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운 위치를 정확하게 말로 알려주기가 싶지 않은데 요즘 우리 부부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합니다.
등판을 전화기 숫자판 (기계식 말고 디지탈식)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속으로 0에서 9까지로 10등분합니다.
그리고 등을 돌린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3번 긁어줘"
"7번 긁어줘"
"0번 긁어줘"
한번 시도해보세요. 정말로 편합니다.
이런 방법이 ㅎㅎㅎ
금슬이 좋으시네요:)
이거 자랑글 맞죠? 저는 제가 긁는데요 쩝..
비슷한 생각을 한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http://www.planetaigo.com/10657/
여기서 가져왔습니다.
시원함이 덜 할 것 같아요. ㅎㅎ
그렇다면 문신으로...?
증말 오글거리는 내용이군요. 전 벽에다 그냥 긁습니다.
호 좋은 방법인데요 ㅋㅋ
전 그냥 이런거 여러개 사서 집안 곳곳에 흩뿌려놓고 가려울때마다 집어서 직접 긁적긁적합니다.
https://www.amazon.com/Telescoping-Scratchers-DigHealth-Extendable-Scratcher/dp/B01J9SHN9O/
ㅋㅋㅋㅋㅋ
배우자가 등좀 알아서 혼자 긁었음 좋겠어요
요가를 배워야 겠네요..^
부럽습니다.
조용히 추천만 하고 갈려고 했었는데
추천 버튼 누르니 '잘못된 요청입니다' 라고 뜨네요!
추천 마음만 받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좋은 방법이네요.. 근데 제 경험상 배우자가 등 긇어줄때 한곳을 긇다보면 옆에 다른곳도 이상하게 게속 간지러워지더라고요.. 그래서 게속 '그옆~ 그밑~ 다시 반대쪽~' 요렇게 얘기하는게 더 좋더라고요 ㅎㅎ 그럼 배우자는 긇다가 슬슬 짜증내면서 '벅벅벅' 이렇게 전체를 양손으로 다 긇어줄때 그때서야 비로서 엄청난 쉬원함과 희열을 느낍니다 ㅎㅎ
다들 간땡이들이 부으셨군요.
맨등을 긁어야 시원한데 손톱에 때 낀다고 안 긁어줘요.
티셔츠 위를 긁으면 덜 시원하고 심지어 간지럽구요. ㅜㅜ
아..남자들은 다 비슷하군요.
전 진짜 울 남편이 해달라는건 웬만하면 다 해 주는데 등긁어 주는건 젤로 하기 싫은데.... 도데체 왜, 왜, 왜, 효자손들은 안쓰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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