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정리하자면, LGA에서 짐택이 HND까지만 프린트가 되는데, HND 도착해서 DL 짐택을 JL 환승 카운터에 보여 주면 JL 직원이 알아서 그 짐을 찾아서 GMP까지 JL 택을 새로 붙혀서 보내줄 것인가, 이걸 물으시는 것인가요?
이런 경우는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것 같은데요?
ICN - KE에서 그렇게 해준다는 것도 아예 첨부터 목적지까지 다 through check-in이 되어 있는 상황 아닌가요? 이 경우 목적지까지 다 되어 있더라도 환승 데스크에서 짐표를 다시 한 번 업데이트를 하게 되거든요. 예를 들어서 JFK-NRT (JL), 분리발권으로 NRT-ICN-JFK (KE)로 되어 있지만 JFK-NRT-ICN를 같은 날 탑승할 경우 처음에 JFK-NRT-ICN으로 짐표가 나가야 하구요. 이 경우 전체 다 짐표가 붙었지만 NRT에서 대한항공 짐표를 다시 한 번 업데이트 해야 하거든요.
ICN - KE 케이스를 한 번 다시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Baggage interlining agreement가 JL이 DL과 합의 사항이 있으면 분리발권이라도 짐 테그를 마지막 목적지까지 보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도 KE의 경우는 델타 스카이팀 파트너라서 가능했던 것 같은데 어떠한 상황이든 분리발권은 항상 애매모호 한 상황입니다. 마일모아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 처럼 tag를 목적지까지 받으셔도 환승지에서 확인을 꼭 하셔야 하구요.
만약 tag가 마지막 목적지 까지 나오지 않는다면 환승카운터에 가셔서 확인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가방을 직접확인 하시지 못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risk가 큰 편이고 대부분은 문제가 없지만 간혹 가방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딜레이 또는 다른 사람 가방이 도착하는 경우가 있지요). 그래서 가장 안전한 방법은 입국하셔서 가방을 직접 찾으시고 다시 체크인 하시는 것이 맘이 편하실 겁니다. 분리 발권은 항상 조심해야 하는게 (연결편에 충분한 시간 적 여유를 두셔야 합니다) 우선 딜레이 시 연결편 보장이 안 되고 가방 thru checkin 도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두 항공권의 baggage agreement가 다를 수 도 있고 승객과의 계약 자체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HND에서 환승이 2시간 이내이면 risk가 매우 큰 상황이네요.
"만약 tag가 마지막 목적지 까지 나오지 않는다면 환승카운터에 가셔서 확인 하시면 됩니다."
이게 실제로 가능한가요? @@ 그럼 탑승객은 환승 area에 남아 있는 상태에서 직원이 나가서 baggage carousel 에 돌고 있는 가방을 픽업해서 다시 체크인을 해준다는 건가요?
아 그런 사례가 있었군요. 이건 완전 예외적인 경우인 것 같은데요? 잘 모르겠네요. 브람스님 답변을 한 번 기다려보죠.
부산노선은 입국하면 탈수없으니 어쩔수없이 해주는거라고 봐야할것같아요. 예외적으로 한국에 비자문제나 입국거절 등으로 입국할수없는 경우에 한해서는 해줄것같아요. 그나저나 저렴한 가격에 구매 잘하셨네요.
제 경험에 의하면 KE 뿐만 아니라 제가 싱가폴, 방콕 등 기타 스얼 항공사를 이용할 때도 가능했던 부분인데 직원들에게 설명을 잘 해 줘야 합니다. 도착편의 baggage tag를 꼭 보여주셔야 하고 가방의 description을 잘 설명해 주셔야 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 처럼 가방 분실 위험이 매우 큽니다. 제가 이번 주말 가는 남아공 잠비아 행도 분리발권 (CX to SA) 해서 환승을 하면서 직원에게 맡길 수 있지만 (카이로에서는 ㅋㅋ 직원과 함께 가방을 찾으러 갈 수 있더군요 ㅋㅋ) 가방 분실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제가 입국 한 후 가방을 찾아서 다시 체크인 할 계획입니다.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pro.delta.com/content/agency/mx/en/news/policy-update-archive/2016/january-2016/delta-confirms-through-check-baggage-policy--.html
여기보면 나오지만, DL은 분리발권이면서 JL으로 연결되는 경우 DL 운항구간까지만 수하물 태그를 발권해줄겁니다.
브람스님 말씀대로 하는건 브람스님 말씀대로 리스크가 매우 높습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일본은 일처리가 꼼꼼한 편이라는 정도입니다.
미국-동남아 구간에서 첫 구간이 AA여서 AA를 통해 수하물을 목적지까지 보내게 되었고 priority tag 도 AA의 오렌지색 tag가 붙여진채 보냈는데, 도착해서 찾으니 어느새 일본항공 일등석 수하물 태그가 부착되어있더군요. 중간에 환승공항에서 데스크에 수하물 확인한적도 없었거든요. 일본항공의 꼼꼼함에 감탄했었습니다.
좌우간에 전 나가서 찾아서 다시 부치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짐 연결을 위해 어쩔수없이 입국 했었습니다.
일본 입국심사시 입국목적: 환승 적고, 심사관에게 갈아타는 항공 스케줄 보여주면 됩니다. 그러면 짐 찾고 바로 윗층으로 올라가서 다시 체크인 하세요.
출국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5층 전망대와, 4층 식당가도 꼭 한번 들려볼만 합니다. 에도시대 풍으로 꾸며놓았는데, 보통 공항 음식이 아닌 맛집들도 준비되어 있어요~
묻혀서 저도 질문하나 하겠습니다. 분리발권이구요. 저는 미국->나리타 ANA 이용해서 가고 나리타(오후 3시15분도착)에서 같은날 대한항공(오후5시) 이용해서 인천으로 들어갑니다.
1. 이경우 저도 미국 공항에서 체크인할때 분리발권을 했지만 나의 최종 목적지가 한국이라고 말하면서 대한항공 티켓을 보여주면 인천에서 수하물 찾을수 있을까요? 분리발권인데도...
2. 만약 1의 경우 부탁이 거절되면 나리타에 내려서 (ANA도 터미널이 1번인것로 암) 대한항공 터미널 (1번)로 이동시 수하물을 찾아서 다시 재입국 심사를 받아야합니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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