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고생하시겠네요~ 저도 혼자 아이 데리고 한국에 일년에 2번씩 다니긴 하는데 (만 2세부터 시작해서 이제 만 5세가 되네요), 저는 한 명이긴 하지만....별로 풋레스트 필요해보이지 않네요..2세 자제분도 자리 사야 하지요? 그러면 국적기 이코노미 이용한다는 가정 하에 3-3-3 정도의 좌석 배치 일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럼 눕는게 최고에요. 창가 쪽 3자리 배정 받으시면, 엄마 통로쪽 자리에 앉으시고 (그러면 약간 다른 승객 덜 불편하시니까) 암레스트 올린 뒤에 아이들 누워서 가라고 하세요. 누운 채로 벨트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눕지 않아도 저희 아이는 아빠다리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무엇보다 저는 아이 한명인데도 짐이 엄청 많거든요. 책, 장난감, 간식, 태블릿들...ㅠ 그래서 맨날 도착하면 팔이 빨개요...무거운 것 계속 들어서...ㅎㅎㅎ 암튼 풋레스트도 불필요한 짐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그걸 어찌 다 부나요...ㅠ 튜브 하나 불어도 머리가 띵한뎅 ㅎㅎㅎ 

혹시 여기 보셨으려나요? http://www.1stclasskid.com/ 이전에는 아마존에도 팔다가 지금은 아마존은 매진인듯해요.

제가 직접 써보지는 못하고, SNS상의 다른 분이 사용한 경우를 봤는데요. 3, 4살반 아이 둘에 저 pillow 두개 끼워서 엄마 혼자 국제선 여행 때 쓰셨고, 아이들이 기역자로 누워서 오랜 시간 자며 올 수 있었다고 만족스러워하셨어요. 기내 에어컨으로 불지는 못해서 직접 부셨다는데 어지럽지는 않았대요. 밸브열고 대충 휘적휘적하면 어느정도 공기가 차고 빵빵해질만큼만 직접 불면 되는듯하네요. 아내분께서 평소 건강하시면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아내분이랑 안내비디오 같이 한번 보시고 판단해보셔요.

jetkids강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