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심히 모아둔 MR을 방출하여 와이프와 같이 ANA RTW 이용하려 합니다. 몇주동안 공부하고 비행기표 확인후 얼추 일정을 정했는데..
아래는 전체 일정입니다.
JFK-FRA LH를 이용하는데 유할이 조금 쌔더라도 루프트한자 한번 타보고 싶어 욕심 내었습니다
독일 입국후 베를린 파리 리스본은 다 저가항공 이용할 예정이고 니스부터는 다시 RTW 일정에 포함할 생각입니다.
NCE-VIE 이 구간은 개별 구입시 가격이 200불 이상하여서 Austrian OS 항공 이용할 예정입니다
VIE-BUD 이구간도 OS 입니다
BUD-IST-MLE TK 항공입니다
MLE-HKG 는 BA 마일을 이용하여 CX를 탈려합니다 (비지니스석은 거의 보이지 않아서 그냥 이코노미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HKG-PUS 이구간은 아시아나로 일단 생각하는데..HKG-ICN 후 국내이동하는게 유할에 있어서 더 유리할까요?
아시아나 말고 Thai 항공 (방콕 경유 있는데..) 타이항공도 좀 타보고 싶은데 마모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ICN-SFO 이구간은 방학이라 그런지 직항표가 없어서 TPE 경유 EVA 항공 입니다.
SFO 부터는 공부한대로 AC 항공입니다.
가장 걱정되는 유할은..확인을 확실히 하기가 어렵더군요 ㅠㅠ ANA 전화해서 일정 다 말해주고 물어보니 세금은 자기들도 알수 없다고 하고..
ITA Matrix 에 입력하는것도 일정 전체가 다 들어가질 않더라구요..
대략적인 유할을 알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전체 일정이나 항공이나 조언 감사히 받겠습니다 ㅎㅎ
유럽 내 이동을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하는 경우, 공항세나 유류할증료가 매우 비싸서, 최대한 탑승 횟수를 줄이는 게 좋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루프트한자, 그리고 오스트리아 항공도 유류할증료가 비싼 편이라서 이 부분을 줄이면 전체적인 비용을 줄이실 수 있을듯
세금을 줄이는 것에만 촛점을 맞춘다면, FRA-VIE-BUD를 기차로 이동하는 것은 어떨런지요?
한국, 네이버에 유랑이라는 카페에 좋은 글이 올라와 있는데, 회원이 아니면 볼 수 없게 되어 있지만,
네이버 검색창에 "독일 인접국을 싸게 여행하는 방법"이라고 치시면 "카페" 항목에 2010.11.5에 올라온 그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독일 열차 홈페이지(bahn.de)에서 임의로 날짜 찍어보니까, 프랑크푸르트 공항-비엔나(24시간 체류)-부다페스트 일정으로 1인당 39유로에 2등석 열차가 검색되네요.
그리고, 홍콩-부산을 스타얼라이언스로 이동하는 것이 어려운데, 굳이 하신다고 하면 홍콩-인천-부산으로 이동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단, 인천-부산은 환승전용 내항기여서, 여러가지 제약이 많아서 이용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에코619님말씀처럼 유럽내 이동은 왠만하면 기차 타고 가시길 바랍니다. 저가항공이 짐까지 다 돈 내고 하다보면 절대로 저가항공이 아닙니다. 저 정도 일정 하시려면 짐 많지요? 여러모로 기차가 더욱 나을겁니다. 유랑도 보시고 하셔서 그쪽 부분은 루팅 다시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몰디브-홍콩 구간 안하신게 2만마일 이하로 맞추실려다보니 그렇게 된건가요?
홍콩-부산이 만약 티켓이 찾기 힘들면 홍콩-인천-부산 아니면 홍콩-김포-부산 하시는게 차라리 나을듯 합니다.
유럽은 그럼 거의 다 수정해야겠네요 ㅎㅎ
몰디브-홍콩 구간은 스타 얼라이언스 논스탑은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아는 걸까요 ㅠㅠ
홍콩 부산 티켓은 많앗습니다 ㅎㅎ 아시아나로 홍콩-인천-부산도 있었고 타이항공으로 홍콩-방콕-부산도 있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인천 내려서 부산까지 KTX가 2인 기준 10만원이 넘는데 인천에서 내려서 KTX를 타는게 나을지 아님 그냥 이왕 마일리지로 타는거니 부산으로 바로 갈까 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타이항공이랑 아시아나중 유할이 어떻게 나은지도 궁금했구요 ㅠㅠ
이래저래 답변 감사드립니다
역시 유럽구간을 다 조정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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