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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서울에서의 항공사 경험: OZ, KE, QR, JL

cyberten | 2017.04.10 01:20:3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금번에 새로이 가입한 cyberten이라고 합니다.


가입 기념으로 재작년말부터 무슨바람이 불어서인지 시간만 나면 장거리 여행을 나서는중에 ICN에서 경험한 항공사별 서비스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1. OZ

점점 서비스의 질 저하가 눈에띄게 보이는 상황입니다.


일단 2015년 11월, 2016년 09월, 11월, 2017년 3월에 각각 이용을 하였는데, 2016년부터 이용한 Y Class의 경우 웹체크인 및 공항에서 KIOSK를 이용하여 Boarding Pass 발급 후 Bag Drop만 이용하게끔 유도중이나 KIOSK에서 한번도 Boarding Pass가 제대로 나온적이 없습니다.


그나마 2017년도 체크인때는 수하물 태그도 붙여주지 않는 등 기본적인것도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 등 많이 실망스러운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그리고 OZ Business Class Lounge는 음식은 기대도 안하는데 Shower를 이용하려면 최소 1시간 많게는 1시간 30분까지 대기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요즘 가격적인 메리트도 많이 떨어지는 상황에 굳이 OZ를 이용할 필요가 있나 싶어 많은 다음 Tier 산정기간을 어떻게 지낼지 고민중입니다.


체크인등의 업무를 대행하는 SQ도 같은 상황입니다.



2. KE

특별히 모난곳 없이 무난 합니다.

다만 모닝캄, 모닝캄프리미어 고객이 원체 많다보니 아직 Tier가 없는 저로서는 나중에 Tier가 생겨도 별 기대는 말아야겠구나 싶었습니다.



3. QR

업무대행을 하는 Swissport 직원별로 업무처리 만족도가 극과극인 상황입니다.

특히 명문화되지않은 항공사규정을 이유로 면세점에서 수령한 박스형태의 Carry-on item을 탑재할 수 없다고 하거나 하는 황당한 경우도 겪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다른 PNR로 예약이 된 경우에 같은 항공사 PNR인 경우 FFP Number로 충분히 조회가 가능함에도 조회가 안된다고 불친절하게 리턴편 Itinerary를 요청하는등의 이유로 QR HQ에 Claim을 한 경험도 있습니다.


그나마 작년까지는 Fare 자체가 저렴해서 이용을 하였는데 최근 중동 경유 항공편에 대한 각종 제재증가와 함께 Fare 자체도 그리 메리트있는것이 아니라 점차 이용율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Platinum Tier Retention 하려 했는데 이제 어디로 옮겨탈지가 문제입니다)



5. JL

특별히 문제는 없었으나 좌석요청등에 대한 회신이 자사 멤버가 우선이라는식의 답변으로 자사 FFP User만을 우대하는것을 너무 티내시더군요.



다음에는 해외에서 겪은 항공사 경험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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