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한국 게시판에서 이런 글을 봤는데 저는 ana를 늘 "아나"라고 불러왔거든요.
그런게 이게 사실인가요?? @_@
전일공이요. ㅋㅋ
EVA 항공도 비슷하죠. 전 에바라고 부를 것이라 생각했는데 비행기 탑승해보니 E. V. A. 로 따로 따로 발음하더라구요.
그쵸. EVA가 약자도 아니고 별 뜻도 없는데 E.V.A로 읽는게 신기했어요 ㅎㅎ
근데 작년에 Skytrax 5성 항공사 선정 되고나서 서울시내 지하철이랑 버스정류장에 광고 도배를 했는데, 한국에선 한글로 에바항공으로 적어놨더라고요.
저는 뭄항공이라고 부릅니다.
맞아요. 일어로 '아나'라고 하면 뜻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일본말로 아나가 뭔 뜻이죠?
미국애랑 앉아서 얘기하다가 '애나'라고 하면서 시시콜콜 얘기했던 기억이 있는데... 정식 발음 명칭 머라하는게 맞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ㅎ
언젠가 LAX 브래들리 터미널에서 '젠닛쿠, A, N, A' 라고 흘러나오는 안내방송을 들었던 것 같네요. ㅎㅎ
+1
저도 젠닛쿠 아니면 A.N.A요^^
전일본공수 = 全日本空輸 = All Nippon Airways = ANA 입니다.
전일본공수를 일본어로는 줄여서 전일공 (全日空)으로 부르는데 일본어 발음은 '젠닛쿠'에요.
에이앤에이 항공이라 불러요.
아나를 아나요?
全日空 = 중국에서는 "하루종일 매상을 올리지 못해 공쳤다" 로 해석될 수 있어, 영어 약자로 ANA라고 쓰기 시작했다고 하더라구요..
아놔 ~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 하고 형을 형이라 못 부르고, ( 홍길동전서 발취) ANA를 "아나"라 못 부르고
전 아나를 타 본적이 없어서 못부르는 게 아니라 안 부르는게 맞겠죠
아나/ 올니뽕
전일공 했다가 맨날 장사 공쳤다는 후문이. ㅋㅋㅋㅋ
그냥 부를땐 아나/올니뽄, 일본인들 한테 얘기할땐 젠닛쿠, 인터넷에선 장난삼아 농협항공...
전 젠닛쿠인데 요즘은 일본에서도 에-에누에- 라고 해서 그리 불러야 하나 고민 중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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