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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마일모아가 왜 좋으신가요?

스파르타 | 2017.04.20 16:30:0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일모아가 왜 좋으신가요?


먼저, 이번 글을 통해서 조금 더 인격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가가려 합니다. 저는 시카고에 거주하고 있는 스파르타입니다. 온라인에서 저의 개인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저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스파르타'라는 아이디를 적었습니다. 보통 자신과 관련이 있는 OO아빠 라던지 자신의 닉네임을 사용하지만 저는 스파르타와 아무런 관련성이 없습니다. 물론 배에 왕 자도 없고, 그리 빡신 삶을 살고 있지도 않습니다. 가장 관련성이 적은 것을 아이디로 사용했습니다. (뭐 관련이 있다면 영화 300을 예전에 재밌게 봤던 것이랄까요?)

어쨌든 마적질 3년여동안, 많은 것을 얻었으나 인격적인 대화에는 잘 참여하지 않았고, 질문하고 답을 하는 정도에만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러다 마일모아는 점점 좋아하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되어갔고, 이제 제 삶의 일부분으로 들어온 것 같아 썰을 풀어봅니다.


제가 마일모아가 좋은 이유는?


1. 물론, 풍성한 정보를 이 곳을 통하여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것이 가장 첫째 되는 이유겠지요. 마일, 크레딧카드, 여행 등등 다양한 정보를 거의 대부분 마일모아를 통해서 얻습니다.


2. 마일모아님이 좋습니다. 같은 시카고에 거주한다는 것만으로 자랑스럽습니다. 한 번 뵙고싶은데... 팬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가 싸구려로 전락하지 않도록 중심을 잘 잡아주시고 계셔서 이 커뮤니티에 들어오는 것이 즐겁습니다.


3. 오래된 마적 선배님들도 좋습니다. 그저 정보를 아무런 조건 없이 공유해 주시는 것만으로 좋은 것이 아니라, 모든 글에서 존경할만한 인격들을 볼 수 있어 많이 배웁니다.


4. 모두가 함께 품격(?)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고 있음에 마일모아가 좋습니다. 서로 비방하는 글을 자제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 있지만 한 명 한 명 인격적으로 대해주고, 서로 격려해 주는 모습에 빡빡한 미국생활 속에 위로를 받습니다.



처음에, 진중하게 소개하지 않고 마적질을 시작한 것이 아쉽고, 그래도 이제나마 저의 생각을 드러내 봅니다.

지금까지 좋은 정보들을 공유해주시고, 이 커뮤니티를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어 주신 마일모아님과 마적 선배님들, 그리고 모든 마일모아 식구들에게 감사하단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이 공간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위로도 격려도 되는 그런 따뜻한 공간이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그럼 행복한 금요일 밤 목요일 밤 보내시길 바래요! 

알럽마모~~! (이걸로 아이디를 변경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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