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글을 이런 글로 써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북캘리 산호세에 살고 있습니다. 기후 탓에 모기도 거의 없습니다. 벌레라고 해봤자 겨울에 다리 좀 많고 길쭉한 벌레나 거미가 종종 집으로 들어옵니다. 바퀴벌레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구경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젯밤 주방 스토브 탑에 비교적 큰 녀석이 떡 하나 있더군요 ㅠㅠㅠㅠㅠ
겨우 잡았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이미 집 안에 바퀴벌레가 들어와서 알을 깠는지 아니면 밖에 있던 녀석이 어쩌다가 들어왔는지 등등.
바퀴벌레 거의 안 나오는 지역에 사시는 분 중에서 저 같은 경험 가지신 적 있는지요?
캘리포니아는 벌레 없어서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없던 스트레스가 생기네요.
마일모아님들의 지혜를 빌어봅니다.
환영합니다.
처음엔 익숙치 않겠지만 검색해보면 답글기다리는 것보다 금방 해결책 찾는 경우가 많아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3862595
헛 죄송합니다. 구글 커스텀이 되었군요! 감사합니다.
바퀴벌레는 종종 보이던데요. 저는 캘리포니아 남부입니다.
모기는 없지만 바퀴는 많을 텐데요.
저도 오래된 아파트 살 때 바퀴벌레 때문에 곤욕을 치뤘었죠. 듣기로 큰 놈은 밖에서 현관 문열 때 따라 들어오고, 작은 놈들이 자꾸 알까서 상주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다음 달에 샌프란 - 산호세 - 산타 크루즈 - 몬터레이 ... 이런 식으로 여행 코스 잡았는데, 산호세에서는 BEQUE(http://santaclara.bequekoreangrill.com/) 에서 고기 좀 배터지게 먹어볼려고 합니다. (디저트는 Honey Berry에서 빙수를)그 외에 맛집이나 꼭 가봐야 할 곳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꾸벅(__)
여기서는 한식 맛집 추천 부탁받으면 엘에이 가라고 합니다. 한식이 아니어도 된다면 산타크루즈 몬터레이 사이 Moss Landing이란 지역에 Phil's fish market이란 식당 추천합니다.
바퀴벌레는 대략 십년에 한번 꼴로 봤는데 다 한국 식당 관련해서 였습니다. 식당에서 혹은 투고 싸 준 박스에서.
네, 검색해보니 마치 전에 어떤 분이 소개해주신 스페인 맛집 같군요. 메뉴(http://places.singleplatform.com/phils-fish-market-and-eatery/menu?ref=google)보니 애들 간단하게 먹일 치킨 스트랩도 있구요. 가는 도중에 꼭 한 번 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투고 박스에서 나온 건 정말 경악할 일이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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