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트리를 받은지 1년만에 처음으로 써 봤습니다.
이전에 유아 데리고 통과 할 때 지문이 등록 안 되어 문제가 있었다는 글을 몇번 본 것 같은데.. 그것 때문에 바짝 긴장 했거든요.. 아기 여권 스캔 하는데 지문 등록이 안 되어 있다면서 바로 오피서 한테 가라고 영수증이 프린트 되더라구요.. 심사관 한테 가니 각각 여권 사진이랑 얼굴만 확인 하고 끝. 입국심사 줄이 상당히 길었는데 GE 사용 하는 사람들은 저희 가족 뿐 이어서 번개처럼 통과 했습니다.
그리고 세관(?) 통과 할 때도 custom declaration form 안 보더라구요.. 그냥 영수증 프린트 된거 수거 하고 끝. 그래서 또 바로 통과.. 입국심사랑 세관 두 곳 통과 하는데 정말 5분도 안 걸린것 같아요.. 거기다 가방도 항공사 에서 아기 때문인지 priority 딱지를 붙혀 줘서 베기지 나오는 곳에 가니까 벌써 나와 있고.. 착륙 부터 택시 타기 까지 15분도 안 걸린것 같습니다. LAX 국제공항 그렇게 나온건 처음 이었어요.. 재작년 유럽 갔을때 꽤 오래 걸려서 나왔는데.. 덕분에 아내 한테 칭찬 들었네요.. 인당 100불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ㅎㅎ
저희도 올해 지원 예정인데, 기대됩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1살우리애기도 할까말까고민했다가..4살작은딸 사진찍을때 한시도가만히안있어서 포기했는데 신청해야겠네요 ㅎㅎㅎㅎ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이미 신청 하셔서 쓰고 계실것 같지만.. 사진 찍을때 웹캠으로(-_-) 들고 후다닥 찍더라구요.. 동내마다 다를런지 모르겠네요;;
아이들 있으면 더더욱 글로벌 엔트리는 필수...정말 정말 좋아요. 짐 찾을실필요 없으면 정말 뱅기 내려서 공항 나올때까지 10분 걸린다는..
거기다 TSA pre는 덤~ 아이랑 다닐때 정말 좋습니다. 줄이 30-40분 있는데 옆으로 슝 하고 가니까 좋더라구요.. ㅎㅎ
낼 모레 애기(11달) 인터뷰하러 가는데.. 가서 뭐하죠? ;;
LAX 에서 글로벌엔트리로 나오는데 처음 하는거라 허우적 거리고 있었는데 어느새 보니까 온가족 영수증에 다 제 얼굴이 찍혔더라구요. 근대 직원들은 상관도 안해서 슉 하고 나왔습니다.
저희는 애가 잠들어서 유모차를 아내랑 양쪽에서 번쩍 들어 올려 사진 각도 마추느라 진땀 흘렸는데.. ㅆ_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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