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카이트서핑 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시작하기가 쉽지 않네요.

목표는 동부에서 마일로 카이트서핑 잘되는 곳에 가서 호텔 포인트로 한 일주일 있으면서 카이트서핑 레슨을 받는 것입니다. 기왕이면 날씨도 좋고 자연도 좋은 캐리비안이나 지중해 정도면 좋겠네요. 직항이면 더 좋습니다.

마일은 그럭저럭 mr ur Spg Aa ua delta SW 십만-삼십만 씩 있습니다. 호텔 포인트는 별로 없습니다.

너무 구체적이니까 윈드서핑 이랑 일반 서핑도 포함하겠습니다.

서핑 처음 가시는 분들은 당연히 와이키키 가시면 좋습니다. 워싱턴이나 뉴욕에서는 유나이티드 타고 가시면 되는데 마일 자리가 잘 안나오니까 유나이티드 카드가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호텔은 와이키키 힐튼 이나 매리엇 골라서 가시면 되구요. 와이키키 에 서핑 강습 하는데 많습니다. 반나절 하면 운동 신경 있으신분들이나 어린이들도 일어서서 파도 탈 수 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강습말고 렌탈만 해서 즐기시면 됩니다.

와이키키 는 사람이 많아서 비수기에 가시면 좋습니다. 아니면 아침 일찍.

서핑 좀 하시는 분들은 렌탈카를 스테터스 업그레이드 받아서 좀 긴 suv 를 빌리시구요. 실력에 따라 서핑보드를 빌려서 북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런데 파도 크기가 후덜덜덜 해서 at your own risk 입니다. 중간쯤 되는 곳은 서쪽에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산자락 아래 있는 바닷가 가시면 됩니다.

오아후가 너무 비싸면, 남가주로 가셔서 하야트 헌팅턴비치도 좋습니다. 산클레멘테도 좋은데 호텔이 적당한게 없네요... 근처에 리츠칼튼 있습니다만... 저는 별로 재미 못봤습니다.

윈드서핑은 안해본지 오래되었는데, 바베이도스 가시면 윈드서핑, 게스트하우스, 패키지로 되는 곳 있습니다. 관심있으시면 다시 찾아볼게요.

하는김에 웨이크보딩도 디씨 근처 한군데만 말씀드리면, 하얏트 이스턴 쇼어 가시면 시간당 배랑 보드 빌려줍니다. 비쌉니다. 그래도 가까우니까...

저는 여기까지만 하고 다른분들의 좋은 경험담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