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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대한항공(인천-콜롬보-몰디브), 몰디브 파크하얏트 풀빌라

amexcitichase | 2017.04.22 20:18:2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얼마전 댄공 원스탑 직항타고 몰디브 파크 하얏을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다녀온 분들이 많아서 후기가 많긴하지만 최근 정보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큰 변화는 없는듯 합니다.


1. 대한항공 직항 비지니스 (인천 - 콜롬보 - 몰디브)

발권 :  편도신공으로 (하네다-김포)  (인천-콜롬보-인천) 45K 발권, 총 9만마일 소요


2. 호텔 예약

2박 (와이프 하얏트 카드 숙박권) + 2박 (제 하얏트 포인트 25000 x 2) 

총 4박을 일반 방으로 예약했습니다.



인천-몰디브 직항이긴 하지만 중간에 콜롬보에서 한시간 반 경유를 해서 내렸다가 손님을 내리고 태우고 갑니다.  그래도 직항이라서 앞뒤로 편도신공을 붙일 수 있습니다. 

저는 앞에는 하네다-김포를 붙이고 뒤로는 하네다-오사카를 붙였습니다.


토요일 밤 11시 30분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직항이 있습니다. 아마도 토요일 저녁 예식을 한 신혼여행객들을 노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공항가보니 커플중에 여자분들이 올림버리와 풀메이컵하신 분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늦은시간 비행기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좋았습니다. 공항 면세점은 요즘 중국 손님들이 많이 줄어서 선불권 주는 이벤트를 많이 하면서 고객을 끌려고 노력중인듯 했습니다. 1불 이상만 사도 만원, 2만원 선불권 주는 이런 행사를 많이 하더라구요..


좌석은 그냥 흔한 구형 비지니스 자리인듯 했구요. 180도 젖혀지기만 해도 감사한지라 편하게 잘 타고 다녀왔습니다. 

좌석2.jpeg좌석1.jpeg


콜롬보에서 쉬어가는동안 내려서 라운지 입장권을 줍니다. 라운지 가면 무료 와이파이가능하고 몇가지 음식들이 있지만 자고일어나서 입맛이 없어서 먹지는 않았습니다.


라운지 1.JPG라운지 3.JPG


잠깐의 휴식 후 다시 탑승후 한시간 더 비행하고 몰디브에 도착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비지니스, 일등석 승객만 먼저 태우고 버스로 이동하여 입국 심사를 합니다. 새벽시간 도착이라 fast track 이용권을 주긴하지만 일반 줄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코노미 승객들을 태운 버스가 도착하면서 줄이 길어지더라구요..


입국.jpg

입국심사.JPG



입국심사 후 짐을 찾고 나가는 길에 세관을 통과하는데 후기를 찾아보니 여기서 술을 다 뺏는다고 하던데 심사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한국 들어갈때랑 비슷하다 보시면 됩니다. 


입국장으로 들어오면 수많은 리조트, 호텔의 부스가 있고 바로 호텔 직원이 마중나와있습니다. 다른 손님한팀을 기다렸다가 국내선 타는 터미널로 걸어서 이동합니다.  어떤 후기를 보면 공항에서 몇시간 기다렸다가 가고 경유편으로 간다고 하는데 저희는 다행히 40분정도 대기 후 직항으로 이동했습니다. 프로펠러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데 프로펠러 옆으로 자리하게 되면 비행중에 굉장히 시끄럽고 귀가 아프더라구요.. 요구하면 귀마개를 줍니다. 뱅기타고 가면서 몰디브 섬들을 구경하다 보면 약 50분 후 비행기에서 도착합니다. 다시 호텔 직원을 만나 보트를 타러 이동합니다.

뱅기1.jpg뱅기2.jpg뱅기3.jpg뱅기4.jpg


보트에 옮겨 타고 차가운 물수건과 음료, 과자를 줍니다. 음료를 마시면서 30분정도 보트를 타고 가다보면 드디어 섬에 도착합니다. 오래걸리긴 했지만 후기로 봤던 시간보다 훨씬 일찍 11시 30분쯤 도착해서 바로 도니에서 체크인하고 방으로 입성이 가능했습니다. 


보트1.jpg보트2.jpg보트.jpg


Globalist혜택으로 풀빌라로 업그레이드가 됐습니다. 저만 Globalist였고 와이프 이름으로된 카드의 숙박권으로 2박을 예약했지만 4박 모두 혜택을 줬습니다.

모기나 벌레를 걱정한다고 미리 이멜을 보냈더니 방에 모기장도 쳐줬습니다. 따로 냉장고도 하나 챙겨주었구요.. 실외에 욕조와 샤워시설이 하나 더 있구요..풀을 따라 나가보면 바로 해변으로 이어집니다.


방.jpg방2.jpg방3.jpg방4.jpg방5.jpg방6.jpg방7.jpg


이제 물놀이 하러 나가 봅니다. 

스노쿨.JPG

스노쿨1.jpg스노쿨2.jpg스노쿨3.jpg스노쿨5.jpg스노쿨6.jpgfriendlyshark7.jpg


조식은 글로벌리스트 혜택으로 무료인데 매번 음료는 물, 커피, 주스 시키고 식사는 메뉴에서 일인당 두가지 고를 수 있고 빵, 치즈, 햄, 과일등은 부페에서 가져다가 먹을 수 있습니다. 음식은 기본적으로 거의다 별로였는데 그나마 젤 괜찮은거는 fried egg noodle이 젤 나아서 세번정도 먹었습니다. 그리고 커피도 다 이상했는데 라떼, 모카 다 이상하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가 그나마 젤 낫습니다.

쥬스는 오렌지 주스가 젤 무난하구요 아니면 워터멜론 주스가 낫습니다.


조식1.jpeg조식2.jpeg조식3.jpeg조식4.jpeg조식5.jpeg조식6.jpeg조식7.jpeg조식8.jpeg


또다른 글로벌리스트 혜택이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에 바에서 술 한잔씩과 까나페가 무료인데 까나페는 매일 바뀌는데 맛은 별로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공짜라 그런지 그냥 식은 음식들이 나와요...술은 칵테일이 별로라 매번 칼스버그 맥주만 시켜 먹었습니다. 바 앞으로 해변이 이어지는데 그곳에 자리잡고 석양을 보면서 마실 수 있습니다.


칵테일1.jpeg칵테일2.jpeg칵테일3.jpeg칵테일.jpeg석양.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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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쓰다 보니 양이 너무 많네요ㅠ

사진이 정리가 안되있어서 물고기 사진들좀 정리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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