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pointsguy.com/2017/04/no-more-southwest-overbookings/
싸웨가 이번 UA 의 범프게이트로 제대로 발돋움을 하려는 것 같습니다. CNBC 에서 싸웨 사장이 "우리는 앞으로 오버 부킹을 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라고 밝혔네요
사실 오버 부킹 자체가 의외로 많은 승객들이 표를 사고 + 캔슬을 하는 경우 것에 대한 항공사의 대비책인데, 싸웨에서는 꽤 많은 기회 비용을 버리고, 새로운 손님들을 받게 되었네요.
이번 일로 싸웨가 정말 큰 도약을 할 것 같네요.
이것을 기점으로 항공사의 전체적인 트렌드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바보같은 얘기지만 저는 오히려 오버부킹으로 바우쳐나 비지니스 한번 타보기를 바랬는데요, ㅎㅎ
항상 운좋게? 그런일은 없더군요
국내선은 싸웨만 타니 앞으로 더더욱 그럴일이 없어보입니다...
신기하게도 오버부킹/딜레이/캔슬이 여유있게 가는 여행/일정에는 안생기고 (먼일 안일어나나 은근히 바라죠ㅋㅋ),
급한일정이나 연결항공편이 빡빡한 경우에는 잘 일어나더군요 (아 왜 하필..)
머피의 법칙이 적용되는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ㅠㅠ
싸웨는 심지어 취소도 다른 항공사에 비해 훨씬 쉬운 편인데, 큰 결심 했네요.
UA 오늘 overbooking 줄인다고 내놨는데.. ㅋㅋ UA policy 또 바꿔야겠네요.
젯블루는 원래 오버부킹 안하죠. 근데 말씀하신것처럼 캔슬 쉬운 싸웨가 오버부킹까지 안 받는건 꽤 신선한데..
요새 로드팩터가 나와주니까 그래도 괜찮지 싶나보네요.
근데 오버부킹을 안하고 가려면 티켓 가격을 올리는건 당연히 따라오는거라.... 예를 들면 정원이 100명인 비행기에 평균 10달러의 티켓으로 105명에게 팔던거를 (5명에게 초과로 팜, 총 수익 $1050) 11달러정도로 올리면 100명인 비행기에 99명정도가 구입해서 탄다고 치면 $1089 버는거라 대충 수지가 맞을수가 있죠. 항공사가 자선사업가가 아닌 이상 어떻게든 고객이 부담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그러게요. 비용에 대한 언급이 없으니까요.. 비용을 안올리려면 취소수수료를 아주 많이 올리거나 아니면 취소를 아예 못하게 해야 할텐데..
젯블루와 싸웨 애용 해야겠네요.
이런 회사들은 또 밀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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