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포인트로 싱가포르 항공 일등석 예약했어요!

마모 덕분에 작년부터 마일리지를 차근차근 모아서 잘 누리고 있네요.

저와 와이프가 열심히 포인트를 모아서 와이프가 잘 쓰고 있네요.

와이프가 병원 치료차 한국에 6개월마다 보름씩 다녀와야 할 사정이 생겨서...

이왕 이렇게 된거 와이프 편하게 비행기를 태우자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와이프가 올해 1월에는 SPG 포인트로 아시아나 비즈니스 LA-서울을 다녀왔어요

SPG 포인트를 아시아나로 넘기는데 5일 정도 걸리더라구요.

편도 발권하면 유류할증료가 조금 붙는다고 들어서 한국행 편도, LA행 편도 따로 예약했구요.

왕복발권보다 80달러 정도 세이브가 되더군요.

그리고 SPG 포인트가 아시아나로 매월 15일과 31일에 넘어간다는 이야기를 확인하고자 

작년 12월5일에 넘긴 포인트는12월 16일에 아시아나에 보이구요.12월29일에 넘긴 포인트는 

2017년 1월3일에 아시아나에서 보이더라구요.

제가 직접 아시아나 비즈니스에 탑승은 안했지만 다녀온 와이프의 이야기로는 좌석은 편하지만

음식은 너무나도 맛이 없다고 하네요.

떡갈비도 딱딱하고 서울행에는 비즈니스 어매니티도 없구요.

LA행에는 조그만 록시땅 파우치를 주는데 록시땅 샘플 2개와 귀마개와 안대 정도가 들어 있네요.

6월에 다시 한국을 가야하기에 이번에는 싱가포르 항공을 예약하기로 맘먹고 땡큐포인트를 싱가포르 항공으로 넘겼습니다.

땡큐포인트 웹사이트에서 밤 11시에 싱가포르 항공으로 넘겼는데 실시간으로는 넘어가지 않고요

하루하고 반나절 뒤에 싱가포르 항공에 뜨네요.

시티 크레딧카드에는 미들네임이 있고 싱가포르항공 회원이름에는 미들네임이 없어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문제 없이 잘 넘어갔습니다.

이번에는 퍼스트 클래스를 태워보내자는 생각에 

6월초 LA에서 서울행 SQ 7 퍼스트클래스를 예약하려고 검색했는데 대부분의 날자가 대기로 나오더라구요.

이틀을 검색하다가 대기가 아닌  날자를 찾아 예약 성공!

편도 74350마일에 TAX220달러에 예약했습니다.

의외로 쉽게 예약을 한거 같아 기쁘네요.

서울에서 LA로 돌아 올때는 어느 항공사를 타볼까 와이프와 열심히 의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