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비행기 검색놀이를 하던 중 불현듯 궁금해 져서 그런데요
델타 ATL-ICN 직항 노선은 좌석을 세가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MAIN CABIN-
DELTA COMFORT+™-
Delta One™/ BusinessDELTA ONE™/ BUSINESS)
위와 같은데요
소요되는 마일도
위와같이 꽤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여기서 델타 컴포트 플러스는 흔히 말하는 비즈니스 좌석
델타 원 비즈니스 클래스 는 흔히 말하는 퍼스트 좌석
이라고 봐도 괜찮은건가요?
국내선에서 보이는 이콘보다 쬐깐하게 더 큰 컴포트 좌석이라면 메리트가 너무 없어 보여서 말이죠.. 뜬금 궁금해져서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신 가하고 질문 남깁니다.
진짜 차감률 극악이네요. 이거 힐똥에 이어 델똥인데요
델타마일은 15K 편도 댄공비즈로 인천-도쿄(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효도관광용~ 이거슨 진리
델타원의 하드 프로덕트는 걍 무난한 수준입나다만 가끔 낡은 뱅기 걸리면 답이 없기는 합니다. 물론 UA 비해서는 나름 괜찮고 AA (특히 구형 US Air Ways 기종) 대비는 꽤 차이가 나게 괜찮습니다.
일정 구간 이상의 장거리 비행은 잠옷을 주는데 나름 중퀄 이상은 됩니다.
음식은 뭐... 걍 먹을만 합니다. 확실히 음식은 아시아의 전통적 강호들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폴 국적기 등)에 비해서는 좀 떨어집니다. (메뉴에 따라서 이콘 음식같이 느껴지는 것들도 있어서 사실 꽤 차이가 난다고 봐도 크게 틀리지는 않겠네요. 물론 개인차 감안하셔야 합니다.)
와인/샴페인 리스트는 걍 괜찮습니다.
다만, 퍼스트 클래스가 없이 델타원의 Prestige를 강조하는 관점에서 보면 사실 꽤 실망스럽습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뭐 그냥 답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거의 절대 비추라고 생각합니다.
Hard product나 Soft Product 그 어느 것을 봐도 일반 Coach 대비 상당한 마일을 추가 지불하면서 탑승할 가치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뭐 마일리지로 델타원 탑승하려면 사실 황당하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적으로 델타 마일리지는 Coach가 마성비가 좋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저도 15,000 마일로 한국/일본 구간 왕복 이콘 - 요거이 꿀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해에서 델타 7만 마일로 호주가기 정도는 중박 정도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차이나 이스턴으로 직항인 구간입니다. 차이나 이스턴만 거의 유일하게 직항인 듯 합니다.)
여기에는 델타 고수분들이 워낙 많으셔서 델타 꿀노선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스카이페소가 괜히 만들어진 타이틀이 아니라는 게 사실 함정이지요... 흠뇰
제가 노리고 있는 날짜 중에 ORD-ICN이 SEA 경유로 Delta One 타고 가는게 8만으로 떴던데 탈만할까요? 어차피 델타 마일 털어버리려고 하는데...... 진짜 웃긴게 같은 비행기 이콘이 95000 이더라구요.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