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여름 동남아시아/한국 갈 일이 있어 그동안 조금씩 모았던 알라스카마일을 써보고자 하는데요-
목적지 호치민까지 가는 편은 jal / 오는 편은 대한항공으로 찾긴 찾았는데 인천에서 스탑오버가 안되네요.
대한항공 어워드는 어느 파트너랑 조합하던지 왕복만 되면 왕복 1/2 차감으로 발권이 되서 요 부분은 확인했구요.
온라인에서 멀티시티로 직접 해봤을때 아예 자리가 안 떠서 상담원한테 전화했는데 상담원 역시 에러가 난다고 인천에서 스탑오버하지 않거나 호치민-인천/ 인천-미국을 따로 발권해야한다고 안내받았어요. 그래서 일단 요렇게 인천-미국 노선만 발권해놓은 상태입니다.
웹사이트에서는 따로 스탑오버가 된다/안된다는 내용은 찾을 수가 없네요. 대한항공 예약시 동남아시아 - 미국 노선은 편도 60,000 마일/ 동북아시아 - 미국은 52,500 마일로 가능하면 7,500마일 더 주고 호치민-인천 노선을 붙이고 싶은데 혹시 알라스카마일로 대한항공 발권하면서 한국에서 스탑오버까지 성공하신 경험 있으세요?
오, 델타와 대한항공, 편도 발권이라도 왕복 마일 차감되던 항공사들인데 지금 찾아보니 알라스카나 다른 파트너 항공사와 결합시 50% 차감으로 바뀌었네요. @@ 이거 저만 모르고 있었나요?
"One-way Korean Air award bookings are charged the same number of miles as round-trip travel. Korean Air flights, when used one-way in combination with Alaska Airlines or another partner airline to create a round-trip itinerary (routing restrictions apply), will be charged half the applicable Korean Air round-trip miles. If any part of a round-trip itinerary is flown on Korean Air, it becomes ineligible for any refund of the unflown portions."
네~ 케세이랑 조합하면 102,500 마일에 한국/동북아시아 노선 비즈 왕복이 뙇 이에요!
이거 완전 좋네요. 공부 좀 더해서 대문글로 정리 한 번 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라 원래 알래스카를 제외한 항공사들은 섞어서 발권이 안 되지 않았나요? 괄호에 들어 있는 routing restriction에 당연히 포함 될거라 생각했는데 가능해졌나 보네요.
2015년 1월에 글 업뎃할때 언급했었는데, 아무도 안 읽으셨었군요. ㅠㅠ
알라스카마일로 발권시에는 대한항공은 왕복표를 구입하셔야 하는데요. 편도만 구입하셔도 왕복 마일리지를 차감합니다.
한가지 좋은 점은 왕복 항공사가 모두 대한항공일 필요는 없는 것인데요.
예를들어, 갈때는 대한항공으로 올때는 델타나 AA로 발권이 가능합니다.
Korean Air does not offer a one-way award level. One-way Korean Air award bookings are charged the same number of miles as round-trip travel.
Korean Air flights, when used one-way in combination with Alaska Airlines or another partner airline to create a round-trip itinerary (routing restrictions apply), will be charged half the applicable Korean Air round-trip miles.
오.. 정말 관심가는 글이에요. 알라스카에 대해서 잘 몰라서.. 막연하게 댄공비즈 왕복 끊었는데 스탑오버 되면 좋겠네요.. 오픈죠나..
엄청난 발견입니다. 복숭이님 한건 하셨네요!!! 그나저나 또 좋은곳 다녀 오시는군요 ^^
제가 가는 그곳이 좋은곳이어야 할텐데! 다녀와서 리뷰 남길께요~
SFO-ICN-NRT (KE), HND-SFO (JL) 로 돌린 걸로는 문제 없이 온라인에서 진행 되네요. 제가 추측하기로는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가 애초에 다른 구역으로 분리가 되어 있어서 스탑오버 적용이 불가능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종종 대한항공만으로 구성할 경우에도 비슷한 경험한 적 있습니다.
근데 왜 안되는 지는 잘 모르겠어요.
일단 예약은 하셨다고 하니, 구간별 예약변경으로 호치민 출발로 변경이 가능한지 한번 체크해보세요.
출발 국가, 지역이 달라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크게 보면 둘 다 아시아니까...
만약 호치민-인천-샌프란으로 변경이 된다면, 전화로 인천 스탑오버 요청할 수 있으려나 싶기도 하네요.
웹상에서 호치민-인천, 인천-샌프란 이렇게 따로 구간이 생긴다면, 날짜 변경만 하면 될것 같기도 하고요.
늘푸르게님!
조언주신대로 구간별 웹사이트 예약변경 클릭해서 호치민-인천-샌프란으로 원웨이 변경까진 성공했어요- 호치민-인천/ 인천-샌프란 요렇게 따로 구간도 확인되고요.
근데 이제 호치민-인천 날짜를 바꾸려고 하니 에러가 나요.
혹시 몰라 처음 일본항공 구간에서 도쿄 스탑오버를 시도해보니 요건 또 되거든요. 어쩌면 대한항공으로 동남아시아 구간 이용시 인천 스탑오버가 혹시 불가능하지 않나 생각돼요. ㅠ_ㅠ
마일 차감표를 보면, 동남아-미국 (120k) > 한국-미국 (105k) 라서 루팅도 문제가 없고 되야할 것 같은데 이상하네요.
약관에 파트너항공사의 경우에 파트너 룰을 따른다고 되어있기는 하거든요.
알라스카에서 막은 건 아닌것 같고, 그렇다면 대한항공에서 허용하지 않는다는 말인데...
그런데 미국-한국(스탑오버)-호주는 발권 잘 되거든요. 동남아만 막을 것 같지는 않고요.
혹시 자리가 없다거나 그런건 아니죠?
본문에 구간별 자리 있는 것도 확인하셨다는 것 같은데...
위에 스크린샷을 붙여놓았는데 미국에서 한국스탑오버해서 다른 곳으로 가는 여정은 예약이 잘 되는것 같아요. 근데 반대의 경우 다른 지역에서 한국 스탑오버, 미국은 검색조차 안 되거든요. 몇번 시도해보니 이건 대한항공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항공도 마찬가지 같구요. 좀 많이 이상하긴 한데 알라스카 시스템 문제일까요?
와 미국-한국-호주가 되나요? 이건 꼭 써보고 싶네요 ㅋㅋㅋㅋ
복숭이님 같은 분이 고수시죠.
난 왜 이제 겨우 알라스까 ㅋㅋ
10월에 자리가 많을듯 해서 아무 날짜 넣고 돌려봤는데, 잘 되네요. 아마 자리가 없어서 에러가 났던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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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으로 미국-한국-호주 발권할때도...
이상하게 구간별로 비즈니스 자리 다 확인이 되었는데도, 이코노미 자리만 검색되고는 했거든요.
왠지 그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으악. 되네요! 그럼 정말 자리나 다른 이유로 제가 하려는 예약 진행이 안되었나봐요. 제가 이제까지 돌려본 예약은 다 비즈티켓이었는데 이런 루팅이 이코노미/비즈에 따라 가능성이 달라질 수도 있네요. 이따 알라스카에 다시 전화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늘푸르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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