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예전부터 항상 Doesn't Hurt to Ask 를 하나의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오늘도 제 지인에게 선물할 농구공을 사야해서 search 를 하는데, Amazon Prime 에는 없고 다른 스포츠 샾 에서만 판매를 하더군요. Walmart, Nike, Foot Locker 등등이 있는데 배송비 합쳐서 계산하면 나이키가 가장 빨리 도착하면서 좋은 가격이더군요. 그리고 Nike 에서 배송 오면 선물 하는 맛 도 있구요. 

아시다싶이 Nike 같은 큰 회사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promo 코드 같은건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살려고 하는데 상단에 Live Chat 버튼이 있더군요. 그래서 바로 상담원과 대화를 신청해서 있는 그대로 얘기했습니다. xx 공을 보고 있는데 혹시 free express shipping 이나 discount code 있는지, 다른 상점이랑 비교 하고 있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매니져랑 얘기해서 15% off coupon 을 주더군요. 그래서 Chase UR Mall 통해서 Nike 들어가서 x8 point extra 도 받고 15% discount 도 받았습니다. 총 걸린시간 3,4분?

저만의 Doesn't Hurt to Ask 의 몇가지 팁 입니다.

0. 꼭! 물어보자 (항상 친절하게)

1. 상식적으로 가능한걸 물어보자. (Nike 한테 처음부터 50% off 해달라고 얘기하는건 말이 안되겠죠) 

2. MSG 는 치더라도 거짓말은 없이 설명하자.  (이미 다른데 보다 nike 가 더 좋은걸로 결정은 했지만 그래도 다른데랑 비교 하고 있다고 얘기하는 정도지 다른데가 더 싸지도 않는데 더 싸다는 그런 거짓말은 노노!)

3. 항상 YMMV. 안된다고 하거나 없다고 하면 쿨하게 패스. (한번정도 더 물어볼수는 있겠지만 진상이 되면 안됩니다)

4. 도움을 받았으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return of favor 을 하자 (chatting 끝나고 Survey 같은게 있으면 친절하고 좋은 agent 였다 정도 써주는 센스)

기억나는 몇가지 그냥 소소한 Doesn't Hurt to Ask 경험들.

- 자동차 finance 할때, 카드 안되는건 알지만 부탁한다고 물어봐서finance officer 이 $3000 까지는 해주겠다 해서 포인트 쌓음.

- Time Warner Cable (인터넷 회사) 전화해서 속도가 1주일 정도 넘 느린데 나 다음 레벨 속도로 좀 써보고 싶다고 얘기해서 3개월 무료 업그레이드 받음 (진짜 느렸었어요)

- Groupon 액티비티 하는거 2명 아니면 4명 짜리 밖에 없는데, 가서 3명인데 방법 없냐고 하니까 2명이랑 4명 사이 가격으로 해줌.

- Rent Car 할때 업그레이드 하라고 offer 할때도 있지만 안할때도 있더라고요. 아마말도 없길래 나 SUV 너무 타고 싶은데 버짓이 많이 타이트 하다 하니까 하루 5불에 SUV 로 업그레이드 해줌 (Corolla 에서). 

여러분들의 experience 도 나누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