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충 오레곤에서 서식하기 시작한지 18년 (어감이 좀 이상한건 기분탓일겁니다) 입니다
간단하게 이아기하면 98년 봄에 한국에서 고3 일 때 이민 서류 (초청이민) 통과 후 인터뷰를 보고, 최종적으로는 99년 3월에 왔습니다. 서류 덕분에 여기서 고등학교 2년 정도를 보내고, 집 근처 CC 에서 2년 공부 후 역시 집 근처인 PSU 로 옮겨서 약 4년간(!) 다녔습니다. (PSU 는 시스템이 좀 달라서 2년 학점을 옮기면 1.5년 정도만 인정이 됩니다. 추가적으로 풀타임 인턴을 6개월짜리 두번을 해서 4년 정도를 다녔...)
전공은 컴퓨터 싸이언스였고, 인턴은 PSU, OSU, OIT 학생에게 제공되는 MECOP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첫번째 6개월 풀타임 인턴은 Mentor Graphics 라는 회사에서 다닌 후 6개월 학생으로 복귀 하면서 그곳에서 6개월간 파트타임으로 일했고요. 두번째 인턴은 인텔이었고, 지금도 거기서 다니고 있으니, 대충 키보드 자판 좀 두드리고 밥 사먹을 돈만 겨우 벌고 있는(?) 11년 차 프로그래머 유사품 입니다.
지금은 2011년에 결혼해서 , 5살 조금 안된 딸과 2살 조금 안된 말썽꾸러기 하나씩 보유 중(?) 입니다
모든 기간 동안 오레곤에서만 살아와서, 제가 아는 한도에서는 대충 웬만한 것은 대답해 드릴 수 있을거 같네요.
이런 시골 두메산골 마을(?) 에 대해 궁금하신거 있으신가요? :)
그나마 좀 나아진거에요. 작년은 더 안좋았어요
오레곤에 대해드리는 질문은 아니지만
오래미국에 계셨기에 질문드려봅니다(한국도요)
실프님이 나이로는 저보다 쪼금 형님이실것같은데
저는 미국 이민 1 세대로 아이들을 이곳에서 키우고 싶어 어찌어찌 하여 있게되었습니다
여쭤보고싶은것은 과연 미국에서 애들은 키우는것이 부모 와 자녀 개인에게 있어서(한국보다) 좋은 선택지 일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이민 1.5 세대이신(이라고 표현해도될지도 조심스럽습니다)실프님께서 중간적(세대) 입장에서 느끼시는 부분, 부담없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유토피아는 없지요. 한국의 장점도 단점도 있고, 미국의 장점도 단점도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만이라면 아이의 나이가 어리다면 한국이, 나이가 찬 다음이라면 미국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한국은 아이가 할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많지만, 경쟁의 늪에 빠지기 쉽지요. 미국도 경쟁은 있지만, 한국보다는 덜한듯 합니다.
아이와의 삶에서 무엇을 원하시나요? 그것을 먼저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조금씩 비교를 하실 수 있을겁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완벽한 유토피아는 없는데 부모마음에 자꾸 욕심을 내게되네요 큰곳에서 크게키우고 싶은데 한편으로는 한국인의 특유의 정서는 잊지 않았으면 하는 놀부가 됩니다 ㅎ ㅎ 아이들과 살아가는데 있어 제가 원하는게 있기보단 아이들이 나중에 컷을때 부모로써 최선의 선택을 했기를 바랄뿐입니다 모든 부모들이 그렇겠지만요 ㅎ ㅎ 아직 아이들이 어려 계속 고민할것 같네요 이러면서 또한번 불효자임을 되새기네요
늦은 시간에 답변 감사드립니다 매번 늬리지만 빠른정보도감사드립니다
그건 당연한거지요 ㅎㅎ 그리고 한국이 작은 곳은 아닙니다. 미국이 다 큰 곳도 아니고요.
어차피 아이들은 크면 "엄빠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는데!!" 하는겁니다. 그리고 나중에 크면 손주들 좀 봐달라고 하고 며칠 놀러가겠죠 ㅎㅎㅎ 모든 자식은 불효자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커서도 효자면, 부부가 싸우는 것 밖에 안남을테고요 ㅎㅎㅎ
저도 아이들에게 최선이 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나중에 커서 엄빠랑 같이 놀러갔던 것도 기억하고, 연극이나 영화를 본 것도 기억하고 하길 바랄 뿐이네요. 그래서 종종 예전에 놀러간 것 사진을 보여주면서 기억에 각인시키고 있습... 엄빠는 이렇게 해줬다??????
따봉 손가락이 안보네요
어제 이제 4살된 친구한테 재작년 갔던 하와이 사진보여주며 이게 너라고 ㅋ ㅋ ㅋ 감사드리고
계속 겟마일하십쇼~
안녕하세요. 땡스기빙에 할것도 없어서 쇼핑할겸 내일 시애틀에서 포틀랜드 가는데요 내일은 상점 연곳도 별로 없을것 같은데 2-3시쯤 도착해서 포틀랜드 혹은 근처에서 저녁 먹기 전까지 시간 때울 곳이 있을까요? @shilph 님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직장생활하다 어쩌다 지금은 자영업 하고 있구요
그러다 보니 회사 다닐때 보다 카드 사용이 월등히 많아 지는데 오픈한지 3개월째라 비지니스 카드도 리젝이 되네요
포틀랜드에 대해서 물어 보라 하셨는데?
언제쯤 포틀랜드 ~ 인천 직항이 생길까요?
안생겨요 ㅠㅠ 지난번 델타 PDX-ICN 은 완전 백지화가 되었고, 그나마 있던 PDX-HND 도 델타가 포기했습니다.
항상 위트 넘치는 글과 유익한 게시글 올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작년 싸웨 컴패니언이 하나 생겨서 2박3일 포틀랜드 여행 계획중입니다. 첫날 도착후 바로 렌트카로 Seaside쪽으로 가서 캐년비치와 틸라묵 다녀오고 1박후 시내로 와서 리츠칼튼 숙박권으로 1박 할 예정인데,
요즘 포틀랜드 시내가 예전같지 않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특별히 꺼려해야 할 지역이 있을까요?
호텔주변 스텀프타운 커피와 Powell’s book 정도는 걸어다닐만 한지요? 커피와 도넛 사랑하고 팬시한 음식점 다니는것 좋아합니다. 코비드 이후로 많이 변화한듯 한데 그래도 변함없이 이것은 꼭 해라! 꼭 먹어라! 꼭 가봐라 하는 곳 혹시 추천 가능 하실까요.
일정은 대략 이렇습니다.
1일차- 공항 도착, 차로 Seadide 쪽 이동. Tillamook, Cannon beach, Holiday inn 투숙
2일차- 포틀랜드 시내로 이동, 시내 맛집 탐방(커피,도넛 등)
리츠칼튼 투숙
3일차- Woodburn outlet, 공항이동
실프님은 라스베거스에서 휴양 중이신지라 (물론 곧 보시겠지만), 제가 다운타운 쪽에 대해 댓들을 달아보자면,
다운타운에 확실히 홈리스와 약쟁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냄새도 나고, 보기도 안 좋지만 딱히 그들이 위협적이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약간 west쪽 23번가 쪽에 식당도 많고, 상대적으로 홈리스가 적고 깨끗합니다. 그리고 강건너 동쪽으로 burnside st쪽에 있는 식당들도 괜찮습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다운타운에 할게 많이 없어졌습니다. 많은 커머셜들이 닫거나 서벌브로 이전했고, 그만큼 사람도 적어지고 활기도 좀 없습니다.
도넛은 블루스타도 좋은데, Pip's Original Doughnuts & Chai 여기도 좋고요, 부두 도넛은 개인적으론 가성비만? 좋은 것 같습니다.
하필 흔치 않은 포틀랜드 겨울한파 때 찾아 오시네요. 포틀랜드 치고는 매우 추운 날씨가 될거라는데, 그래도 잘 즐기도 돌아가셨으면 하네요
Pip’s 도넛하고 West 23가쪽 식당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릿츠 근처에 Cheryl's on 12th 에서 브런치가 괜찮습니다. 저번에 릿츠 갔다가 거기서 먹었어요. 걸어다니는 데는 전혀 문제 없으니 걱정마세요
겨울 바다 보고 도심에서 커피 마시고 그렇게 짧은 일정으로 후딱 다녀올 계획입니다. 추천하신 브런치집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포틀랜드 떠나온지 거의 6년이 되가네요 ㅎㅎ 포틀랜드는 잘 있나요?
안녕하세요 실프님,
P2 직장때문에 올 여름에 포트랜드로 이사를 할 예정입니다. 아직 직접 가서 구경도 못해 본 동네라 시간날때마다 구글맵으로 어디서 살지 고민해보고 있는데 이 글을 보게 되어 질문 드립니다.
Tanasbourne이라는 동네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운전에 익숙치 않은 P2를 위해 직장(Hillsboro) 가까운곳에 집을 알아보려는데 근처 또 다른곳에 추천하시는곳이 있나요?
인천 직항이 안생길거라니.. 너무 슬프네요 ㅠㅠ
포틀랜드로 이사 오신다니 환영합니다. 제가 근처 살고 있는데,
힐스보로 주변에서는 Tanasbourne, Orenco Station (타나스본 바로 옆) 이 좀 모던하고 깨끗하고 커머셜도 많으며, 하이웨이에서 가까워 살기는 편할 것 입니다. 아이가 있으신지 모르겠는데, 대신 학군이 좋은 동네는 아닙니다. 힐스보로에서는 위에 언급한 두 곳이 젤 사람이 많은 편이며, 다운타운은 매우 칙칙하고, 남쪽으로 신규 주택단지가 있는데 그 쪽은 새집이 많은 장점이 있긴 합니다. Tanasbourne에서 좀 북동쪽으로 Bethany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가 학군이 좋고 아시안이 많이 삽니다. 장점이자 단점은 대규모 주택지구라 조용하고 안전합니다만 대신 뭐가 없어서 차로 좀 나가야 합니다.
위에 언급한 곳 말고도 좋은 곳은 많지만 (실프님 옆집 같은...) 힐스보로에 직장이 있고, 출퇴근 하신다면 저 세군데 (Tanasbourne, Orenco Station, Bethany) 정도가 제일 나을 것 같습니다.
학군 좋은곳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보던 동내도 괜찮다니 안심이네요 ㅎㅎ 조만간 직접가서 둘러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실프님 안녕하세요!! 포틀랜드 글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초등학교 남자 저학년 아이가 있고 포틀랜드나 댈러스 이주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내년 초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서부에 샌프란에 가족이 사는데 서부를 추천하지 않더라구요. 마약과 노숙자, 도심공동화의 문제등 여러썰파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P2와 저의 라이프스타일이 이쪽이 좀 더 맞기에 학군 좋고 아이 정서발달에 괜찮은 동네라면 상관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댓글을 보니 Bethany 라는 도시를 추천하시던데 그곳이 베스트라 보면 되는지와
요즘 뜨는 중부와의 차이점이나 아이키우기 괜찮은 점 등 포괄적이지만 설명좀 부탁드려도 될지 조심히 댓글 남겨봅니다.
현재 포틀랜드에 거주 중입니다. Bethany는 도시 이름은 아니고, 포틀랜드시에서 하나의 지역 이름입니다. 다운타운과 좀 떨어진 외곽이고요, 아시안 밀집 지역입니다. 베따니 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절반정도가 아시안입니다. (느낌상 아시안 분포는 대충 중국40%, 인도40%, 한국/일본 15%, 기타 아시안 5%) 학군이 더 좋은 다른 곳들도 많은데, 아시안 밀집 지역 중에서는 여기가 치안/학군 등에서 젤 나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큰 회사들 (인텔/나이키/콜럼비아 등) 출퇴근 거리 생각하면 이지역이 제일 만만하기도 합니다.
이미 들으신바와 같이 서부해안 대도시들이 갖고 있는 문제들을 포틀랜드도 비슷하게 갖고 있고, 그래서 다운타운은 잘 안가게 됩니다. 그리고 서부쪽 Blue States들의 공통점일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약간 too much하게 diverse하고 inclusive 해지는 경향이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라이브러리에 LGBT관련 책이 꽤 있습니다. 선생님 중에도 성소수자가 있고,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이야기 합니다. (현재 큰 아이 담임도 여자 선생님인데, 와이프가 있습니다...) 이런게 사회가 발전해 나간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보수적인 저에게는 아직은 조금 부담스럽고 약간의 거부감까지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제 와이프의 걱정 중 하나는, 여기는 정말 타투 한 사람이 많습니다. 미국 어디나 많기는 하지만, 여행다녀보니 여기가 좀 더 심하게 많은 느낌입니다. 와이프는 타투를 싫어하는데, 노출이 너무 많다보니, 애들이 아무렇지 않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서 어린 나이에 시술을 할까봐 걱정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베따니가 아시안이 많긴하네요!! 확실히 Blue States 의 공통점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리 저리 계속 비교를 해야하는 상황이기에 정말 쉽지가 않다싶어 이곳에서 도움을 요청해보았습니다. 현재 느끼시는 점을 솔직하게 기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안전하고 초등학교 좋다고 생각되는 지역을 꼽으라면 어디를 꼽으실지 여쭤봐도 될까요?!
베따니 쪽만 살아서 다른 먼 곳은 잘 모르겠고요, 베따니부터 동쪽으로 가면 산이 나오고, 산 넘어가면 포틀랜드 타운타운인데, 베따니부터 다운타운 전까지의 동네는 안전하고 학군이 좋습니다. (베따니, 보니슬롭, 노스웨스트 하이츠) 베따니 벗어나면 다른 지역은 아시안 비율이 확 줄고요 (당연히 백인 위주), 산 쪽으로 갈 수록 뷰 좋아지고, 집이 커지는 그런 동네 입니다.
그리고 베따니 위에 노스베따니도 아시안이 많고 안전하고 학군 좋은 지역인데, 이미 많은 집이 지어졌지만 여진히 새집이 계속 지어지며 개발 중인 곳 입니다.
친절한 답글 감사합니다!! 조언 새겨 듣고 잘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베스트... 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학군만 본다면 베따니, 레이크 오스웨고, 웨스트린, 사우스 쿠퍼 마운틴 등등 다 괜찮은 편입니다. 좀 더 크게 보자면 워싱턴 주 카마스 지역도 좋고요.
아이 키우기... 역시 관점이나 중요도에 따라 각각 다 다르기 때문에 뭐가 최고다... 라고 하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중부에 비해 자연을 즐길 곳이 많고, 사람들이 좀 더 친근한게 장점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네요.
아이 정서 발달 역시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므로 뭐가 최고다 라고 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다만 인종 차별은 서부가 좀 덜하지 않나 싶네요
역시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출근이 다운타운쪽으로 갈 듯하여 워싱턴주 카마스는 논외로 두었습니다. 레이크 오스웨고나 베따니 등을 보고 있는데 역시나 이곳도 팬대믹이후 집값상승과 렌트상승이 있네요 이번 이주로 좀 오래 눌러앉아있을 기획이라 이런저런 생각이 많습니다. 자연을 좋아하는데 아이가 있으니 또 고민이었는데 실피님도 아이가 있으시니 좀 더 친근하게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OHSU 쪽이시려나요. 그러면 포틀랜드 하이츠 쪽도 보셔도 되고요, 아니면 웨스트린, 레이크 오스웨고 쪽을 보시는게, 베따니 지역보다 차가 덜 막힐 수도 있습니다
Shilph님, PDX 공항에 AMEX Plat 이나 PP Card 이용해서 갈 수 있는 라운지가 있을까요? 비행기는 AS 이코노미 입니다.
나이키 팩토리 스토어(비버튼)에서 입구컷 당했습니다. Invitation only 라네요.
직원가 판매 그런거 같은데... 보통 어떻게 가시나요?
나이키 임플로이이 스토어 말씀이신거죠? 그런 데는 모두 invitation only입니다. 아디다스, 컬럼비아 등.
로컬 회사나 체육관에 패스를 뿌리면 가곤 하는데 나이키는 인텔 직원에게 대략 일년에 한 번, 제가 다니는 로컬 짐에 일년에 두세번 정도 나와요. 매번 2주 정도 윈도우로.
아디다스나 컬럼비아 패스는 좀 더 자주 나오고요.
게스트 패스로도 갈 수 있는데, 나이키 패스는 직원에게도 일년에 몇 장 (4장?) 안 나오기 때문에 꽤 친한 사이가 아니면 부탁하기 힘듭니다. 컬럼비아는 지인이 친구등록을 해 주면 늘 갈 수 있고요. 아디다스는 제가 아는 직원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괜찮은 딤섬집 아시는곳 있나요? 창펀같은걸 먹고싶은데 그냥 만두나 소룡포같은걸 파네요 ㅠ
만두만 종류별로 엄청 많이 파는 그런 곳이요!
그 정도로 많은 곳은 모르겠네요.
딤섬집이면 딘타이펑, dough zone, 비버튼의 Chinatown restaurant 정도 알고 있어요
2006년경에 일이 한참 안풀려서 대륙종단 횡단을 했었는데.. 포트랜드 참 좋았습니다. 예쁜곳도 많고.. 예전에 찻집같은곳을 갔는데.. 그게 포트랜드인지는 모르겠네요. 당시는 엘에이에서만 살던지라 다른주에 다른시티에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게 신기했습니다. h mart가 있으면 한인들이 꽤 산다 가늠했었거든요. 지금은 메릴랜드에서 잘생긴 털아들 키우는 엄마가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실프님! Tualatin에 잡을 구하게 되어 오레건으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거주지역으로 Murray Hill, Sexton Mountain 쪽을 직장 상사되실 분께 추천받았는데 이곳 살기 어떤지 (학군/치안/편의) 혹시 아실까요 ㅎㅎ?? 급하게 이주해야하는 상황이라 많이 둘러보지 못 할거 같아서요.
Lam 으로 가시는군요? 축하드립니다. 저희 집 근처라서 저도 자리가 있으면 가고 싶은데, 자리가 없네요 ㅎㅎㅎ
일단 위치는 나쁘지 않은데, 편의는 조금 떨어질겁니다. 학군은 저도 정확하지 않네요. 그리고 학군이라는게 아이의 학년에 따라서 학군 편차가 있기도 하니, 꼭 확인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요즘 한국 분들이 가장 많이 가시는 곳은 Mountainside High School 근처 입니다. 기왕이면 여기 오셔서 1주일 정도는 에어비앤비나 호텔에서 지내면서 주변을 좀 둘러보시고 거주하실 곳을 정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온라인으로 아무리 좋다고 하는 곳도 막상가보면 별로인 경우도 있으니까요.
오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mountainside high school 지도를 보니 꽤 가까운 것 같은데 추천해주신대로 한번 시간을 내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아이가 몇학년인데요? 학년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 접근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참고로 학군을 보신다먼, 총점을 보지 마시고, 세세한 부분을 보시면서 어느 부분이 강점이고 약점인지 보신 뒤에 결정하이길 바랍니다.
ㅎㅎ..아이 생각있는 신혼부부입니다 세세한 부분이라면 college readiness라던가 인구분포 요런걸 말씀하시는건가요?
아하 'ㅁ'!!! 나중에 이사를 하실 계획이라면, 오히려 지금은 학군 보다는 위치가 좋은 곳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집이 잘 팔리는 곳은 학군이 좋은 곳이니 결국 도돌이표가 될 수는 있지만요.
버짓을 고려해 보시고 결정하시고, 만약 집이 잘 팔리는 학군 좋은 곳을 보실거면, 고등학교 학군을 위주로 보시는걸 추천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오레곤은 어디를 가도 학군이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 학군이 정말 신경 쓰이신다면 워싱턴 주에서 거주하시는게 더 좋은데, 이 경우 출퇴근이 아주 힘드실거에요 ㅠㅠ
좋은 정보와 조언 감사드립니다! 네 직장 30분 내 거리로 알아보고 있어서 워싱턴 주는 조금 힘들거 같네요. 그래도 오레건 산 좋고 물 좋은 곳이니 아이 정서 상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어차피 학교 들어가기 전이라면 어디든 비슷합니다. 만약 회사 근처로 보시는데 학군이 중요하다면, 웨스트 린 이나 레이크 오스웨고 지역이 이전부터 괜찮던 곳이고, 지난번이 이야기 한 Mountainside High School 쪽도 요즘 뜨는 곳입니다. 베따니 쪽이 학군이 조금 나을텐데, 회사에서 많이 멀어지고요.
학군을 고려하지 않으신다면 타이가드, 투알라틴, 셔우드, 다 괜찮습니다. 셔우드 쪽은 교통은 조금 안좋지만 큰 문제는 없고요. 아직 아이가 없으셔서 주말에 할 것들이 필요하신데 걸어서 무언가를 하고자 하신다면, 포틀랜드 다운타운 외에는 가능한 곳이 없으니 포기하시면 편합니다 (소근소근)
안녕하세요 실프님, 예~전에 실프님 덕에 오레곤 여행 잘 다녀왔는데요,
제가 이번엔 애 데리고 다녀오려고 합니다 ㅎㅎ.. 하야트 글리라 하야트 보고 있는데 엄청 대단한 곳은 없는것 같은데, 굳이 고르라면 어디 추천하시나요?
하야트 센트릭 나쁘지 않아요. 위치가 괜찮고 호텔 조식도 괜찮습니다. 심지어 카테고리도 2 밖에 안되서 혜자죠.
다만 아이가 기대하는 수영장은 없... ㅠㅠ
안녕하세요, 내년 5-6월에 2박 3일 혹은 3박 4일 일정으로 포틀랜드 (오레곤) 여행을 계획중인데요, 혹시 꼭 가봐야하는 곳들 (식당 포함)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앞선 댓글들 보니, 블루 도넛이랑 스텀프 타운 커피 그리고 폭포, 로즈가든 정도가 제일 언급이 많이 된 것 같은데, 저는 캐논 비치도 하루 정도는 머물고 싶어서요
혹시 최근 업데이트된 내용들이 있으실까하여 여쭤봅니다!
제 회사가 포틀랜드 서쪽 외곽이라 그 쪽으로 치우쳐있긴 한데, 제가 최근에 학생인턴에게 공유한 리스트입니다. 물론 더 유명하고 맛있는 곳도 있겠지만 제가 가 본 곳들 중 비교적 affordable 한 곳들을 찍었습니다. pdx.eater.com 등도 확인해 보세요.
Brunch
https://maps.app.goo.gl/jymwTuWPM4rUJNv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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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zza
https://maps.app.goo.gl/Zserm6vQvapzt33J7
Vietnamese pizza https://maps.app.goo.gl/aUxkcp8uSNtw41eB6
Italian
Pasta and pizza https://maps.app.goo.gl/9hUAj1QySiFfYoh4A
Overall Italian https://maps.app.goo.gl/fso1cJMPZ79UYUkv5
Bakery
Savory https://maps.app.goo.gl/qg5jBRpHYi4qwQfb7
Savory https://maps.app.goo.gl/qFTKDfuYzRnXfepj9
More like dessert https://maps.app.goo.gl/fSTd24c4MvXdX7oh6
More like dessert https://maps.app.goo.gl/5zrETeiAC6qc8vqaA
More like dessert https://maps.app.goo.gl/HNAmsSTLZbETtAeB8
American
Burgers, whiskeys, and cocktails https://maps.app.goo.gl/Vu7a6EHPAUJasxsW7
Japanese
Ramen https://maps.app.goo.gl/fJTF6UPePSDoCy2a8
Sushi food cart, call ahead to order https://maps.app.goo.gl/HbFiAmxEvEtEhJJSA
Overall Japanese https://maps.app.goo.gl/pyevfYY6VarNcXDU6
Thai
https://maps.app.goo.gl/4ktk2mmNNjyU5gCj7
https://maps.app.goo.gl/iMoFskd899u3cc498
https://maps.app.goo.gl/2qF94R16aBQ6bDuK7
Vietnamese
https://maps.app.goo.gl/zrtAQEH9AZqqotkc6
Dessert
Shaved ice https://maps.app.goo.gl/Ke4BziWZ3pgaeueQ8
Ice cream https://maps.app.goo.gl/eSNggGUsd9oSmp3u8
안녕하세요~ 저도 9월말 10월초쯤 포틀랜드를 4박5일쯤 가볼까합니다. 포틀랜드에서 캐논비치, 멀트노마폭포, 트릴리움 레이크를 가보고싶어서 렌트카를 해야겠다하고 보니 IHG포인트로 숙소를 다운타운에 있는 킴튼에 잡으면 호텔 파킹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ㅠㅠ. 다운타운을 좀 벗어나서 숙소잡는것 추천하시나요? 비버튼정도? 출도착날 제외하고 하루 시내구경, 하루 멀트노마폭포+트릴리움레이크, 하루 캐논비치 생각합니다. 서버브에 머문다면 다운타운쪽에 갈때는 차 안가지고 우버타고 들어갈까 생각도 해봤는데 애지중지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우는 댕댕이를 동반할 생각이 있어서 호텔방 들락날락하기 쉽게 다운타운이 나은가 생각도 들면서 또 다운타운에 노숙자형님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어서도 좀 신경이 쓰여서 갈팡질팡중입니다;
IHG 로 하시려면 킴튼으로 하셔야 하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주차비가 좀 있을겁니다. IHG 에서 다른 브랜드는 댕댕이와 동반이 안되요.
메리엇 계열에서 다운타운 벗어난 곳에서 숙박하신다면 레지던스 인을 추천합니다. 저희집 근처에도 하나 있고 다른 곳도 몇 군데 있어요.
힐튼이라면 엠버시 스위트, 홈2스위트가 있을거에요.
만약 이렇게 외곽을 잡으시고 다운타운을 가신다면 주말에 가시는게 좋습니다. 주말에 SmartPark (몇 군데 있어요) 은 시간 제한 없이 하루에 5불인가 6불인가 합니다. 그래서 주말에 주차를 하고 한 바퀴 돌으시면 저렴하게 도실 수 있을거에요.
폭포+트릴리엄 호수까지 하시려면 꽤 크게 돌겁니다. 아마도 Vista 하우스 -> 폭포 -> 연어방류장(옵션) -> 후드리버 (늦은 점심?) -> 후드산 -> 트릴리엄 호수 -> 복귀 옵션으로 가시게 될 것 같네요. 반대 방향이 될 수도 있고요. (Vista 하우스에서 멀어지는 햇살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좋지요.) 다만 후드리버-후드산 노선은 제가 돌아보지 않아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킴튼이 펫피가 없어서 좋은데 다른곳에있는 홀리데이인이나 비버튼에 있는 Even Hotel같은곳은 펫피 차지하고 받아준다더라구요. 대신 이곳들은 파킹은 공짜인데 들락날락하는거 생각하면 그게 그거일거같단 생각이 듭니다.
다운타운주말파킹은 정말 꿀팁에 한바퀴도는 루트까지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두군데 말고는 정보가 아직 없어서 두군데만 딱 찍고올 생각만 했어요~^^;;;;
4박 5일이면 실제 비행기 타고 뭐하고 하는걸 고려하면 실제는 3일 정도 될까요? 만약 괜찮으시면 이동에 따라서 호텔을 옮겨가면서 주무시는 것도 방법이기는 한데, 애완동물 수수료가 숙박당 얼마 인 곳들이 많아서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일단 포틀랜드에 오시면 가장 많이 가는 곳이, 크레이터 레이크, 멀트노마 폭포, 캐논비치 인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바닷가에 돌덩이 있는게 뭐 굉장하다고.. 싶지만, 저는 많이 봐서 그런거겠죠 ㅋㅋㅋㅋ 시간 여유 있으시면 아스토리아 (오레곤 바닷가 최북단) 부터 쭉 내려가면서 바닷가도 보고 하시면 좋은데, 그것도 좀 보다 보면 지루해지실 수 있기는 합니다;;;
크레이터 레이크는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오시는 김에 가보세요.
항상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포틀랜드 다리건너 워싱턴주 밴쿠버를 은퇴지역 후보중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유는 인컴텍스없음, 아름다운 자연등이예요. 그런데 집값이 좀 비싸고
렌트비가 높네요. 은퇴지역으로 어떤지 실프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늘 유익한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10월 초에 하얏트 프리룸 만료되는 게 있어서 담달 중에 포틀랜드 여행 다녀오려 하는데요.
포틀랜드 다운타운 구경하고 프리룸으로 사용하기에
Hyatt Centric Downtown Portland ,Hyatt Regency Portland at the Oregon Convention Center 두 곳 중 어느 곳이 좀 더 낫나요?
그리고 호텔에서 발렛을 하면 차 파손&도난 보상해주나요? 다운타운 쪽에 차 파손&도난 사건이 많다고해서요. 걱정되서요.
오래전에 하얏 센트릭에서 숙박한 경험이 있는데 그때는 바로 앞에 셀프 파킹해도 위험하다고 느끼지 않았거든요.
코로나 이후 사정이 어떨지 궁금해요.^^
1. 위치는 센트릭이 좋아요. 방은 뭐 그냥저냥 합니다. 컨벤션 센터 호텔은 안가봤어요.
2. 호텔 발렛 맡겼는데 주차 중 도난/파손은 호텔의 책임입니다
3. 셀프 파킹을 참 많이 했는데, 두니웨이 숙박했을 때 한 번 차 유리가 깨졌다죠 ㅜㅜ
mentor 라니... 업계인(?)이셨군요
안녕하세요! 포틀랜드 뿐만 아니라 항상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월 초에 학회가 있어서 포틀랜드 방문합니다. 시애틀에서 렌트를 해서 가려고 하는데 위에 댓글을 보니 다운타운 주차 관련해서 이슈가 많은 것 같아서 문의드립니다.
그 지역은 제가 딱히 가지 않는 지역이라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ㅅ';;;
근교 여행은 시간이 얼마나 허용하는가가 제일 중요할듯 합니다. 당일치기로 간다면 서쪽 방향의 비스타 하우스 -> 멀트노마폭포 -> 보나빌 댐 (연어 방류장) 까지 보시는 것도 좋고, 반대로 동쪽 방향의 캐논비치로 가서 바다를 보셔도 좋고요. 남쪽으로는 실버 폭포를 보러 가셨다가 돌아오는 길에 아웃렛 쇼핑을 하는 코스도 있습니다. 추가로 다운타운 근처의 피톡 맨션에 가서 건물에 들어가지 마시고 포틀랜드 전경을 보는 것도 좋고요.
맥주는 호텔 근처에 breakside 와 McMenamins 가 있네요. Breakside 는 IPA 가 역시 맛있고, McMenamins 는 숨겨진 메뉴인 루비네이터 (과일 맥주 + 흑맥주) 를 추천해 봅니다. 다운타운 쪽으로 가시면 맥주집이 엄청 많은데 어딜 가도 기본은 할겁니다 ㅎㅎㅎ
주말에 일이 있어서 이제야 봤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여행 루트는 말씀해주신 루트 한번 검색해고보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포틀랜드 맥주가 굉장히 땡깁니다.
실프님 안녕하세요, 위에서 여쭙고 이제 조만간 갈 시간이 돼서 대충 계획짜고 있는데요,
하루 차 빌려서 9~5PM정도 근교 여행 하려고 합니다.
지금 생각으론 멀트노마와 트릴리움 레이크 정도인데, 저 빼고는 차 오래타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그때 사정에 따라 트릴리움 포기하고 딴데 갈까도 생각중이거든요.. 혹시 이동거리 1시간 내외 추천해주실 랜드마크 있을까요? 꼭 자연경관 아니어도 됩니다
23번가 북쪽 끝에 있는 곳이네요. 호텔 파킹랏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지도 보시면 호텔에서 23번가가 burnside와 만나는 곳까지가 번화가라 구경거리 많고 사람도 많고 안전합니다. 한 번에 설렁설렁 끝까지 걸으면 한 20분 정도?
먹을 곳이 꽤 많은데 맥주는 쉴프님께서 말씀해주신 두 곳이 있겠고. 호텔에서 가까운 순으로 나열해 보면...
Farmer and the Beast--랑반 가는 길에 오른쪽에 푸드카트들이 모여있는데 그 중 햄버거 집. 다른 곳은 안 가봐서 잘 모르겠네요.
Langbaan--22년, 24년 제임스 비어드 아웃스탠딩 레스토랑에 빛나는 타이 파인다이닝. 자리만 있으면 무조건 ㄱㄱ. 저녁만 운영. 호텔에서 도보로 2분 컷.
Phuket Cafe-- 랑반 팀이 랑반 식당에서 캐주얼한 점심 저녁을 대접. 점심엔 식당 통째로 쓰고 저녁엔 랑반은 실내, 푸켓까페는 밖에만 할 거에요.
St. Jack--프렌치. 전체적으로 괜찮은데 좀 비싼 편. 디저트에 갓 구운 마들렌이 있는데 전 이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Grassa--캐주얼 수제 파스타. 삼겹살 맥앤치즈가 맛있는데 그라싸는 점바점, 쿡바쿡이 있어서 운 좋으면 겁나 맛있는데 운 나쁘면 드라이하기도 하고... 분위긴 좋아요.
Kate's ice cream--비건 아이스크림. JMT인데 좀 비싸서 전 들숨날숨 한 번 하고 들어갑니다...
Fifty Licks--세인트 잭에서 동쪽으로 두 블락 정도 가면 있는데 여기도 대충 다 맛있어요. 단 tumeric 들어간 거는 피하세요. 이게 무슨 gold milk였나 그런 이름인데 전 우유맛인줄 알고 좋다고 시켰는데 카레향 나는 게 나와서 망할 망.
Salt and Straw--아이스크림. 유명하죠.
Papa Haydn--미국식. 브런치 유명. 동네 사람들 많이 가는 곳. 케잌도 맛있어요.
Artisserie Fine Bakery--퀸아망
Carina lounge--이태리식. 21번가 1630-1730 해피아워. 마르게리타 피자, 홍합 애피타이저 개추.
이미 위에 싪님과 게이러가죽님께서 너무나도 좋은 곳들을 많이 적어주셨는데 몇 곳만 더 적어볼게요.
근교루트는 싪님이 말씀 해주신 루트 추천드립니다.
숙박하시는 곳에서 23번가 남쪽으로 쭉 걸어보시면 좋은 가게들이 많습니다. 위에 게이러가죽님께서 적어주신 음식가게들도 있고 여러 유명 아웃도어 가게들도 있습니다. (Snowpeak, On running store, Arc'teryx 같은 곳)
음식
Screen Door Pearl District
Stepping Stone Cafe
Besaws
Nong's Khao Man Gai (Downtown)
Luc Lac Vietnamese Kitchen
맥주
Deschutes Brewery Portland Public House
Grand Fir Brewing
Benedictine Brewery(수도승이 만든 맥주)
Golden Valley Brewery and Restaurant -Beaverton
이런 곳이 있으니 가시려는 루트에 맞춰서 한번 들러보시기를 바랍니다.
다운타운에서 돌아다니실 때에는 차로 다니시거나(노상주차가능하나 주차비내는 곳이 많음) 걸어다니시는데 전혀 지장이 없지만 시간이 맞다면 트램이나 버스도 안전하고 (애플페이나 삼성페이로 기게에 터치 지불) 하루 최대 금액이 $5.60입니다.
그리고 저도 안가봐서 확실하다고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차이나타운쪽은 걷기에는 조심하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제 봤습니다. 많은 정보 감사합니다. 포틀랜드에서 4일 정도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 할리데인 익스에 두번 묵었는데요. 렌트카 주차에 전혀 문제 없을겁니다. 밖에는 무료 주차, 지하 1층은 유료 주차로 명시되어 있는데 무료 주차 자리 다 차서 카운터에 가면 거라지 키 주면서 주차하고 바로 키 다시 반납하라고 합니다. 요금은 안 받았습니다. 키 바로 반납하면 요금 안 내도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다만, 여기가 요즘 리노베이션중이라서 요금도 많이 오르고 서비스가 예전같지는 않습니다.
호텔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리뷰를 보니까 리노베이션 중이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근데 꽤 오래 진행하는것 같네요ㅠㅠ. 주차관련해서 가장 궁금했는데 이렇게 좋은 정보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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