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운이좋게도 서부에 있는 대기업에 인턴십이 돼서 대략 3개월~3개월 반 정도 머무를것 같은데요,
자동차 문제 때문에 어떡해야하나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동부끝에서 거의 서부 끝으로 가는 거구요,,,, 구글맵 보니 편도 거리가 2600마일 정도 되더군요.
아무래도 차는 필요한 동네라서 가져가든 렌트를 하든 해야할거 같은데, 묘수가 있을까요?
지금 생각하고 있는 방안은
1. 직접 운전해서 왕복 (5000마일 ㅠㅠ)
2. 자동차 배송 서비스 (왕복시 최소 3000불 정도 예상)
3. 장기렌탈 (역시 최소 3000불 정도 예상)
지금 타는 차 마일리지가 아직 18,000도 안됐는지라, 5000마일을 덜컥 더하자니 감가상각이 좀 그렇긴 하네요 ㅠ
미국 횡단을 해보고 싶긴 했는데, 정작 제 차로 해보자니 이게 할짓이 되나 싶기도 하고요.
혹시 이런 경험있으신 분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ㅠㅠ
아하 그런 방법도 있군요! 저는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네바다-캘리포니아 접경지역으로 가요~
미네소타는 이번 인턴십가는길은 못가도 아마 학회때문에 가을 쯤 방문할것 같습니다. 꼭 가보고 싶던 도시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짐생각하면 가져가는게 편하긴 한데 3일 연속으로 2600마일을 운전할 생각을 하면 ㅋㅋㅋ 어휴. 제 역대 최장거리는 뉴 올리언스까지 900마일 하루만에 달린거였는데, 저걸 3일이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언 감사드립니다!
차를 가져가는게 나을까요? ㅋㅋ 하루 900마일은 괜찮았는데 3일을 하라면,,,, 엄 ㅋㅋㅋㅋ
인턴십 가서도 하루 40마일 정도는 통근 왕복을 해야하는데 우버로 가능할까? 싶습니다 ㅠㅠ
갈때 올때 중 한번은 운전, 한번은 차량 배송도 괜찮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여행은 좋아합니다!ㅋㅋ 어떤루트가 있나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아 아직 대학원 플젝두 하구 있고, CPT신청도 4월달은 돼야 할거 같아서 옮기지는 못합니다 ㅠㅠ
혹시나 회사에서 relocation서포트가 되는지는 물어보려구요. 인턴한테 그런 혜택을 줄까 싶긴 하지만요 ㅎㅎㅎ
우버로 왕복 40마일 하실바엔..차 있는게 낫습니다.
아 그렇군요 ㅠㅠㅠ 그렇다면 차는 마련하는걸로 생각하겠습니다.
노스 캐롤라이나 어디신가요? 반갑습니다. 여행할 겸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2014년 1월에 페옛빌에서 엘에이로 6일동안 천천히 (?) 갔습니다.
미국애들 보면 1~2주 때문에 1500~2000마일 그냥 운전해서 가더라구요..한 4일 잡으셔서 차타고 가셔도 괜찮을듯 싶은데...
우선 끌고 가셔서 정말 힘들다 싶으시면 올때는 배송 추천해드려요 ㅋㅋ
아 그러기도 하는군요. 4일은 지루할것 같고 3일컷으로 갈 자신은 있습니다 ㅋㅋㅋ
조언 감사드려요~!
장기 렌트 비용을 너무 높게 잡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로컬 렌트카 회사에 연락해서 딜 해보면 한달에 600불 정도로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988148
https://www.milemoa.com/bbs/board/2923647
완전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보험까지 600불이면 구미가 당기는데요. 한 번 더 알아보겠습니다!
저라면 운전 한다에 한표 입니다. 인턴쉽으로 1,000 마일 운전 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또 다른 방법은 오래된 중고차를 사서 열심히 타다가 팔아 버리고 오는겁니다. 차에 대해 어느정도 아신다면 돈을 벌수도 있고요 ㅎ
생각을 안해본건 아닌데 짧은 기간 샀다 파는게 쉬울까 싶었어요 ㅋㅋ 적당히 싼 차 사면 되려나요?
비지팅 오신분들이 싼차 사서 오히려 더 받고 파는 케이스도 보긴 했느데 말이죠 ㅋㅋㅋ
지난 3년동안 여름마다 인턴을 갔는데요. 운전 할만 합니다. 짐 같은거 다 집어넣고 갈 수 있기 때문에 편하구요. 가면서 자연 구경도 하고 호텔은 포인트로 했었구요. 보통 2200-2400 마일의 거리를 3박4일 또는 4박5일 동안 했었습니다. 로드트립 재미있어요 ㅎㅎ
이때 아니면 언제 해보나요..저도 직접 운전 추천
하하하 역시나 힘있을때 한번 돌아야 하는건가요 ㅋㅋㅋ
10년전에 중부-서부 2000마일을 해 보았습니다. 회사에서 per mile로 relocation 비용을 주어서 차 몰고 가면서 돈을 벌었지요.
회사 intern relo benefit을 한번 알아보세요. 2박3일이면 좀 빠듯하지만 3박 4일이면 할 만합니다.
경험상 차를 가지고 가면 생활용품을 싣고 갈 수 있어서 도착해서 물건을 안 사도 됩니다. 차도 안 빌려도 되구요.
왕복 5천 마일이면 감가상각은 그렇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구요.
중부의 in the middle of nowhere를 Route 66가 지나는데 Radiator Springs등 작은 마을도 있고 재미있습니다.
혹 책을 좋아하시면 출발 전에 On the road, The grape of wrath, American Vertigo 등의 책을 읽고 가시면
좀 더 (의미를 알고 가는) 재미있는 로드트립이 될 수도 있을거에요. 화이팅!
동-서 횡단 여행할때 3~4일 정도 중간에 호텔에서 자야될 것 같은데요, 만약에 차에 짐 가득 넣어둔 상태에서 호텔에 주차해도 안전할까요?
경험있으신 분들은 보통 이런 여행에서 밤에 주차할때 어떻게 안전하게 주차하시나요? 짐을 다 가지고 호텔로 들어가기도 힘들 것 같아서요.
저는 그냥 호텔에 대고 다녔는데 별 문제 없었는데요... 물론 너무 셰이디한 주차장은 피하시는게 맞겠죠?
저도 동부에서 서쪽으로 인턴쉽으로 3천마일 가야하는데 걱정이네요...차가 너무 낡아서
저도 거의 똑같은 경험이 있었는데요.... (동부에 살고 서부에서 인턴) 저는 저렴한 차 샀다가 3개월 쓰고 거의 비슷한 가격에 팔았어요 ^^ (개인한테 사고 개인한테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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