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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DOH에서 받았던 GlobalEntry Interview

cyberten | 2017.04.12 00:12:1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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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LAX 같이 항상 사람 많은곳으로만 미국 입국을 하다보니 별거 물어보는건 없는데 시간만 오래걸리고 참 힘든나날이었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GlobalEntry에 대해 알게되었고 신청해야지 신청해야지 벼르고 있다 HNL 여행때 받기로 했었습니다.


그러던중 하필 회사 시스템작업일정과 겹쳐 취소하고 어느곳에서 받을지 물색을 하던 중 특이하게 미국령이 아닌 곳 중 제가 작년에 주로 이용하던 QR의 HUB인 DOH에 Global Entry Interview가 가능한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더군다나 Interview Slot도 그리 빡빡하지 않은점 그리고 DOH 터미널 내에서 모두 처리가 가능하다는게 장점이었습니다.


대망의 인터뷰날 일단 DOH를 통해 카타르 입국을 하고 터미널에서 연결된 옆건물로 이동하여 인터뷰 장소를 찾는데, 아무리 보아도 인터뷰 장소가 잘 안보이는것 아니겠습니까.


알고보니 장소가 구석에 있는 정말 작은 사무실 한칸이었고 그나마 Global Entry 간판도 불투명 창 안쪽에 붙어있어서 잘 안보이던것이었습니다.


제가 신청한 시간이 되어 Interview를 시작하였는데 분위기는 평상시 경험하는 공공기관 경험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간단하게 왜 Global Entry를 신청하는지와 한국에서 뭐 해서 먹고 사는지 정도를 묻고나니 이 아재가 한국에서 돈은 잘 버느냐 부터 시작해서 남북관계가 좀 잘 되서 통일이되었으면 좋겠다던지 하는 잡담을 나누고 결과는 며칠내로 확인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고 Interview를 마쳤습니다.


물론 하루정도 지나니 바로 CBP ID 확인되고 정상적으로 Global Entry 사용가능해지더군요.


생각보다 Global Entry Interview가 의외의 장소에서 가능했고 수월하게 끝나 다행이라고 생각되더군요.


찾아보니 요즘 good fare로 환승객들을 모으는 중동계 항공사등의 HUB에서도 interview가 가능한 곳이 있어 한국분들은 유럽지역 여행하시다가 훅 시도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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