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에 한국을 갈 예정인데 대한항공 이코노미와 Delta Economy Comfort 중에 고민입니다.
대한항공: CVG-ORD-ICN
델타: CVG-DTW-ICN
가격은 델타 이코노미 컴포트가 약 150불정도 비싼데, 회사 비용으로 가는거라 상관없습니다.
델타 컴포트가 leg room이 35인치로 대한항공 33인치보도 조금 더 넓고, 기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긴 합니다. 경유 시간도 델타가 2시간 넘게 더 짧고요.
다만, 대항항공은 국적기 장점이 있습니다. 서비스야 당연 대한항공이 좋을텐데 실용적인 면에서 델타가 좋은 점들이 있네요..
둘 중에 어느 쪽을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제가 갖고 있는 마일은,
대한항공 14만
UR 14만
델타 1000
MR 0
입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제가 고려 못한 부분이네요. 대한항공은 모닝캄이고 델타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priority pass가 있어서 ORD 라운지는 가능한데, DTW는 없네요.(근데 DTW 경유시간이 짧아서 라운지 이용할 시간이 없을 듯요). 대한항공은 100% 적립되니 약 14,000마일이고, 델타는 가격의 5배 적립이니까 한 10,000마일 조금 덜되는 것 같습니다.
저같으면 델타가 대한항공에 100% 적립되는 표면 델타 타서 대한항공에 적립할거같아요. 컴포트 좌석이 생각보다 엄청 넓어보이더라구요. 특정 좌석은 확실히 더 넓어보였어요. 비상구 옆자리라던가요. 장거리는 넓은게 짱인거 같아요.
델타 클래스가 W인데 대한항공 적립률 0이네요ㅜㅜ 저도 넓은 거에 끌리긴 합니다. 랩탑하기도 좀 더 수월할 거 같고요..
저도 델타에 한표요. 시카고 공항보다는 디트로이트가 환승하기 편합니다. 시카고는 터미널이 떨어져있어서 밖으로 나가 트램타고 이동합니다.
디트로이트는 안에서 다 이동하고요.
+1. 출국도 시큐리티 통과안해도되서 편하지만 입국도 비교도안되게 훨씬좋지요. 디트로이트 입국심사 경험하고나면 다시는 시카고로 입국하고싶지않을듯요.
댄공 분발해야겠네요... 델타와 댄공은 비교 대상이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시애틀 인천행 델타이코콤포트 이용 DP를 드리자면, 비상구자리여서그런지 엄청 넓어서 (앞으로) 앞좌석 화면에 손이 간신히닿아 터치화면 조절이 약간 불편할정도였구요. 헌데 뱅기기종에따라 다르겠지만 창가쪽 자리는 엄청 추워서 둘둘싸매고 왔던기억입니다. 소프트로 따지자면 물론 비교불가댄공이겠지만 하드웨어로는 델타콤포트도 나쁘진않았네요 ㅎㅎ
너무 늦은건 아닌지 모르겠는데..
델타 dtw-icn 콤포트 좌석 (중간좌석, 무료업그레이드)을 타본적이 있는데요. 제가 몸집이 작아서 인지는 몰라도 일반석과 차이는 크게 없었고, 중간에 끼인 자리라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음에는 무료업그레이드라도 콤포트 중간좌석 보다는 일반 복도자리를 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승은 dtw가 쉬운편입니다.
뒷북입니다만 이콘이기만 하면 가격 상관 없는거면 댄공 업그레이드 가능한 요금으로 사서 마일리지 업그레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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