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질문은 마일모아에 하는 기가막힘입니다.
얼마전 자동차 에어컨이 고장이 났습니다.
혹시나 하고 에어컨 가스를 한통 주입해서 썼더니, 한 일주일정도 잘 되더라구요.
그러다가..ㅠㅠ 다시 안되는 상황이 왔습니다.
오늘 와이프가 에어컨을 고치러 동네 카센터에 갔다가, 비용이 너무 많이 나와서 안고치고 왔습니다. 견적만 받았고요.
호스를 교체하고 냉매를 다시 채우는 것으로 견적을 내줬더라구요.
총 533.53이라는 저에겐 어마어마한 금액이 나왔습니다.
견적서를 보니,
Hose Assy / AC refrigerant discharge hose $88.21
Freon $119.32
Labor
Re-charge A/C system $144 (1시간)
AC Hose Remove & Replace $162.80 (1.10시간)
이렇게 나왔던데, Labor가 너무 많이 나온것 같고, 부품비용도 많이 청구 된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만약 가능하다면, Hose를 제가 직접 갈아보고 싶은데,
이게 가능한건가요?
Freon은 제가 이전에 넣어본 경험이 있어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괜히 호스교체하다가 차 통채로 날려먹는건 아닐지 걱정이네요.
자동차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네 맞아요. 이거 깡다구가 있어야해요. ㅋㅋ
전 워낙 뭐든 뜯고 보는 성격이라 AC 컴프래서 고칠때 거의 울면서
내가 이짓 또 하나바라 했는데 나중엔 냉각 래디애이터도 갈았고
후에 4륜구로 만들어주는 드라이브 새프트도 갈았고 최근엔
엔진서 뒤로나가는 캐탈릭 컨버터도 갈았네요
새 차를 샀기에 이제 더이상 밑으로 않내려갈듯 싶네요...ㅋㅋ
쓸때 없는거를 해봐서...ㅋㅋ 좋은 하루되세요
다른 카센터도 가보세요. 호스 교체하고 냉매 채우는거면 심각한 문제는 아니네요. 전 예전에 A/C compressor 나가서 $2000 깨진적이 있습니다만...지금 차도 생각보다 A/C가 시원치 않아서 고민이네요.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