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어워드 티켓 예약했다가 당일날 바로 취소했었는데, 뭐가 잘못 되었는지 취소가 제대로 안 되어 있더라구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바로 확인하지 않은 제가 잘못이겠지요...
오늘 좀 징징대볼려고 전화를 해서 상담원이랑 이야기하는데, 역시나,
물론 어쩔 수 없어, 너 fee 물어야 해~ 이런 반응은 각오는 했지만,
넘 그 상담원 태도가 mean하네요.
뭐, 제가 영어 잘 못알아 듣는 것도 있지만, 요는
'니가 취소하고 바로 전화를 했어야지, 안 그랬으니 니가 잘못한거야~'
입니다......
아니, 뭐 이래 저래 이유가 있어서 그런 실수는 있지만, 웹사이트 뒀다가 었다가 쓰라고,
취소하고 바로 확인 전화를 했어야 했었다니요... 그런 내용도 그렇고, 태도도 그렇고......
어쩔 수 없이 돈을 물기는 해야겠지만, 암튼 그런 응대를 받고 보니 기분만 울적하네요~ United에게 뭘 바라는 제가 잘못인지... 흑흑흑...
(일단은 취소하고, 내년 1월초 연회비 청구 전에 닫을 예정인 사리 트래블 크레딧 $300의 아주 짧은 윈도우에 redeposit해달라고 해야겠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 기간이 넘 짧아서 travel credit 못받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어쩌다가 돌려받을 찬스가 생겨버린건가요?)
하고 돈내고 잊어버리는것도 방법이긴 한데, 스케줄 변경있나 출발 직전까지 버텨보세요.
+1
waive해주면 좋았겠지만 수업료라 생각하세요.
이렇게 다시한번 UNITED에 대해서 알고 가네요~
졸린지니님 속상하셨겠어요...
저는 조금 다른 이유인데..
결혼식으로 할머니 비행기 티켓을 끈어 드렸는데,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못 오셨습니다. united policy 보니깐 $50 내면 medical reasoning 인 경우 cancel/refund 해 준다고 해서 의사 진단서 받아서, 미국 닥터에게 번역해서 United 에 보냈죠. 안된다고 genetic 이멜이 왔습니다. 다시 또 보냈는데 똑같은 이멜로 안 된 다고 하더군요. 바뻐서 몇달 그냥 지내다가, CEO 가 바꼈다는 뉴스를 보고, 다시한번 이멜을 보냈습니다. 왜 안되냐, 좀 따졌죠. 그랬더니 아무 이멜도 없고 크레딧 카드보니 full amount 가 리펀드 되 있더라고요.
물론 $50 안뗘가서 기분은 좋았지만, Webpage 에 버젓이 있는 policy 도 제데로 지켜지지 않아서 3번이나 이멜을 보내야 한 느슨한 시스템을 보니, 별로 신용이 않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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