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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관에 연락해서 알아본결과 구여권 번호를 신여권에 추가기재 할 수 있긴한데
주센프란시스코 영사관에서는 안되는것 같습니다.

또 대안으로 구여권과 신여권이 동일인에 대한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영문으로 작성되어 있는 '여권 발급증명 신청서' 라는 서류를 가까운 영사관에서
당일발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제 경우는 미국내 영사관과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에 살기 때문에
오히려 이번에 참석하는 학회가 열리는 도시에 있는 영사관에 방문해서 발급받는게 더 수월할 것 같네요.

여러모로 조언해주신 1stwizard님, sophia님 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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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여권 만기가 1년정도 남아서 새로 10년짜리 전자여권을 발급받았습니다.

그런데 기존에 사용하던 영문이름에 하이픈(-)이 들어가 있어서
신용카드며 신분증이며 공공기관 서류며 할것 없이 이름이 다 제각각이어서

(여권상 이름이 'bar-naby' 라면, 'barnaby', 'bar naby' 로 기재하는 경우가 다반수.
지금 체크해보니까 Driver License 에는 'bar-naby',
비자 및 I-20에는 'bar naby' 로 기재되어있네요.)

이번에 여권을 바꾸는 김에 아예 하이픈을 빼는거로 영문 이름을 바꿨습니다.
('bar-naby' --> 'barnaby')

그런데 혹시나 해서 한참 검색을 해보니까 영문이름이 바뀐경우
구 여권에 있는 비자가 유효해도 비자를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고 나와있는데요
(c.f., http://www.ustraveldocs.com/kr_kr/kr-gen-faq.asp#qlistgen5)

저처럼 단순하게 하이픈이 변경된 경우도 비자 재발급을 받아야 할까요..?
2주 뒤에 유럽에서 열리는 학회에 참석해야 하는데,
돌아올때 입국이 거절되면 엄청 곤란할것 같은데 지금와서 비행기표를 바꿔서
오는 길에 한국 방문해서 비자 재발급을 신청하는것도 무리인것 같고 참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