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네가 좀 shady 하긴 해요ㅠㅠ 동양인이 강아지 산책시키면 확실히 튈 걸요? 제가 아는 분이 거기로 이사한다면 저는 반대할 것 같아요
전 이말이 레이시스트 안 같아요.
너 흑인이지? 그럼 너도 강도냐? => 레이시스트 (yes)
흑인 동네가면 강도를 조심해야 한다. => 레이시스트 (no)
너 이태리 사람이냐? 소매치기 좀 했겠네. => 레이시스트 (yes)
이태리에 가면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한다. => 레이시스트 (no)
너도 경상도냐? 홍준표 찍겠지? => 레이시스트 (yes)
경상도에는 홍준표 지지자가 많다. => 레이시스트 (no)
+1 공감합니다.
근데 솔직히 이태리나 프랑스인 상사 앞에서라도 이태리 프랑스는 소매치기 천국이라고 말하기도 껄끄럽죠. 거창하게 인종 차별까지는 아니고 매너 문제라고 봅니다....
흑인 동네는 강도 당하니 싫다 ~> 인종차별 (yes)
저지시티 (Exchange Place)에 살고 있습니다. 같은 Jersey City라도 강변쪽과 안쪽은 분위기가 매우 다릅니다. 생활스타일이나 예산에 따라 다르겠지만, 산책이나 외식 등 집 주변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시는 스타일이시라면 Newport나 Exchange Place, Grove St. 역에 가까운 쪽이 더 나을 것 같고, 집에서 잠만 자서 집 바깥이 어떻든 크게 상관없으시다면 Journal Sq.가 가격 대비 콘도 퀄리티가 더 나을것 같습니다.
집 알아보실때 꼭 주변 산책하며 동네 분위기를 직접 보시길 권합니다. 저는 이 곳 이사오는게 처음에 그리 내키진 않았으나, 직접 와서 동네 돌아다녀보고 마음이 바뀌어 지금은 매우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Jersey City 생각하신다면 Hoboken도 함께 고려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지시티는 두 부분으로 보셔야합니다 I78 고속도로 기준으로 뉴욕쪽과 뉴저지쪽으로 구분해야하는데요. 맨하탄에 할렘과 어퍼이스트가 인접해있듯이 부촌과 위험지역이 고속도로 기준으로 나눠집니다.
PATH 역으로 기준으로 Newport, Exchange Place, Grove St 이 있는데요. 이 세지역은 강변쪽은 모두 개발제한이 풀려서 럭셔리 콘도들 밖에없고 한국으로치면 분당 정자역 같은 부촌입니다. 워낙 럭셔리 콘도들을 많이지어서 최소 70만불대에서 100만불넘어가는 콘도들입니다. 셋중엔 Newport 가 가장 개발된지 오래되서 상대적으로 노후화 되있구요, Exchange Place는 골드만삭스등 오피스지역이라 상권이 회사 스케쥴 따라 가지만 근처 회사에일하는 싱글이나 부유한 가족들이 많이삽니다. Grove St은 저지시티 다운타운으로 가장 상권이 활발하고 역기준으로 남쪽과 동쪽은 럭셔리 콘도고 북쪽과 서쪽은 히스토릭 지정구역으로 브라운스톤과 오래된 건물들이 많습니다.
여쭤보신 저널스퀘어 쪽은 흑인동네는 아니고 이민자가 많이사는지역으로 인도, 필리핀, 동유럽계가 많이삽니다. 자본주의 뉴욕에서 렌트값이 바로 앞역인 그로브에 $1000 이상 차이난다면 대충 부촌은 아니라는걸 아실겁니다. 위험도는 역근처는 사실 그리 위험하진 않습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걸어다니다 총맞고 그러진 않습니다. 그러나 분위기 자체가 좀 부촌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Journal Square 지역도 PATH 역을 기준으로 Gentrification 이 빠르게 진행중입니다 이미 70층 짜리 초대형 콘도 아파트 3개중 하나가 완공되었고 역근처도 이미 개발 플래닝이 끝난 상태라 10년 정도 지나면 부촌으로 거듭날것 같습니다.
사실 Journal Square 는 살만한곳이고 JC 밑 Bayonne, Newark 쪽이 더 험악한 동네라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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