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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공항 The Club과 Sky Club의 간단한 비교체험기

보라돌이 | 2017.03.09 07:25:5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어제 아틀란타 공항을 경유하면서 없는 시간을 쪼개서 라운지 두 곳을 들러봤습니다.

The Club at the atlanta 와 Delta Sky Club(B 터미널)입니다.

스카이클럽은 입구에서 볼 때는 "아.. 작은 곳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2개층을 더 올라가야 했습니다.

걷는 걸 싫어하시는 분은 필히 엘리베이터 이용하시고 올라가보니 엄청 큰(The Club의 5-6배 이상은 되어보이는) 라운지가 나타납니다.


먹는 것 위주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1. 맥주

더 클럽은 프리미엄 맥주들을 무료로 선택할 수 있는 반면에 스카이클럽은 무료맥주와 3달러 맥주 두 종류가 있었습니다.

맥주는 더 클럽의 우위


2. 음식

더 클럽에는 3가지 정도의 샌드위치가 있어서(크게 맛있지는 않지만) 샌드위치를 좋아하는 분은 더 클럽이 음식이 나을 수가 있구요

스카이클럽은 스프가 더 클럽보다 내용이 알찬 거 같고, 숏파스타 종류가 3가지 이상으로 준비되어 있어서 그런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은 스카이클럽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프와 곁들일 일반 빵은 스카이클럽이 더 알찼습니다.


3. 쿠키

더 클럽은 유럽식 쿠키와 팝콘, Lay's칩까지 다양한 주전부리를 제공하는 반면에 스카이클럽은 미국식 쿠키만 준비되어 좀 단조로운 느낌이었습니다.


4. 커피

스카이클럽의 커피머신이 더 좋은지 제 입에는 스카이클럽 커피가 더 맛있었습니다.


 두 곳의 라운지는 크기는 차이가 많이 나지만 음식의 질은 우열을 가리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각각의 장점들이 있으니 가까운 곳을 찾아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식가가 아니시라면 간단하게 한끼 떼우는 정도는 충분할 것 같고, 저도 들릴 때마다 그런 마음으로 식사를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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