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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뉴욕-서울간 4인 비즈니스 이상 발권 소감

히든고수 | 2017.03.24 04:00:5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한국에 한 열흘 정도 갔다 오려고 이 마일 저 마일 검색하다 느낀 독후감입니다.


결론: 대한항공 좀 비싸지만 금, 전일공수 좀 못하지만 은, 아메리칸/알라스카 많이 아쉽다.


대한항공:

비즈니스 4장 자리도 잘 나고, 혹시 안 나면 비즈니스 두장 일등석 두장 이렇게 할수도 있어요.

한달 전쯤에 검색해 보면 봄에는 자리가 거의 매일꼴로 보입니다.

다만 비즈니스의 경우 왕복 125,000 이라서 알라스카 105,000으로 똑같은 거 타거나,

MR 95,000 으로 전일공수 통해서 아시아나 비즈니스타는 거에 비하면,

한 20-30% 비싸죠.

그건 아깝고 가슴아픈데요.


전일공수:

MR 통해서 마일 구하고, 스타얼라이언스로 아시아나 비즈니스 네장이 제일 좋은데요,

이게 매일같이 있지는 않고,

일주일에 한번꼴로 떠요.

아다리 딱 맞으면 제일 좋은데,

시간이 어중띠면 열흘 가는데,

앞에 이틀 늦게 가고, 뒤에 하루 일찍 오고 이럴라면 

그냥 마일 좀 더 내고 대한항공이 낫지 않는가 고민 생기죠.


전일공수 항공편으로도 갈수 있는데,

이건 뉴욕-동경은 거의 이코노미만 자리가 나고, 심지어 일년 전에도! (동경-서울간은 아시아나 비즈니스로 연결)

많은 편이 비즈니스 waitlist 로 뜨는데,

읽어보니 이건 희망고문이고 되는 경우를 잘 못 본다고요.

결론은, 아시아나 비즈니스 자리가 나면 좋은 가격에 왔다! 인데, 그게 드문드문요.

그래도 너무 드문드문은 아니어서 가능성이 있구요.


아메리칸/알라스카:

아메리칸에서 검색하는 건 한계가 있구요.

아메리칸 자체 좌석만 보여주는데 달라스-서울간이 거의 전멸, 심하다 싶게 전멸이구요.

대신 알라스카에서 보면,

일본항공으로 동경 거쳐서 한국 가는게 보이는데,

여기서 보이면 아메리칸에 전화해서 아메리칸 마일로 끊을 수 있어요,

이게 편도에 알라스카 마일로는 6만요.

아메리칸으론 5만?

되면 대한항공 금마일 쓰는 것보다는 아메리칸 구리마일 쓰는게 훨씬 좋은데요.

문제는 일본항공에 네자리가 안 난다는거요.

비즈니스 자리가 보여서 우와! 하고 클릭하면,

mixed cabin 이라고, 동경까지는 이코노미고 동경-서울만 비즈니슨데,

이게 뭔가요? 좋다가 말지요.

앙트레는 김밥에 디저트만 크렘불레?

김밥을 폄하하는 건 아니요.

한자리 나는 것도 아주 가끔요. 2주에 하루?

결론은, 검색은 해 봐야겠지만, 기대는 하지 말자요.


다만 1인 여행시 대한항공 비즈니스로 갈거면,

확인차 알라스카에 같은 왕복 여정으로 검색은 필수죠.

알라스카에서 같은 자리가 보이면, 무조건 알라스카 마일 써야죠, 재수!


하여튼, 제 개인적인 결론은, (사람마다 지역마다 시즌마다 상황이 다 다르니까)

알라스카/아메리칸 마일은 한명은 모르겠는데 여러명이 비즈니스 이상으로 한국 가는건 많이 힘들고,

대한항공은 좀 비싸지만 금이요,

MR/전일공수는 일주일에 한두번 꼴로 아시아나 비즈니스가 여러장 뜨는데,

아다리만 잘 맞으면 최소비용에 왔다!인데 스케줄이 타이트하면 확률이 높지는 않아서, 은이다요.


최종 결과:

스타우드 대한항공으로 보내서 발권요.


당신의 경험은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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