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 랑카위, 페낭, 코타키나발루 다 비행기 타고 이동하셔야 되요. 

페낭은 KL에서 운전해 가실 수도 있긴한데  비행기가 더 편하실 거예요. 

대신 비행시간은 코타키나발루만 한시간 넘게 걸리고, 나머지는 이륙했다하면 바로 착륙할 정도로 짧고, 가격도 싸요. 그래도 공항 왔다갔다하고 대기하는 시간 다 더하면 비행기 한번타실 때마다 반나절 정도는 필요하실 거예요. 

랑카위 

1. 쿠아타운 - 다운타운 (반나절 구경), 섬 끝에 st.regis 

2. 판타이체낭비치 - 음식점 많고 호텔 모텔 각종 액티비티 데스크도 엄청 많아요. (걸어다니면서 구경만 할거면 반나절, 액티비티 하거나 비치에서 시간보낼꺼면 1+ )

3. 판타이 콕 - 다나호텔 정말 좋아요. 조식도 맛있고요. 오리엔탈 빌리지보고 케이블카 탈 수 있어요. (하루나 반나절)

4. 공항서 한시간 떨어진 섬의 반대편 비싼 리조트 지역(안다만, 포시즌, 다타이) - 휴양, 비쌈(하루 $500+)  포시즌만 아주 비싸고 안다만 다타이는 250~300부터

- 랑카위 바다는 태국에 비해 별로 안예뻐요. 

페낭 

1. 옛날 건물 많은 조지타운 다운타운 지역, 페낭은 음식과 유서깊은 건물들로 유명. 걸어다녀야 하는데 엄청 더워요. Seven Terraces Hotel 좋아요.  (이틀 정도)

2. 바투 페랑기 리조트 지역 (바다거북 hatchery도 볼만해요.) - 휴양

코타키나발루 

1. 다운타운과 그 주변 리조트/호텔 묵으시면서 아일랜드 호핑투어같은거 하시면 물맑고 예쁜 곳 가실 수 있어요. (2-3일)

2. 아예 동떨어진데서 휴향 하시려면 샹그릴라 라사리아 좋아요. 조식 맛있고, 거기 Naan이라는 인도 레스토랑  진짜 맛있어요. 호텔 내 음식가격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요.  - 휴양

위에 적은 시간은 그 지역을 보려면 최소로 드는 시간을 적었어요. 휴양하면서 여유있게 보시려면 더 넉넉하게 잡으시면 되고요.

나머지는 KL에서 시간보내시면 되겠네요. KL은 그냥 여느 아시아 도시와 다를 바가 없어서, 호텔에서 쉬면서 수영하고 몰에서 쇼핑하고 맛집가서 밥먹고 하면 되실거예요.

2주면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 이네요 운전은 좌우가 바뀌고 무법질주 오토바이가 아주 많아 비추 합니다. 

계획중인 여행지에서 말라카 가 빠진게 살짝 아쉽고요, KL 계신동안 오딧세이 버스로 싱가포르 방문도 추가하시면 더 알찬 일정 나올듯 싶어요 ㅎㅎ

자세한 일정 나오면 맛집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