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사는데
목요일엔 스티븐 콜베어의 Late show
오늘은 존 올리버의 Last week tonight 방청했습니다
특히나 late show는 요즘이 지미 팰런의 투나잇쇼를 제치고 5주? 연속 1위 달리고 있고
일주일에 한번만 하는 존 올리버도 작년에 트럼프 자근자근 씹으면서 엄청 유명했는데
late show는 친구가 응모한게 되서 같이 따라갔고
last week tonight는 제가 응모한게 당첨되서 갔네요
둘다 한두시간 전에 도착해서 한참 기다렸다 들어가서 촬영 구경하고
박수 큐 올라오면 샤우팅하고 ㅋㅋ (근데 그거 없이도 웃겨서 호응이야 좋았지만)
암튼 좋아하는 프로들의 비하인드 씬을 직접 봐서 재밌었네요
오늘 last week tonight 는 마침 트럼프의 health care문제를 신랄하게 깠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암튼 주위 사람들도 씁쓸하게 웃더라고요 뭐씁슬한 현실이니
중간에 삼성 까는 패러디도 나옵니다 ㅎㅎ
암튼 일주일새에 탑 티비쇼 방청을 두번 할수있는 확률이 과연 얼마나 될지 ㅎㅎ
버킷리스트에서 또 이렇게 지웁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