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는데 부모님께서 처음에 안 간다고 했다가 지금은 또 마음이 바뀌어서 가고는 싶어하는데 건강&일정문제때문에 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어요.

마냥 기다리다간 원하는 스케줄의 비행기에 좌석이 없을 수도 있는데 예약은 해야겠는데, 못 갈 확율도 상당히 높긴 해요.

Trip cancellation도 연구해 봤는데 건강이 어디가 아프다기보단 연세때문에 장거리 비행기&긴 일정 때문에 고민하셔서 해당이 안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고민끝에 차라리 refundable로 구입하는게 낫겠다 싶은데 여태까지 refundable을 구입한 적도, 샀다가 취소해 본적도 없어서요.

궁금한 점은,

1. fee가 있나요? 100~200불 정도 손해는 감수하더라도 non-refundable보단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그래도 미리 알고 있으면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구입 전에는 refundable이라고만 나오고 fare class나 취소관련 T&C가 안 보여요.

2. last minute에 취소해되 되나요? 마지막에 취소해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항공권/호텔 예약을 진행하려고 하는데 호텔은 딱 언제까지라고 나와서 계획세우는데 도움이 되는데 refundable 항공권도 출발 1주일 혹은 하루 전 같은 deadline이 있을까요?

3. 취소하면 돈으로 주나요? 마일리지의 경우 redeposit fee를 받던가 아니면 같은 사람이 같은 구간을 다른 날짜에 가야만 하는 등의 조건이 붙는 경우가 있는데 레비뉴 refundable은 어떤지 몰라서요. 나중에라도 두분만 가신다던가 다시 가족여행으로 갈 것 같지는 않아서 결제한 크레딧 카드로 돈 돌려주지 않는다면 고려할 필요가 없어서요.

참고로 항공사는 하와이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