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에 계신 아버지가 미국 방문을 하시려고 하는데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발권을 하려고 찾아 봤습니다.
대한항공, Delta 모두 6/15 출국, 9/2 한국 귀국 일정으로 마일리지 표가 아직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대한항공에서 확인했을 때는 8만 마일이 필요한 것으로 나오고, Delta 는 7만 마일이 차감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Carrier 가 Delta 이기 때문인 것 같은데 정확히 고수분들께 제가 맞게 하고 있는지 한 번 여쭈어 보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Revenue ticket은 Google flights 에서 찾아 봤을 때 non-stop 이 $1263 나오는데 마일당 1.8 cent 로 사용하는 셈이네요. 그리 좋은 딜은 아닌 것 같지만 Delta mileage 의 가치가 자꾸 떨어진다는 글을 보고 나니 기회 있을 때 털어버리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수님들 의견은 어떠신가요?
그렇죠? 기왕이면 2.0 cpm 정도면 좋겠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어처구니 없는 정도는 아니겠죠? ^^
미시건 거주중이신가보네요! 저도 미시건 거주중인 학생입니다. ㅎㅎ
DTW가 델타 허브이다보니 표값이 다른 도시들보다 비싼거같은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죠...
저는 주로 한국에서 디트로이트로 오는표는 한국 여행사 표들이 꽤나 싼편이라(물론 유학생들의 러시가 시작되는 시즌은 많이 비쌉니다만,) 편도/편도 발권을 주로 하는데 이 방법도 한번 찾아보시고 생각해보시는거도 좋을거 같네요.
오 저도 미시간 주민입니다! 저희 부모님도 내년정도에 오실 계획이 있는데... 이 글과 댓글 달아주시는것 스크랩 해 놓았다가 잘 활용해야겠어요..ㅋㅋ 미시간에 사시는 분 많으시면 저희도 언젠간 번개모임을...쿨럭......^^
반갑습니다. ^^ 미스정님께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미시간 주민입니다. 미시간 번개 모임 적극 지지합니다. 쿨럭... :)
일단 DTW는 델타 독점 구간입니다. 인천에서 디트로이트 구간은 델타만 운항합니다. 그러므로 델타 마일리지로 발권하시는 방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같은 델타 비행편을 코드 셰어하는 구간이고 굳이 대한항공 마일을 1만 마일이나 더 써야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네요.
델타 마일리지가 정말 가치가 황당하게 공지도 없이 디밸류 되는 게 현실입니다만.....
왕왕 파트너가 마일리지 항공편 중에서는 아직 그리 나쁘지 않은 표들이 있습니다.
중국 동방항공 비지니스 클라스 (퍼스트는 없는 비행편인 것 같았습니다)가 13만 마일입니다. 모든 구간 확인은 못하였습니다만 제가 확인한 상당한 구간들에서 일정한 마일리지 차감을 보이더군요.
상해 발 비행편 중 직항 중국 동방항공편 비즈니스는 나름 괜찮습니다. 중국 항공사 중에서 비즈니스 좌석이 그나마 대접 및 서비스, 음식도 델타 마일리지로 쓰기에 델타에 쓰는 것 대비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레비뉴 발권의 경우 인천 - 디트로이트 구간의 가격은 자주 상상을 초월합니다. 델타 독점이라고 그런 지 타항공사랑 경쟁해야 하는 도시들 대비 가격 탄력성이 매우 떨어지고 좌석마다 별로 남지 않은 경우 가격을 막 올립니다. 8900불짜리 왕복도 보았습니다. ㅜㅜ
여기에 또 미시간 주민이 계시네요. 반갑습니다.
제 생각에도 대한항공 마일이 더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 마일 차이이면 크죠? ^^
동방항공 관련 정보도 감사합니다.
아이구! 오랜만에 댓글 달려고 왔는데 미시간주분이 계시네요 ㅎㅎ 반갑습니다!!!!!!!!
저도 대한항공 세이브 하고 레쓰비님같은 의견이나 차라리 편도/편도로 끊는 방법이나 델타 이용한 발권이 좋은 듯 해요.
특히 델타 카드 딜도 있고 하니 하나 만드는것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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