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급하게 어머니를 아시아나 비지니스로 모시게 되었는데, 이번에 좌석이 넓게 바뀌었다고 하네요. 들어가보니 지그재그 같은데요. (캡쳐를 해보려고 하는데 지금 잘 안되네요. 곧 올려보겠습니다.)
오시는 편은 D나 G석만 있는데 이거는 양쪽으로 떨어진 1인석인건지요. 그중에서 8열이 제일 앞이던데 괜찮을까요?
가시는 편은 창가도 있던데 이것도 1인석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타보시 분들 추천 부탁드려요.
D,G 가 일인석이긴 한데 중간에 넓은 팔걸이(?)로 구분된 1인석입니다. 옆사람이 보이긴 하지만 그렇게 신경쓰이지는 않구요. 근데 단점이 안쪽에 팔걸이 겸 탁자가 있다보니 복도쪽으로는 아무 것도 없어서 혹 통로로 지나다니시는 분이 치고 갈 수도 있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창가쪽 홀수열의 경우도 팔걸이가 안쪽에 있어서 같은 단점이 있습니다. 제생각에 최고의 자리는 창가쪽 짝수열이지 싶습니다.
창가쪽에 테이블이 있으면 찬 기운이 덜 오지 않을까해서 돌아가시는 자리는 20k (뒤쪽은 짝수열이 팔걸이가 안쪽에 있더라구요)로 했는데 지나가는 사람이 있을수 있다는 걸 생각못했습니다. 역시 마일모아에 오니 미처 생각못한 부분들까지 다 챙겨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같은 이유로 다른 항공사들은 최대한 바깥쪽 창가좌석을 늘리고 안쪽창가좌석을 줄이는데 아시아나는 거꾸로 홀수개의 좌석을 배치할때 바깥쪽을 줄이고 안쪽을 늘리더라구요. A380에서도 앞에 5열인데 선호되는 바깥쪽 창가는 2열, 덜 선호되는 안쪽창가가 3열이잖아요. A350도 그렇고 777도 그렇고 A380 뒷쪽도 마찬가지에요. ㅠ 타이항공같은경우 3열 배치할때 바깥쪽 2열 안쪽 1열로 승객들이 뭘 원하는지 잘 아는데 아시아나 아쉽네요.
이게 배시넷때문인것같은데 차라리 배시넷을 가장 뒷좌석 D/G에 놔두고 가운데에 내릴수있는 벽을 설치하면 아기를 엄마아빠가 양쪽에서 볼수도있고 엄마혼자 볼때는 벽을 올리면될것같은데.
그렇군요. 어쩌면 창가쪽으로 두자리를 배치하면 안쪽자리는 한사람을 지나서 나가야해서이기도 할것같네요. 뭔가 더 좋아지는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올라간 마일리지 차감은아쉽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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