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걸어다니셔도 됩니다만,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하신다니 그래도 안전한게 좋을거 같아서요.
홈리스 문제... 는 사회적으로 풀어야죠. 이게 꽤나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가 많아서 말입니다 'ㅅ';;;
오늘 다녀 왔습니다ㅡ 지금 돌아가는 기차 안이구요.
뭐 예상은 했습니다만 정말 홈리스 많더군요. 특히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부두 도넛방면은 수많은 텐트가 있고 악취가 심하더군요. 대부분의 메이져 매장은 철망으로 옷을 두루고 경비원이 다 있구요. 좀 살벌한 느낌이 가시질 않았습니다. 부두도넛(다리가 아파서 그냥 부두 들림)앞에서 가자지구 공격한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위대를 봣구요...
다행이 날이 좋아서 강가 공원에서 돗자리 깔고 한시간 정도 여유있게 놀다 왔습니다.
한가지 확실한건 홈리스때문에 아주 밝을때만 걸어 다녀야 할듯 합니다.
파월도 줄서서 들어가고 애플스토어는 예약 안하면 경비원에게 이야기 해야만 들여 보내 주더군요..
다리가 천근입니다. 나이는 속일수 없네요. 겨우 6마일 걸은듯 한데....
요즘 다운타운들은 어딜가나 비슷하게 난리인가 봅니다. 저번에 시애틀 갔을 때도 난리더라고요;;;
강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좀 적어 보입니다. 저희가 저번에 다운타운에 갔을 때도 강가쪽은 괜찮더라고요.
그나저나 6마일 걸으셨으면 많이 걸으셨는데요? 저도 요즘 무릎이... ㅠㅠ
주말에 캐논비치와 포틀랜드 잘 다녀왔습니다. 전에 댓글에 정보 주신 그대로 거의 다 완수했어요. ㅎㅎ
Tillamook Creamery에서 거의 30분 기다려서 점심 잘 먹었구요 (거의 백신 맞을때 기다리는 줄과 흡사했어요 ㅠㅠ)
식사후 오후 1시에 도착한 캐논 비치는 파킹이 정말 힘들더군요 ㅠㅠ 하지만 포기하기 직전 친절한 아주머니 한분을 만나 기적적으로 차를 세우고 Haystack Rock도 돌아보고 Pellican Brewing에서 맥주도 마시고 좋은시간 보냈어요.
전날 조금 아쉬웠던 마음에 다음날 아침 다시 찾아간 Haystack Rock은 썰물때라서 그런지 바로 앞까지 걸어갈수 있어서 더 좋았구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저는 Ecola State Park에서 바라본 캐논 비치가 가장 멋지더라구요. 이 장면을 보기 위해 여기 왔구나 싶더군요
그 후에 포틀랜드 다운타운으로 와서는 여기저기 tax free 쇼핑도 좀 하고... 오래간만에 식당에서 Outdoor Dine In 도 하구요.
이게 바로 사는거지 하는 생각이 든 주말이었습니다.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와왔으면 좋겠네요.
다시한번 Shilph 님 덕분에 오레곤 여행 잘했다고 감사드리고 싶네요.
잘 다녀오셨군요. 다행입니다.
저희도 토요일에 조개 잡으러 갔는데, 건물 내로 들어가는 줄 (식당 및 매장 줄) 이 어마무시하더라고요 ㄷㄷㄷㄷ 거기 식당이 괜찮기는한데, 30분 줄인거는 모르겠... (암소소리)
캐논 비치 주차장이 길가 말고 퍼블릭도 있고 한데, 문제는 지난 주말에 날씨가 좋아서 사람이 엄청났을겁니다. 그래도 펠리칸 맥주랑 드셨으니 성공
참고로 저는 에콜라 = 홍합 주우러 가는데 라는 느낌이 있... (쿨럭)
안녕하세요 shilph님, 저도 포틀랜드로 곧 이사를 갈 거 같은데 궁금한 점들을 쪽지로 좀 여쭤봐도 될까요?
궁금증은 아니지만 여기 언급이 없었던것 같아서 남겨요
https://g.page/spellacaffe?share
최근에 포틀랜드 다녀왔는데 다운타운에 있는 Spella Caffe 여기 에스프레소/라떼 맛있었어요!
오호 궁금하네요
이번 주말에 오레곤으로 여행갈 예정인데, 아무래도 둘째날 (6/26)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잡은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토요일 일정이 이런데 가능할까요?
1. 숙소 출발 @ Klamath Falls - 아침 일찍 출발 --> 1.5시간 운전해서 크레이터 레이크 도착
2. 크레이터 레이크 (Crater Lake) - 1.5 시간 예정으로 구경 --> 3시간 운전해서 Bend 거쳐서 Smith Rock State Park
3. Smith Rock State Park - 1 시간 구경 --> 2시간 운전해서 Mt. Hood와 Trillium Lake
4. Mt. Hood/Trillium Lake - 1 시간
5. Multnomah Falls
6. 포틀랜드 도착
하나 하나 적고보니 도저히 안될 것 같은 느낌인데, 가능할까요?
어제 7월 3일 시애틀에서 포틀랜드로 입성했습니다. 오래곤은 첫 방문입니다:
오늘은 Stumptown coffee, bluestar donuts, Multinoma fall, Apple Washington square, Powell' book 이 예정되어 있고, 내일은 Tillamook creamery + beef jerkey, Cannon beach 들렀다가 5:20pm 비행기로 LA로 돌아갑니다. 포틀랜드 성주신이신 실프님께 보고해야 할 것 같아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 ^^
오늘 시간이 되시면 장미공원이랑 피톡맨션도 들러보세요
지난 목요일 Tillamook Creamery가서 점심식사와 아이스크림 먹었는데, 점심식사 줄이 너무 길어 거의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주문받는 cashier가 한사람 밖에 없고, 직원들도 많이 부족한 것 같았습니다. 식사하시려면 일단 대기 줄 확인하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내일 하루동안 Tillamook과 Cannon beach들렀다가 5:20 비행기 탑승까지 하시려면 아침일찍부터 서두르셔야 할 듯요.
네. 아침부터 서둘러야 할 듯 합니다. 점심은 도시락 싸가지고가려구요. Canon beach도 잠깐 들러야 할듯 합니다. 조언 감사 드립니다.
저번주 포틀랜드 잘 다 녀왔습니다 댓글과 내용이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캐논비치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다행이네요 :) 캐논비치가 좀 특이하기는 하지요. 사진 찍기도 좋고요
안녕하세요? 저도 드디어 오레곤 쪽을 놀러가게 되었는데요. 삐약님이 올려주신 https://www.milemoa.com/bbs/board/6697338 이 글에서 나온 해변가가 어딘지 정확히 안나와 있더라구요. 오래된 글이라 거기에 댓글 남기긴 그래서 shilph님께 여쭤봅니다. 혹시 여기가 어딘지 아시나요..?
뉴포트 약간 남쪽이라 하셨으니 아마 Yaquina bay 거나 좀 더 내려가면 있는 Alsea 일 것 같은데 정확히 스팟을 찍어드리진 못하겠네요. 제가 뉴포트는 많이 갔지만 클래밍하러 간 건 아니어서... 관련된 링크 아래 걸어드립니다. 시즌도 맞는지 확인해 보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힐튼 호텔중에선 어디가 제일 나을까요?
The porter Portland vs. the duniway Portland vs. Hilton Portland downtown
다운타운 힐튼 계열은 안가봐서요 ㅇㅅㅇ
6일정도 포틀랜드 airbnb에서 지내면서 재택근무하며 오후에는 맛집도 다니고 도시구경도 하려고 하는데요. 혹시 Overlook이라는 동네는 분위기가 어떤가요? 안전하고 걸어다닐만 한가요?
오버룩 지역은 저도 안가봐서요. 다만 포틀랜드 북쪽은 남쪽에 비해서 밤에 걸어다니기에는 별로인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그거 아니어도 딱히 걸어다니면서 볼만한 곳은 없을거에요 'ㅅ';;;; 걷기는 차라리 포틀랜드 다운타운 지역이 나을겁니다.
참고로 거기 지내실거면 페닌슐라 공원도 봐보세요. 근처인데 포틀랜드 장미 공원 중 하나 입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장미 공원은 International Rose Test Garden 이지만요) 넓은 잔디가 깔린 공터가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이지요.
포틀랜드에 사시면서 인텔에 다니신다니 그 입지에 최고의 직장에 다니시네요.
저도 예전에 그곳과 잠깐 인연이 있어서 여쭤보자면 - 좀 민감한 질문일수도 있는데 - 인텔이 레이오프를 자주하기로 유명하잖아요. 그런 것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물론 많은 수가 사내의 다른 포지션으로 옮기기도 하는 것 같긴 하던데요. 거긴 IT가 정말 인텔밖에 없어서 거길 그만두면 이주를 해야하는 건가 궁금하더라구요. 비슷한 이유로 씨애틀이나 산호세쪽으로 이주를 생각해보신 적은 없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요즘 인텔이 예전 같지 않아서 최고인지 모르겠... ㅠㅠ
사실 인텔은 레이오프를 상당히 적게 하는 곳 중 하나 입니다. 다른 곳에 비해서 사람 자르는게 적어서 몇 년 전만 해도 "돈은 조금 적게 받아도 마음 편하게 다니는 곳" 이라는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아니네요 ㅠㅠ
대부분의 경우 레이오프는 없고, 대신 2달 노티스를 주고 다른 그룹에서 찾으라고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인텔 내에서 많이 돌아요. 인텔 외에 갈 곳도 제법 있기는 한데 아무래도 규모가 작습니다.
제 경우에는 일단 인텔 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고, 시애틀/산호세는 집값 때문에 못 갈거 같아요 ㅠㅠ 여기 요즘 집값이 50만불 대가 많은데, 비슷한 집이 시애틀은 1M 이 넘고, 산호세는... 그냥 안보고 말랍니다.... ㅠㅠ
반가워서 댓글 남깁니다. 저는 유진에서 학교를 다녀서 학교 다닐 당시에는 포틀랜드 일년에 두세번 놀러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졸업 할 쯤 지금의 와이프 만나서 포틀랜드에서 1년정도 같이 살기도 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나름 취준생으로써 여름방학때 PSU 도서관가서 시간을 많이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컴싸를 졸업했는데, 포틀랜드에 있는 회사들 중에는 갓 졸업한 저를 받아주는 곳이 없어서 이곳저곳 옮겨다니다가 지금은 동부쪽으로 와있습니다. 원래 작년 초 코로나 터지기 바로직전에 이직 준비 중이여서 비버튼쪽으로 갈뻔했으나, 지금 회사에서 더 좋은 오퍼를 줘서 결국 그쪽으로는 못갔지만 와이프랑 저는 포틀랜드에서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언젠가는 포틀랜드로 다시 돌아가는게 꿈입니다.
동부건 서부건 돈 주는 곳이 최고죠 ㅎㅎㅎ
실프님 이번주말에 날씨가 좋아서 1박2일로 시애틀에서 포틀랜드로 체이스숙박권( 털러 갑니다 비스타하우스찍고 멀티노마폭포에서 2마일정도되는 폭포위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 트레일이있던데요 경사를 보아하니 산책수준은 아닌것같은데 어느정도인가요? 그리고 추천하신 kimton riverplace 12월에 5인(애들이 셋 숙박권쓰기도 힘드네요) 이 가능한 룸이 숙박권으로 예약이 가능해서(요런거 찾기 힘든데.. ㅠㅠ) 덜컥 예약했습니다. 주차는 발렛밖에안되는거죠? 주차료이외에 hidden fee가 더 있나요?
폭포 위로 가는 길요? 보통 그런걸 보고 깔딱고개라고 부르지요.
주차는 제가 예전에 글을 썼던거 같은데, 메리엇 옆의 Smart Park 에 넣어두시거나, 리버플레이스 앞 길가에 시간제 미터기에 놓고 주차를 하셔도 됩니다. 차로 자주 왔다갔다 하시지 않고 그냥 편하게 다운타운 쪽을 조금 둘러보실거면 그냥 Smart Park 에 넣고 빼지 않으면 그리 비싸지 않게 주차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트레일은 힘든가보네요.. 그래도 아이들과 도전해보겠습니당.. 주차팁 어디서 읽었던것같은데 더 찾아보려고했는데 친절히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실프님? 올해말 아버님 생신이라 시애틀에서 포틀랜드 여행하려하고 합니다. 아버님께서 굴을 좋아하시는데 굴 신선하고 맛있는 식당 아시나요?
흐음... 굴은 OX 가 유명하다고는 하는데 거기서 먹어본 적은 없네요. 만약 틸라묵쪽을 가시면 저희가 가본 곳이 있기는 합니다.
https://goo.gl/maps/NMU6sEdmqBm9i5ddA
피어가 있어서 덫을 던져서 게를 잡거나, 배를 빌려서 게를 잡는 곳인데, 잡은 게를 쪄주기도 하고, 굴도 팔고 합니다. 만약 가실거라면 연락해 보시고 굴이 있는지 물어보세요 (초장도 가지고 가시고요)
만약 가시면 틸라묵 치즈공장에서 치즈도 사고 + 아이스크림도 드시고, 육포 아웃렛에서 육포도 사세요. https://g.page/tillamookcountrysmokerjerky
좋은 곳들이 많네요! 역쉬 여쭤보길 잘 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hilph님 글 볼때마다 같은 오레곤 거주자로써 반가웠는데 알고보니 동갑이시네요! 괜히 반가워서 댓글 남겨봅니다. 전 미국 생활은 이제 막 만 15년 되어 shilph님에 비해 한참 멀었지만요 ㅎㅎ 오레곤 코발리스로 이주 한 지 이제 6년 좀 넘어서 그동안 글 보며 오레곤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쉴프님,
동생이 포틀랜드로 이사를 가게되어 어쩌다 매년 방문하고있습니다.
첫 해에는 Jerry Fishery에서 게를 잡아왔고, 작년에는 Netarts Bay에서 베이 클래밍도 했어요. 딸기와 블루베리도 잘 따러 다녔습니다ㅋㅋ
사실 매년 razor clam을 잡고싶었지만 제가 가는 때가 시즌이 아니라 못잡고있었는데.... 드디어! 다음달에 또 포틀랜드에 가게되었습니다.
Razor clam은 어디가서 잡아야 좋을까요? Seaside로 가는게 베스트일지 아니면 Netarts Bay만 가도 괜찮을지 알려주세요 :)
베이클래밍갔을때는 여름이였고, 장화는 잡다보니 불편해서 그냥 반바지에 맨발로 잡았는데요.
겨울이라 그건 어림도 없을거같아 어떤 복장을 해야하는지도 고민입니다. chest wader같은걸 사입는게 좋을까요?
맛조개는 대부분 seaside 로 가더라고요. 메인 길 말고 약간 북쪽으로 더 가셔서 주차하신 뒤에 잡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지역은 뻘이 아니라 모래라서 맨발이 좋기는한데 좀 추우니, 장화 같은 것도 좋겠네요. 웨이더는 조금 오버지만, bay clam 이나 cockle clam 같은 것을 잡을 때 입으시면 좋습니다. 저희는 Netarts 보다 북쪽인 Tilamook bay (Garibaldi 에 퍼블릭 피어 있는 위치에 주차 하고 내려갈 수 있는 곳) 에서 주로 잡지요. 조개가 크고 맛도 괜찮습니다.
쉴프님 덕분에 예전에 UCLA 살다가 그쪽으로 갔던 아이친구네 생각이 났습니다. ^^ 포틀랜드 가보고 싶었는데, 그 집은 한국으로 귀국하셨지 싶네요. 언제가 포틀랜드 구경가면 쉴프님 글 꼭 참고할께요. 틸라묵 치즈 고향인줄 처음 알았습니다.
틸라묵 치즈/아이스크림/육포 다 여기서 만들어지지요. 살찌세요
어쩌다 오레곤 유진으로 1년 정도 나와 살게 되었습니다. 당일치기로 3살 5살 아이들 데리고 '내일' ㅎㅎ 여행을 가려는데, 갈만한 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오레곤 여행은 플로렌스, 케이프퍼페츄아, 크레이터스레이크, 포틀랜드웨스트노쓰, 오레곤시스터즈 정도네요. 다 햇볕이 쨍할때 다녀왔거든요. 겨울에 갈만한 곳 있을까요? 눈오는 곳 빼고요ㅠ 하고보니 질문이 너무 광범위합니다 ㅠ
주말에요? 날은 좋은데 애기들 데리고 가기에는 조금 애매한데요? 눈이 오는 곳은 아니지만, 눈이 와있는 곳은 어떠신가요? 저희도 주말에 애들 눈 썰매 태워주러 갈까 하고 있어요.
White River West Sno-Park
https://maps.app.goo.gl/i8CpsBjTYJGic9Je8
체인은 필요 없을 정도로 눈이 잘 정비된 길만 가는데, 문제는 아침 10시 전에는 도착해야 주차를 겨우하고, 늦어도 오후 3시에는 나와야 차가 덜 막힐겁니다. 그리고 사설 썰매장이 아니라 장비나 눈썰매는 자기가 가지고 와야하죠.
마지막으로 유진에서는 좀 많이 멀어요;;;
그 외에는 게/조개 라이센스를 사셨다면, 게 잡으러 뉴포트에 다녀오시는 것도 방법이고요. 게덫도 사고 해야하지만요;;; 참고로 물 때는 다음주가 더 좋아요.
마지막으로는 wild life safari. 이건 그룹폰에서 팔지도 모르니 확인해 보세요. 유진에서 가면 차로 한시간 반에서 두 시간 정도 걸릴겁니다. 차로 다니면서 동물 보는거에요. 애들이 좋아할겁니다. 중간에 동물 먹이 사서 사슴 먹이 주는 것도 있는데, 컵 두개 사면 꽤 줄 수 있어요. 좀 냄새가 나니 비닐장갑 챙겨가시면 좋아요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 다 도전해봐야겠는데요.
내일 포틀랜드 가는데 맛있는 버거집 소개 부탁합니다 아 맥주도 같이 있었음 좋겠습니다 ㅎ
오레곤은 보통 언제부터 날씨가 좋아지나요? 시애틀이랑 비슷할까요?
네. 대충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말하면 5월 말부터는 확실히 좋아져요.
근데 요즘 날이 워낙 좋아져서, 겨울에도 비가 오지 않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저희는 날이 좋아서 지금 게잡는 중이에요
포틀랜드로 이사온지 얼마 안됐습니다. 혹시 이발은 어디서 하시나요? 남성컷트 잘해주는 분 추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shilph님 담달에 포틀랜드로 1년 살러가게 되었어요. 미국 다시 가게 되니 진짜 오랜만에 정보의 바다인 마일모아를 뒤지다 이 타래를 보고 여러가지 많이 배웠네요 감사합니다!
1년이면 주재원이실까요? 조심히 오세요 ㅇㅅㅇ)/
같은집 사는 사람이 연구년이라서요 ^^ 답글도 감사합니다!
장모님 아들이 연구년이신건가요? 그러면 교수나 그런쪽이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면 포틀랜드, 유진, 코발리스 쪽 셋 중 하나일 가능성이 있을지도요. 유진/코발리스는 포틀랜드에서는 좀 거리가 있지만, 주말에 장보러 놀러오는데 무리가 있는 거리는 아니니 어디라도 괜찮으실겁니다 :)
장모님은 아니지만 mother in law 의 아들이긴 하네요 ㅎㅎㅎ 포틀랜드로 가구요, 레이크오스위고 보고 있는데 아래 댓글에서 웨스트린도 추천해주셨네요. 레이크오스위고에 워낙 집이 안 나와서 고민중이었는데 웨스트린도 한번 볼까 싶네요 ^^
앗 장모님 아들이라고 적었... ㅋㅋㅋㅋㅋ 시어머님 아들이 가시는군요 ㅎㅎㅎㅎㅎ
어디로 일을 가시는지 대략적인 위치를 알려주시면 좀 더 조언을 드릴 수 있을거에요 :)
PSU에... 소속을 두긴 하지만 가끔씩만 갈 것 같아서 ^^ 아이들 학교 위주로 보고 있어요. 오래 걸리고 돌아가도 한번에 다운타운 가는 교통편이 있다면 만족하려고 합니다. 차를 한 대만 쓸 거라.... 조언 주신다는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PSU 에 가는거라면 맥스 전철 노선 (레드/블루) 으로 가는 편을 잡는게 최고입니다. 그 외에는 한 번에 다운타운 가는거... 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버스로 있을거 같기는 한데, 흐음....
근데 그럴 경우 애들 학교랑 맞추기가 좀 애매할거 같네요. 맥스 역 근처의 거주지에서 학교 좋은 곳이 있으려나... 싶은데요?
네 학군이 제일 우선이라 맥스는 포기하고 ㅎㅎ 레이크오스위고 아파트 구했습니다! 다운타운 갈 일 있으면 알아서 버스 갈아타고 가는 걸로요 :)
얼마전 친한지인가족이 포틀랜드로 이사를 갔는데 포틀랜드는 주로 어떤항공을 많이 이용하시나요? 보통 하와이, 동부, 한국 생각하는데 어떤 카드를 추천해드리는게 좋을까요? 이분들은 아직 캐쉬백카드만 쓰시는분들이라 마일리지카드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하와이/동부는 솔직히 알라스카가 갑입니다. 직항이 있으니까요. 알라스카 카드를 만들고 + 알라스카 카드로 결재시, 알라스카 컴패니언 쿠폰도 사용 가능합니다. 싸웨도 나쁘지 않은데, 왠만한 곳은 다 경유에요 -_-;;; 저야 컴패니언 패스가 워낙 유용하니 싸웨를 좋아하지만, 경유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애매합니다.
한국도 직항이 없어서 몇 가지 옵션으로 나뉘는데, 델타/대한항공/아시아나 (SEA 경유), UA (SFO 경유), 에어캐나다 (YVR 경유) 이기 때문에 관련 마일로 모으는게 좋지요
알래스카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포틀랜드로 이사간다면 이 동네 좋아요! 하는 곳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질로우로 동네 쩜찍어놓고 계속 보고 싶어요 ^^
100% 완벽한 곳은 없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집값-위치-편의성 중에서 적어도 하나는 빼야하니까요.
아이가 없거나 이미 대학을 갔다면 좀 외곽이 낫습니다. 타이가드나 포틀랜드 남쪽이 좋아요.
아이가 있다면 학군이 중요하니 유명한 곳들이 좋겠지요. 이건 또 나이별로 조금씩 달라지지만, 기본적으로는 베따니나 레이크 오스웨고, 웨스트린이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셋 중에서 웨스트린이 더 낫다고 봅니다만, 위치는 좀 애매하고 + 배두시설도 적은 편 입니다
추가로 리모트로 일할 수 있다면 밴쿠버 지역이 좋아요. 인컴 텍스 없는 워싱턴 주 + 쇼핑 천국 오레곤 주, 두 가지 토끼를 잡지요. 하지만 오레곤으로 넘어오는 다리를 건너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출퇴근을 오레곤으로 한다면 비추입니다.
추천해주신 지역들 넘 좋습니다. 웨스트린은 학군, 환경, 집값에서 현재 제 상황에서 가장 맞는것 같아서 반갑네요! 세이브서치 해두고 계속 올라오는거 보겠습니다. 추천 고맙습니다!!!
포틀랜드(오레곤)에서 셀프 주유는 금지인가요 ? 여름과 가을에 방문 할 일이 있었고, 4번 정도 주유 했는데요, 2곳에서는 주유를 도와줄까 하고 물어보았고, 1곳은 주유소 직원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사람이 다가와서, 셀프주유는 금지라고 하면서 굳이 넣어 주더군요. 신호등 걸려 기다리고 있으면 유리 닦아주고 팁 요구하는 그런 것이 아닐까 싶어 약간의 팁 주고 바로 나왔는데요, 설마 하면서 구글해보니 이런 기사도 있긴 하더군요.
실제로 셀프주유는 금지인가요 ? (포틀랜드, Dulles, I-84 등지에 있는 주유소 이었습니다.)
실프님께 정말 여쭤보고싶은게 있었어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꾸벅!!
이번 10월에 근 2년만에 포틀랜드 가보고 좀 놀랐어요. 2년전 방문때랑은 너무 다른 느낌이였어요.
1) 일단 다운타운이 오전/ 이른 오후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한가해서(?) 마치 주말 공동화 현상처럼 느껴질 정도였어요. 2년전의 그 활기가 없더라구요.
2) 제가 갔었던 유명 커피집/ 블루도넛 몇 집이 폐업을 해던데..... 코로나로 인한 여파일까요?
3) 타운전체에 홈리스들이 너무 늘어난 느낌이에요.
코로나 이전 방문도 같은 10월이였는데 이번 방문때 느낌은 너무 을씨년스러웠다고나 할까요?
포틀랜드에 혹시 무슨 변화라도 있나? 궁금했었어요.
댓글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