살았어요
절 위해 이렇게 스테이트먼트까지 첨부해주시고 감사해요^^ 저도 사실 그동안 UR 주는 카드들(프리덤, 프리덤 언니, 사리 전부다) 스펜딩 완료한 사이클에 들어왔던지라 아까 그 말이 너무 충격이었던 거에요. 다행히 예약은 잘 했으니, 이제 부디 3/13 스테이트먼트에 들어오길 기도해야겠어요~
네~다들 희망적인 말씀 감사해요^^
사리(UR 첫카드) 사프(두번째) 둘다 첫스테잇먼트에 보너스 받았어요
희망을 갖으세요!!
응원의 말씀 감사해요~^^ 희망이 생겼어요
곧 받으실겁니다!
ㅎㅎ 이젠 진짜 확실히 받을 것만 같네요^^ 감사해요.
먼저 예약 잘 해결 하셨다니 다행이구요.
마일 게임 하시면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생기는 것은 사실인데, 오늘 처럼 스트레스를 일부러 만드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마일 게임이 한국의 군대처럼 되는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는 것 같아도 나름 규칙이 있어서 그 규칙대로 움직이는 것이거든요. 규칙을 알고 되는 것과 안되는 것 구분히 확실해지면 그 다음부터는 그냥 룰대로 따라가면 되는거에요. 물론, 그 룰을 배우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는 것이 함정이죠.
맞아요 ㅜㅜ 무지의 소산이었네요 오늘의 난리법석은.. 전 대한항공 마일리지도 없이 보너스 항공권 예약 미리 해달라는 건 말도 안되는 요구인 줄 알았는데.. 그건 오히려 허용되는 거였고, 사인업보너스 미리 달라는 것이 오히려 억지요구였다니.. 앞으로는 더 열심히 공부해서 스트레스 없는 마모생활 이어나가야겠어요^^
잘 됐네요 :)
ㅎㅎ 감사해요^^
댓글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