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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인터컨 코즈멜 vs 인터컨 칸쿤

Monica | 2017.04.20 04:32:0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얼마전 봄방학때 다녀왔습니다. 마모에 많이 인포가 있으므로 간단히 요약하겠습니다.

4인 가족. 9살 4살
AA로 newark에서 달라스 찍고 cozumel, United 로 cancun to newark
인터컨 코즈멜 4박, 인터컨 칸쿤 3박

-인터컨 코즈멜
스노클링이 좋은 곳이라 모래사장이 좋은 바다 좋아하는 분들은 별로고 그래도 조금한 모래사장 바다도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넑직한 방이 좋고 저한텐 안맞는지 자고 일어나니 허리가 아퍼서 다른 방으로 옮긴거 빼곤 좋았습니다. 차는 렌트 하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잘했다 싶었습니다.

스노클링 기구들은 렌트 해야 라기 때문에 집에서 가지고 가시고.

호텔 안 ATM이 Citi 자매 은행이라 fee 가 없답니다.

식당은 다 맛없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날 저녁때 시켜먹은 룸서비스 음식이 정말 괜찮았습니다. 이상하게도 가격도 룸서비스가 더 싸고 질도 호텔식당에 비해 월등히 좋았습니다. 특히 skirt steak불맛이 좋았습니다.
아침은 다 호텔 부페로 먹고..아이들은 반가격이라고 프론트 데스크서 말해줬는데 나중에 보니 아이들은 아예 차지를 안했을때가 더 많더군요.
점심도 간단히 수영장 라운지 의자서 타코와 치킨 핑거 같은거 시켜먹고 저녁은 택시타고 시내가서 먹었습니다.
택시비가 싸서 약 8불 정도, 시내가서 먹고 돌아 와도 좋았습니다.
애석하게도 la mission식당은 별로 였습니다...슬펐습니다. 칠랑고도 별로...ㅠ.ㅠ. 특히 랍스터는 너무 맛이 없어서 먹다 버렸습니다. 아마도 날을 잘못 잡은듯.
La cielo 스노클링 트립에서 만난 커플이 소개 해준 la perlita란 식당에 목요일 스페셜인 half price lion fish 가 좋았고 그냥 그릴한 red snapper도 맛났습니다.

-인터컨 칸쿤
원래는 코즈멜만 7박 할려고 했는데 칸쿤에서 돌아오는 뱅기 이므로 3박을 칸쿤으로 바꿉니다. 인터컨 칸쿤은 시설도 그렇고 코즈멜보다 여러 면에서 덜 럭셔리 하지만 하루에 100불 더 주고 클럽 라운지 suite 방으로 하시면 보통 방보다 월등히 2배도 넘게 넒고 화장실도 2개에 자기 전과 아침에 일어나면 한눈으로 파노라마로 바다를 보며 일어 날수 있습니다. 간단한 아침과 간단한 저녁과 술이 포함되서 특히 아이들과는 최고 입니다. 그런데 full buffet조식을 호텔 식당서도 꼭 드셔보라 추천합니다. 정말 돈 안아깝고 맛나고 종류도 많고 강추 합니다.

인터컨 바다는 정말 좋습니다. 칸쿤서 최고중에 하나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 예전에 칸쿤 바다 정말 실망 했어서 이번도 좀 망설였는데 리뷰 읽고 선택했는데 바다 좋아하는분 인터턴 추천합니다. 엄청 보드라운 모래..파도 없는 물....아이들과 최고 입니다. 호텔 식당중 Urbano란 곳 참 맛났어요. 멕시코 식당들 포함 최고 였어요. 가격도 싸고요. 다시 가면 여기서만 먹을듯.
코즈멜 칸쿤은 배로 이동....그냥 아무때나 가서 다음편 배 티켓 구입해서 가면 되요. 배멀미 걱정 했는데 괜찮았구요.

요번에 라운지만 3군대...뉴왁 AA 라운지...달라스 centurion lounge...그리고 칸쿤 비지네스 라운지...아이들과 최고 입니다.
집에서 택시 아멕스 15불 크레딧 2번 써서 완전 좋았구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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