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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3박4일 캐나다 동부 여행기 #1 (호텔, 주차 등)

hbomb | 2017.04.19 09:58:1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일모아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보스턴에서 출발하여 몬트리올-오타와-토론토-나이아가라의 3박4일 전투관광모드로 무사히(?) 마치고 왔습니다.


1일차 보스턴-몬트리올 (Intercontinental Montreal)


집에서 오전 7시쯤 출발하여 몬트리올로 5시간 운전. 미국이 기름값이 더 싸다하여 국경 넘기 전에 만땅 채웁니다.

육로로 캐나다 입국은 처음이라 긴장?했는데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차도 거의 없고 몇분만에 통과.

호텔로 가기 전 호텔과는 거리가 있어 도보 방문이 어려운 St. Joseph's Oratory와 Mount Royal Park를 들릅니다.

St. Joseph's Oratory 주차장은 $5(이후 모두 CAD 기준입니다)이고 현금만 받아 마모에서 배운 찰스슈왑카드로 근처 은행 atm에서 돈 뽑아 지불

성당 안보다는 몬트리올 시내 뷰를 보는게 저는 더 좋았습니다.


바로 차를 몰아 Mount Royal Park로

네비로 찍고 가서 근처 고급주택가 같은 곳에 스트릿 파킹하고 올라갑니다.

정상까지 계단으로 되어 있어 15-20분 정도 걸린 거 같고 

전망도 확 트이고 날씨도 좋고 위에서 바람쐬며 쉬다가 내려옵니다.


호텔 가기 전에 미리 검색한 몬트리올 유명 맛집, Schwartz's에서 Smoked meat sandwich를 사러 가는데짐

헉, 기다리는 사람들 줄이 장난이 아닙니다. 바로 옆에 테이크아웃 전용 점포도 있는데 거기도 들어가서 주문하는데 20분 이상 기다렸습니다.

원래는 Schwartz's에서 sandwich사고 푸틴으로 유명하다는 La Banquise가서 푸틴 주문하려고 했으나

지쳐서 Schwartz's에서 푸틴도 같이 주문해서 테이크아웃하여 인터컨 몬트리올로 갑니다.


주차는 셀프 $25, 발렛 $35인데 귀찮아서 그냥 발렛 맡기고 체크인하니 애 있다고 따로 곰인형도 챙겨주네요 ^^

전에 질문기에 올린 거처럼 인터컨은 플랫 엘리트 티어인데 젤 싼방 예약하고 클럽룸으로 업글 요청하니 플랫으로는 한 단계 위 방으로 밖에 업글 안된다고

클럽룸 아래 카테고리인 King Corner룸으로 예약하면 클럽룸으로 업글해준다고 해서 원래 예약가격 $191에 추가 $21정도더 내서 총 $212에 클럽룸으로 했습니다.


짐풀고 테이크아웃해온 샌드위치와 푸틴 먹는데 샌드위치는 그냥 그랬고 푸틴은 맛있었습니다.

3시쯤 주변 도보 관광하러 나갑니다.

Norte-Dame Basilica-Old Port-Jacques-Cartier Plaza-Montreal City Hall로 구경하고 사진찍고 2시간쯤 보내고 호텔로 돌아옵니다.


저녁먹으로 로비와 같은 층에 위치한 executive lounge로 갑니다.

음식은 로스트비프, 샌드위치, 라이스, 치즈, 야채 등 있었고

맥주, 와인이 무료입니다.

맥주 중에 Grolsch가 있어 몇 병 맛있게 마시고 화이트 와인 한잔 더하고 방으로 돌아와서는

저녁 8시도 안돼 기절합니다. 운전하고 애 데꾸 돌아다니는게 피곤했나봐요.


2일차 몬트리올-오타와-토론토 (Hilton Toronto)


토론토 가는 길에 오타와를 들렀다 가기 위해서 (몬트리올-오타와 2시간, 오타와-토론토 4시간 소요) 7시쯤 라운지 가서 아침을 먹고(아침은 허접했습니다)

오타와로 출발합니다. 


National Gallery of Canada로 네비를 찍고 도착했는데 건너편에 성당이 있어 성당 옆 골목길에 스트릿파킹(무료)하고

National Gallery-Major's Hill Park-Fairmont Chateau Laurier-Rideau Canal-Parliament Hill순으로 구경 및 사진 촬영합니다.

각 포인트마다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여서 다니기 쉬웠고 내셔널 갤러리 위쪽 전망대 같은 곳에서 Parliament Hill이랑 페어몽 호텔 바라보는 뷰가 매우 좋았고 리도 운하와 Parliament Hill도 참 좋았습니다. 몬트리올 비교해서는 저는 오타와가 훨씬 이뻤고 좋았어요.


차로 돌아가는 길에 ByWard Market 들려서 BeaverTails  갔는데 보기에도 정말 달아보이는 비버 꼬리 모양의 빵을 팔고 있습니다.

에이 기분이다 하고(제가 평소에 애한테 단 거 잘 안주거든요) 젤 단(누텔라, 엠엔엠즈 타핑된)거와 플레인 두개 사서 간식으로 먹고

어머니가 몸이 으실으실 하다고 하셔서 폭풍검색/옐프로 Pho Thu Do라는 베트남국수집으로 갔습니다.


그 주변이 베트남타운인지 골목에 베트남 식당들이 쭉 늘어서있는데 이집만 손님이 꽉 찼더라구요. 

쌀국수 스몰, 미디엄, 고이꾸온 시켜서 셋이 먹으니 양이 딱 맞았습니다. 맛도 있구요


다시 토론토로 출발하여 4시간을 달립니다. 

$169에 예약한 힐튼 토론토에 도착하여 일단 호텔 주차장에 주차. 발렛은 얼만지 모르겠고 6pm-7am이 $10

호텔 위치가 좋은 것 같습니다. momofuku 길 건너편이고 객실 올라가는데 scenic elevator라고 밖을 볼 수 있는 유리 엘리베이터.

체크인할때 보니 원래 투베드룸 이그젝 스윗으로 되어 있었는데 그냥 이그젝 플로어 룸으로 줘서 (힐튼 다이아입니다)

스윗으로 바꿔달라고 해서 방 바꾸니 Old city hall 등이 잘 보이는 전망좋은 31층 방으로 줬습니다. 

짐을 풀고 32층 꼭대기에 이그젝 라운지로 갑니다.

체크인할때 오픈바가 있어서 애들은 못들어간다고 했는데 라운지 가서 물어보니 애들 와도 된다고 하여

아들 데리고 가서 저녁 해결.

음식은 괜찮았는데 honor bar라 술은 안했습니다.


친구가 추천해준 Scarborough bluffs park로 해지기 전에 가기 위해 6시 반 정도 차를 빼니 주차비 $15;;;

Scarborough bluffs park은 온타리오호를 감상할 수 있는 공원으로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해서 산책하고 구경하다 호텔로 돌아옵니다.

다시 호텔 주차장에 주차하고 내일 오전 7시 전에 차를 빼서 주변 저렴한 주차장에 차를 세우기로 하고

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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