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발권전 숙제 검사 올렸었는데, 아무도 채점 안해주셔서 ㅜㅜ 발권 후기로 올립니다. (원글은 좀 길어서 지우고 다시 씁니다.) 올 여름 4인 가족 중/남미 여행 일정입니다.
일정(2 Adult + 1 Child + 1 Lap Infant, All economy. All non-stop except 1)
6/7 ORD --> LIM (1stop @ PTY)
6/8 LIM --> CUZ
6/12 CUZ --> LIM
6/13 LIM --> EZE
6/17 AEP --> IGR
6/20 IGU --> GIG
6/22 GIG --> LIM
6/23 LIM --> GYE // GYE --> UIO
6/27 UIO --> GYE
6/28 GYE --> PTY
6/30 PTY --> ORD
1. United Award Booking(142500 + $767) operated by Copa Airlie & Aero Gal
ORD --> LIM --> GYE --> PTY --> ORD
1인당 UA 47500 + $170.52
Lap Infant $255.44
Lap child는 맘 편하게 그냥 Award booking 할 때 같이 넣어서 했습니다. 온라인에서 결제 에러가 나서 결제는 전화로 했습니다. 이미 confirmation number가 있었는데도 30분 넘게 걸렸습니다. 온라인에서 나왔던 가격($800+)보다 쌌어요. 왜인지는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2. British Airways Award Booking(Avios 27900+$60.98) operated by LAN
LIM <--> CUS
리마 도착해서 바로 다음날 쿠스코로 가는 왕복입니다. 1인당 9000마일 + lap child 900마일 입니다.
3. US Bank Flex Perks(60000+$53.16) operated by Avianca
LIM --> EZE
리마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Flex Perks 60000포인트 써서 예약했습니다. Lap child는 온라인에서 추가가 안돼서 Avianca에 직접 전화해서 돈내고 추가했습니다.($53.16) 전화로 한 25분 정도 걸렸습니다.
Flex Perks가 3000포인트 모자라서 US Bank에 전화해서 구입했습니다. 플톡인가에서 1000포인트당 $20이라고 누가 올려놨는데 오래된 정보 같습니다. 1000포인트에 $30 들었습니다. 미니멈 3000포인트 구입해야 합니다. 그래서 $90 썼습니다. 계륵같은 Flex perks인데 이렇게라도 털어야죠.
4. Aerolineas Argentinas($539.80)
AEP --> IGR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과수로. Award 자리가 있었는데, BA estore에서 avios가 들어오길 기다리다가 자리가 다 나갔어요;;;그냥 빨리 UR넘겨서 할걸... 눈물을 머금고 레비뉴로 발권했습니다. 짧은 국내선인데 너무 비싸요.
5. British Airways Award Booking(Avios 23250 + $22.44) operated by TAM
IGU --> GIG
브라질쪽 이과수로 넘어와서 리우로 갑니다.
6. Merrill+ points (50000+25000) operated by Avianca
GIG --> LIM
리우에서 리마로 돌아갑니다.
포인트를 심하게 엿바꿔 먹은 경우가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캐쉬 지출을 줄여야 해서 어쩔 수 없이 택했습니다. 어른1 + 아이1 // 어른1 + Lap child 1 두개로 나눠서 발권했습니다. 레비뉴로 했으면 1000불 좀 넘게 들었을 것 같아요.
7. TAME ($228.70) - 에콰도르 국내 항공사.
GYE <--> UIO
과야킬에서 키토로 왕복 끊었습니다. 과야킬로 예약을 했는데 키토에 가고싶어져서요. 적도에 가서 계란 세워보려고요. 일정이 조금 지저분하게 됐지만 ㅜㅜ 즐거우면 장땡.
후기
- 미리미리 예약 했으면 BA가 남미에서 꽤 유용할 것 같았어요. (전 BA초짜라 redemption rate이 좋은건진 잘 모르겠어요.)
- 브라질이랑 아르헨티나는 미국 여권으로 비자 받는데도 돈이 많이 들더라고요.(브라질 $160, 아르헨 $150 + 기타 우편요금등) 시간도 오래 걸리고, 요구하는 서류도 많고요. 아르헨티나는 인터뷰도 한다는데... 한국 여권이 좋아요~ 다행이 애들은 복수국적이라 좀 절약이 될 것 같아요.
(아르헨티나는 90일 이내의 방문객은 비자가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잘못된 정보 죄송합니다.)
- 최대한 캐쉬 안쓰고 여행하려고 하는데, 이미 쓴것만 해도 ㅜ. ㅜ 호텔은 이번에 만든 spg두개 다 털고, 힐튼 도 한 10만 정도 쓰고 레비뉴도 좀 해야 할것 같아요.
- 부에노스 아이레스랑 리우에 있는 Park Hyatt모두 1 king bedroom에 아이 2명 데리고 자는거 안된대요. 작년에 받은 2night 써야되는데 이것도 애매하네요. $80짜리 Hyatt Place에서 쓸 순 없잖아요.
- 이과수에 있는 sheraton에 1 king bedroom을 SPG12000/night으로 예약했어요. maximum occupancy가 3명이라 SPG에 전화해서 아이 2명 어떻게 안되겠냐고 물어보니 그냥 알아서 자래요.
- 여행 준비하며 spending을 금방 채워서 새로운 카드를 만들어야 겠는데, 마땅한게 없네요. Amex Hilton Honor가 리퍼해서 만들면 괜찮아 보이는데 Foreign Transaction Fee가 있으니 여행 가서 쓰긴 애매하고. Barclay나 만들까봐요.(만들게 해 줄지는 미지수)
- 마모 덕분에 갈 수 있는 여행이라 감사합니다.
남미 가려면 마일이 엄청 필요하네요ㅜㅜ
저도 남미 가족 여행 가고 싶은데... 넘 멀고 비용도 비용이라 엄두가 나질 않네요..
좋은 시간 보내시구요!
감사합니다~ 글 수정하고 있는데 답글달아주셨네요;; 혹시 원글 보고 계셨는데 제가 지운건 아닌지 죄송하네요~
혼자 가거나 둘이 가는 정도면 뱅기표만 해결되면 배낭여행으로 싸게 가면 되는데 온 가족이 가려니까 돈도 마일도 더 드는것 같아요. 많이 모아 언젠가 크게 한번 터시길 바라요~!
우와... 다녀오시면 아기 데리고 남미 가시는 첫 여행기가 될 것 같습니다.
AEP-IGR 같은 구간은 제가 갈 땐 그닥 안비쌌는데 아마 6월 성수기여서 그런가봐요.
아.. 성수기 프리미엄이군요.. 그러면 이정도로 한 것도 다행이라고 봐야겠네요. 하루 하루 지날수록 BA award자리가 없어지더라고요;;
남미 포인트로 여행 하시려면 Avianca 스얼 계열 혹은 LAN OneWorld 계열이 제일 쓰기는 좋은것 같아요. 혹은 아르헨티나를 거쳐 가신다면 아르헨티나 국내선은 스카이팀으로 델타 포인트 이용하거나 아르헨티나 포함 남미 내 장거리 노선은 (예 BOG-EZE) 대한항공도 나쁘지 않은것 같고요
그렇군요. 델타나 대한항공은 생각을 못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남미갈 땐 좀 더 발권공부를 충실히 하고 예약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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