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은 "부부마적단 + 개인/비지니스 콤보 = SGP 4장 완성" 입니다.
그러나, 두둥.
2년전 SPG 아내와 같이 서로 refer까지 해서 만들고
한달전 25K가 없어질까 두려워 얼릉 Business card를 제 이름으로 만들었는데.
이번 35K offer까 뜬겁니다.
제 카드의 매칭은 둘째치고
얼릉 아내 business card를 만들어 SPG 4장 컴비네이션을 완성하려는 욕심이 생긴겁니다.
그런데, 개인 카드의 Benefits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Refer 버튼이 Business 카드에서는
암만찾아도 안보이는겁니다.
아, 무엇이 그리도 급했던가.
그냥 아내에게 Business card를 열라고 했고, 바로 승인이 났습니다.
그리고나서 몇시간.
등골이 섬뜩하며 Amex account page를 스크롤다운하는 순간.
거기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Refer 버튼.
이런 일관성 없는 UI 를 욕하면서도
인내심/조심성없는 나를 자책해 봅니다.
이젠, 한달지난 카드 35K 매칭이라도 해볼셈으로 전화라도 해봐야겠습니다. :-(
그....그그..그그렇군요 !! 다행이네요.
이런 경험 다들 한번은 있으실 거에요...
저는 와이프 카드가 연회비가 나왔길래 리텐션 오퍼 10K 받으려고 전화해서 취소할것 처럼 말하면 줄거야 라고 했더니, 전화해서 바로 그자리에서 close하더군요. 다시 전화해서 취소한걸 취소... 하라고 하니까 자존심 상해서 못하겠다고 해서, 저도 와이프한테 욕만 엄청 먹고, 5K refer 날렸습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라 위안이 되네요 ㅎㅎ
저도 바보짓했어요.
버그도프에서 천불이상 쓸일이 있어서 아멕스 오퍼로 니만마커스 기카 200불어치를 샀는데.. 이게 이멜로 오는 기카라도 몇일이 걸리더라구요.. 그와중에 BA샵에서 버그도프가 더블 아비오스를 하길래 오퍼가 끝나기전 빨리 사야겠다며.. 니만 기카 취소하고 다음날 니만 백화점에가서 기카를 다시 200불어치 샀습니다. 나름 뿌듯해하며 BA샵에서 니만 200불과 나머지는 스펜딩해야되는 카드로 물건을 샀는데..
나중에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차....아멕스의 니만 오퍼는 온라인오퍼였어........오랜만에 OTL
결과적으로 아멕스 오퍼날리고 스펜딩할 카드 200불 덜 쓰는 결과가 초래했지만.. 하와이 왕복 표를 (거의) 벌었다는 위안으로 쓰린가슴을 부여잡고 있습니다. ㅠㅠ
뭐, 바보짓으로만 따지자면 여기에 쓸 수 없을만큼 많아요. ㅎㅎㅎ 가장 간단한 바보짓이라서 썼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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