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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여행]
캔쿤 Xel-Ha 셀하 (렌트카 이용) 후기 - 사진없음

sfkim | 2017.04.08 18:48:5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캔쿤을 처음 다녀왔습니다. 캐리비안 바다의 색깔에 푸른 빛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마일모아를 통해 마일리지와 포인트로 많은 세이빙을 할 수 있었고, 여러분들의 후기를 읽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이미 많은 정보가 올라와 있어서 전 셀하를 중심으로 후기는 남겨보겠습니다. 


항공: Southwest (LAX-CUN) 편도에 5000 포인트 정도 밖에 안했습니다. 거의 대박 딜이였지요... 지금도 날짜만 잘 고르면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컴퍼니언 패스까지 있으면 정말 최고겠지요...


호텔: The Westin Resort and Spa (1박에 7000 포인트인데, 2천 더 사용해서 9천으로 아침과 저녁을 해결할 수 있는 클럽 룸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아침은 아주 훌륭하고요, 저녁은 스넥 위주인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렌트카: Fox rent a car (Full size - 렌트비 3불, Liability 보험 16불로 하루에 20불 정도, 호텔존에서의 렌트카의 불필요성과 경찰 등 부정적 견해가 많았지만 저희는 아주 만족하며 편리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공항카운터에서 아무런 실갱이 없이 그냥 제가 예약한대로 일사천리로 진행해주었고, 추가적인 보험이나 프리페이드 개스 등 추가 옵션을 전혀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캔군에서 운전하는 동안 경찰에게 잡힌 적이 없이 잘 다녔네요. 단, 린턴할 때 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은 있었습니다. 새벽시간이라 카운터에 한명 밖에 없어서 2-30분은 걸렸던 것 같아요)


셀하 후기)


저희 가족 초등학생 아들들이 있다보니 셀하 같은 곳이 좋을 것 같아 다녀왔는데, 아주 좋은 시간을 갖고 왔습니다. 렌트카의 장점은 렌트카를 이용해서 다녀올 경우 가족끼리 시간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단체로 이동할 경우 아무래도 시간제약등 불편한 점들 좀 있다고 후기를 통해 읽었습니다. 반면 단점은 하루종일 열심히 놀다 피곤한 몸으로 다시 운전해서 돌아와야한다는 점이지만, 이번 경험으로는 운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9시 개장시간에 맞춰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조금 트래픽이 있어 셀하에 들어간 시간이 9:30 정도 였는데 먼저 아이들 성화에 먼저 짚라인 타는 곳으로 갔습니다(지도에 보라색으로 표시한 곳). 사람들이 많아지면 아무래도 줄을 좀 서야할 것 같아서요. 아니나 다를까 한 30여분 지나니까 많은 사람들이 와서 붐볐습니다.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짚라인 타고 가다 물속에 첨벙 빠지는 것이 아주 재미있었나봅니다.  나중에 오후 늦게 다시 오기로 하고 이곳 저곳 기웃기웃 해봅니다. 


절벽에서 물로 뛰어내리는 Cliff Jump를 했는데, 생각보다 높이가 높았습니다. 아이들이 용기를 내어 2-3번씩 뛰어내렸습니다. 약간의 공포감이 있는 곳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시도를 하지 않더라구요... 저는 아예 생각 조차도 안했습니다. 


11시경에 식사를 했는데, 멕시코 음식 위주의 부페 스타일의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셀하 파크는 all inclusive  파크라 음식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기에, 음식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열심히 놀다 먹으니 많이 먹게 되더군요. 


점심 식사후 스노쿨링을 시작하게 됩니다. 일단 모두 물속에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개인소지품은 다시 모두 락커에 넣고, 필요한 장비를 빌려 물속으로 들었습니다(워터슈즈 사는 것을 깜빡 잊고 왔는데, 있으면 아주 편리할 것 같습니다. 파크내에서 팔기도 하는데 합니다). 처음에 다들 스노쿨링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저희 가족들이 들어간 장소가 별로 물고기들이 없어서 1시간 정도 한참을 물질을 해서 계속 탐색하며 다녀야 했습니다. 어디로 들어가야할지 몰라 그냥 싸인을 보고 들어갔는데, 물고기가 많이 모여있는 곳이 있더군요. 물론 계속 이동해 다니기 때문에 꼭 거기에만 모여 있다고 보장할 수 없겠지만, 결국은 다양한 물고기를 질리도록 볼 수 있었습니다^^ (첨부된 지도에 보시면 검정색으로 표시한 곳이 물로기가 많은 곳이니 그곳에서부터 시작하면서 괜히 처음에 물질하면서 기운 빼지 않아도 될리라 생각됩니다).  2-3시간 정도 스노쿨링을 하고, 또 이곳 저곳 탐색을 하다 세노테 있는 곳에서 다시 물질을 좀 했습니다. 거기는 좀 별로였던 것 같아요. 


4시즈음에 그릴 위주로 되어있는 식당에서 다시 허기진 배를 채웠습니다. 며칠동안 멕시칸 음식 위주로 먹었더니 아메리칸 음식이 먹고 싶어져 갔는데, 역시 기대가 높지 않아서 그런지 음식이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햄버거 파스타 스테이이크 등등..... 뭐 아이들은 아주 좋아라 했구요....


식사후에 아이들이 다시 짚라인 타러 가자고 졸라서 다시 가서 열심히 밧줄 타다가 마무리했네요. 단체 버스로 온 분들(대부분 단체버스로 이곳에 오는 것 같았습니다)이 빠진 시간이라 그런지  6시까지 줄 한번 서지 않고 계속 실컷 타다가 왔습니다. 


벌써부터 아이들이 다음 휴가는 캔쿤으로 다시 와야 한다며, 그리고 셀하도 꼭 다시 와야한다고 성화입니다. 곧 엄청난 워터슬라이드가 완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꼭 타야한다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xelha_park_map-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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