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가장 믿을만한 마일모아에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어제 코스코에서 타이어를 교체했는데요, 엔지니어가 얼라인먼트는 알아서 하라고 하더라고요.
평생 얼라인먼트 해본적이 없는데, 타이어 교체 후 얼라인먼트 하러 딜러쉽에 가야 하는건지요?
자동차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코스코에선 그 서비스를 취급하지 않기에 그렇게 말한겁니다.
도로 상황이나 운전습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직 한번도 안받으셨다면 타이어 교체후 받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위에 답변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그 얼라인먼트라는게 아주 꼭 필요한건가요? 그냥 타고 다니면 차가 아주 망가지고 그런건가해서요.ㅋ
뭐 망가진다고 할 수는 없지만, 타이어가 편마모 되거나, 주행시 정확이 정면으로 가지 않고 조금 옆으로 가거나 하는 그런 경험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차를 오래쓰실거라면 신경쓰시는게 좋지요. 곧 바꾸실거라면 글쎄요. 너무 이상한 증상만 없다면 그냥 타도 될 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만
부끄럽지만, 저는 제 차 2005 Toyota Camry (15K miles) 한 번도 wheel alignment 한 적 없습니다 (출퇴근용으로 최고입니다 캠리!ㅋㅋ). 그래도 엔진오일 갈때마다 tire rotation 은 해주는데요. 한 번도 타이어 한 쪽이 너무 마모되었다고 들은 적은 없어요. 제 와이프 차는 그래도 타이어 갈 때 돈 주고 alignment 받았습니다. Alignment test 결과 종이를 주는데, 그렇게 나쁜건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제 차처럼 오래된 차가 아니시고, 오래 타실 차라면 받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 집 주변 SF East Bay WheelWorks에서는 wheel alignment lifetime warranty 도 있어요. 가격은 200불 언더고요.
전 costco에서 몇번 타이어 warranty받아서 교체 해 봤습니다. 전 타이어 교체시마다 얼라인먼트 하라고 얘기합니다. 그래서 다니는 mechanic에 가서 얼라인먼트하고 매번 엔진 오일 교체할때마다 (대략 5,000마일) 타이어 로테이션도 합니다. 제가 다는 mechanic은 엔진오일 교체할때 로테이션은 공짜라서 매번하고 있는데요. 혹시 돈 내야 하면 costco에서 로테이션도 해 줍니다. 나중에 타이어가 warranty 기간보다 먼저 닳아서 교체해야 하면 얼라인먼트한 기록하고 정기적으로 로테이션한 기록 보여주면 warranty적용해 줍니다. Warranty는 예를들면 warranty 기간이 5만 마일이고 4만 마일에 교체해야 한다고 판단되면 구입한 타이어 가격의 20%를 새 타이어 가격에서 빼주는 식입니다. 전 그래서 costco에서 타이어 교체하고 얼라인먼트하라고 하면 바로 합니다. 제 경우에는 warranty 기간 전에 교체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댓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