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조우는 생각보다 굉장히 큰 도시였구요 상하이에서 bullet train으로 한시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옛 송의 수도였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old town 에는 옛 수도의 모습이 남아있는 거리가 있어요.
west lake는 그 크기와 아름다움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구요. 이번에 G20가 그 곳에서 열려서 거리를 크리스마스처럼 나무마다 불을 밝혔더라구요.
8시마다 호수에서 무료 fountain show를 하는데 스케일이나 완성도가 높아요.
영어하는 사람 찾는 건 굉장히 어렵구요 택시는 현금밖에 안 받아요. 항조우 공항 일층에는 ATM이 없고 이층에 가야되구요.
인터넷은 UNICOM으로 연결해야 LTE가 되고 다른 통신사에 연결되면 2G 인 E로 연결되서 인터넷은 전혀 안되요. 구글도 왜 안되나 했더니 중국에선 막혀서 Bing을 써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VPN통하면 구글되구요. 공항에서 택시타기까지 고생좀 했어요.
택시타시기 전에 가시는 곳 중국어로 꼭 적어서 가시구요. 저는 다행히 Xiamen에서 기다리는 동안 lounge 일하는 분께 부탁해서 적어놨어요.
west lake
멀어서 흐리지만 분수쇼중입니다.
old town.
우산, 차, 부채가 항조우 특산품이라고 해요.
관우 동상이라고 하네요. 아무나 들 수 없는 큰 칼이 관우의 심볼이라 꼭 찍어야 한다고 해서 억지로 조금 나오게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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