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도 결국 입장을 바꿔서 드디어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긴 했네요.. 좀 많이 늦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http://onemileatatime.boardingarea.com/2017/04/11/finally-united-issues-real-apology-happe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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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 너무 뻔하고 말도 안되는 사건에 처음에 유니이티드 편을 든 TPG가 돈에 눈이 멀었나 생각했는데..
사과하고 잘못 생각했다고 말하는 걸 보니 이제 좀 정신이 돌아왔나 보네요
https://thepointsguy.com/2017/04/i-got-the-united-situation-wrong/
subscribe 숫자가 좀 많이 빠졌었나봅니다.
그걸겁니다..
상황 판단 못하고 정신 나갔던거죠.
OMAAT이 이번 건을 가장 잘 다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보니 United 가 Boarding후 강압적으로 내쫓으려고 한 것이 불법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http://onemileatatime.boardingarea.com/2017/04/11/united-denied-boarding-illegal/
http://philadelphia.cbslocal.com/2017/04/11/aviation-attorney-on-united/#.WOzFWNSm3SE.twitter
저게 합법이면 다시는 (미국, 이코노미) 비행기 타기 싫어질만큼 정말정말 더 화딱지 나는거지요. 태워놓고 내리라고 하는게 합법이라니요. 어제 @physi 님께서도 룰 좀 보셨던거같아요.
불법인 요청을 받아들인 경찰도 처벌 받아야할거같습니다.
글 링크 감사드려요.
그래도 이번에 이렇게 화두가 됐으니
여러가지 진보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거들 인식 수준이 어떤지 알게된 것 같고, 저도 원마일이 제일 잘 다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러 블로그 이번에 Unsubscribe했습니다.
제가 가장 짜증났던 주장이
말 들었으면 이런 문제 없었다고 하면서 손님 탓을 하는 것인데
손님이 그게 경찰이든 승무원이든 대통령이든 말을 안 들었다고 안전에 위협이 전혀 없는데도
폭력이 허용되는 순간 우리의 인권은 날라가는 겁니다. 이게 무슨 Police State도 아니고 말이죠.
폭력 허용 안 하고 법을 집행하는 방법은 많습니다. 쿨하게 검거해서 벌금 때리던 형을 살게 하면 되죠.
요즘 화두 되는 흑인과 경찰의 과잉진압이 겹쳐 보이고 같은 논조가 많이 보이더군요.
(목숨의 위협을 느끼는 경찰이 진압을 한 케이스 얘기하는 것 아닙니다. 도망가는 데도 총으로 연발 해서 죽인 케이스 같은 과잉진압 케이스 를 얘기하는거죠.)
흑인이 그냥 경찰 말 들었으면 안 죽었을거다... 무슨 멍멍이 소린지.
경찰은 시민을 지키라고 있는 것이지 시민 위에 군림하라고 있는 존재가 아니란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믿거T 입니다. 두번 다시 TPG도 안 볼렵니다.
믿거T가 헛소리를 하던 사과를 하던 제3자니 그다지 신경쓰지않지만
이번 사항에 대한 정리는 깔끔하게 잘 해놨네요
1.This wasn’t a traditional overbooking situation.
2.This wasn’t a denied boarding.
3.This was inhumane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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