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다녀왔는데 수영장 들어가는 입구에서 놀이공원처럼 방 Key 확인하고 turngate를 통과하더라고요.

써있기는 Hotel Guests Only라고 있었던 것 같아요

캘리 살 때 만달레이를 풀장 때문에 거의 매년 갔었는데요 풀장 앞에서 호텔 투숙객에게 부탁해서 꼽사리 껴서 들어가는 미국인들 종종 보았습니다. 뭐 추천할 방법은 아닌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했어요. 얼굴에 철판 깔고 '나 좀 같이 들어가도 될까?' 라고 하는거 같았어요. ^^;;; 근데 많은 사람들이 무슨 소린지 알고 그렇게 해주더라구요. MGM 도 수영장 때문에 한번 갔었는데 MGM 옆에 signature mgm 인가 거기 머물렀었거든요. 키치넷 있어서 애들 있으면 식비도 줄일 수 있어요. 나가 먹기 구찮을 때 간단히 요리 해먹으면 되니까요. 그냥 MGM 일반 방에도 머문적 있는데 거기는 상당히 실망하신다에 AA 500 마일 또는 땡큐 포인트 500 걸겠습니다. 만달레이는 당근 파도풀이 최고구요, MGM 풀은 lazy river 가 대박입니다. 둘 중 하나 고르라면 저는 만달레이로 가려구요. Circus circus 에도 머문적이 있는데 호텔 좀 지저분한거 같아도 애들하고 거기 인도어 테마파크랑 호텔 중간 중간에 서커스 공연하는거 보면 나름 괜춘해요. 아. 또 수영장 중에 상어 탱크 안으로 슬라이드가 지나가는 Golden Nugget 도 한번은 갈만해요. 스트립에서 약간 떨어져있는 old downtown 쪽이에요. 수영장 자체는 상당히 작은데 그 슬라이드 타는 맛에 가는거죠. 근데 거기는 풀장에서 담배피는 사람들이 좀 많아서 애들하고 가기가 거시기합니다. 골든 너겟은 호텔방은 그 때 코너스윗으로 받아서 방은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