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에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 라운지 동반자 숫자 변화에 관한 간략한 글을 본적이 있는 것 같은데, 그 글을 찾기 어렵네요.

그 때에 언급된 것은 Centurion Lounge 동반자 숫자가 직계가족이면 다 되는 걸로 나왔다가 곧 가족이든 뭐든 상관없이 2명으로 제한된다는 나쁜 소식이었고, 그 뒤에 후속타로 PP카드의 경우는 1명만 무료였던 것이 동반자 2명까지 해서 총 3명이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개선되었다는 소식을 게시판에서 접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베너핏 메뉴에 들어가서 자세히 읽어보니 어느 시점에서부터 라운지 동반자 정책이 대폭 변한 것을 보게 되었네요.

PP, Centurion lounge, Airspace lounge는 일괄적으로 동반자 2명까지 받아주는 것으로 변했고요.  (센츄리온 라운지의 경우 개악, PP는 개선, Airspace lounge는 기존 정책이 어땠는지 모르겠음...)

Delta Skyclub lounge은 무척 좋아졌습니다 (사실은 예~~~전으로 복귀):  한동안 델타 라운지는 1인만 해당이고 나머지는 할인된 비용을 내야 해서 델타를 타야 할 필요를 잘 느끼지 못했는데, 이제는 직계가족은 숫자 상관 없이, 혹은 동반자 2인까지 받아주는 것으로 정책이 바뀌었네요.

델타 라운지 인원수 다시 복귀한 것은 아직 게시판에 언급 안된 것 같던데 맞죠?  앞으로 MSP나 ATL 갈때 델타 타고 갈 이유가 생겼네요 ^^  델타 라운지가 미국 항공사 중에 그나마 괜찮다고 하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