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들어가기전에 짧게 씁니다.
LAX<->ICN 오래전에 예약해두었던 아시아나에 전화해서 글로벌 엔트리 번호를 입력하려하니,
아시아나는 더 이상 글로벌 엔트리와 계약(?)이 끝나서 사용을 못한다네요, 헐...
전 이거 왜한건가요? 물론 아멕스가 해준거지만...
일단 회의다녀오겠습니다...
글로벌 엔트리(입국심사)는 항공사 관련 없는데요.. LAX에서 ICN 출발편 타실 때 TSA precheck이라면 좀 다릅니다만..
아... 강풍호님 요즘 게시판 방문이 뜸하셨나 봅니다 ㅎㅎㅎ
상관은 없는데 티켓에 'tsa precheck'이라는 표시가 없으면 줄도 못서본 경험이 있어요.ㅋㅋ...글로벌 엔트리 보여줘도..안된다고그러고..그래서 그냥 일반줄에서 짐검사한적도 있습니다.
마모님 댓글을 받으니 영광입니다 ㅎㅎ...제경우는 인천>lax>phx 경우였는데...lax>phx 구간의 표를 아샤나에서 발권해줬는데 거기엔 마크가 없어서 그랬던 경험이있어요. 대신 제가 앱티켓으로 보여줬다면 입장가능한 경우였어요.ㅠ.ㅠ 뒤늦게 앱티겟을 본경우라 약간 억울했어요.ㅎㅎ
회의중에 귀가 간지러우시겠어요.
출국시에는 known travel number 등록하면 tsa 가능하고요, 입국시에는 항공사랑 상관없이 global entry(GE) 줄로 가시면 됩니다. 입국할 때 국적기 타고 왔는데 그거랑 GE랑은 별개더라고요. 저는 UA타고 나가서 아샤나타고 들어왔어요.
그런데 아시아나타고 나갈때는 잘 모르겠네요. 아시아나에 전화를 해도 known travel number를 받지 않는다고 하던데, 공항에서 기계로 보딩패스 발권할 때 입력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출국시에는 known travel number 등록하면 tsa 가능하고요 -> UA랑 조합되면 옮은 얘기지만 이게 아시아나와 조합되면 틀린 정보가 됩니다.
global entry번호를 입력하기 위함 -> 이부분을 잘못 알고 계신듯 합니다.
TSA pre는 위에 마일모아님이 언급했듯이 참여하는 항공사에 한하여 Known Traveler Number를 미리 입력해야 티켓에 TSA-pre가 찍혀 나오구요, GE는 항공사랑 무관합니다.
그냥 입국하실때 키오스트 가서 하란대로 따라하시면 되요.
어차피 lax에서 출국시에는 국제선이므로 global entry에 딸려오는 tsa못쓰는 것이 맞고 -> 이부분도 잘못된 정보가 있는게 국제선이라 TSA-pre가 안 되는게 아니라 아시아나 탑승해서 그럽니다. TSA-pre는 항공사하고 관련이 있습니다.
아시아나는 더 이상 글로벌 엔트리와 계약(?)이 끝나서 사용을 못한다네요 -> 이 와중에 아시아나는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 걸까요??
아, 이제 제대로 이해했습니다.
TSA와 달리 Global Entry는 미리 등록할 필요가 없는 것이였군요.
이게 헷갈리더라구요. 다른 분들이 이미 다 말씀 해주셨지만..
1. GE는 국제선 입국용입니다. 입국 심사를 간편하게 해주는 거고 항공사랑은 상관 없습니다. Known Traveler Number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2. TSA Pre는 비행기 탑승할 때 필요합니다. Security check를 간편하게 해주는 거고 항공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Known Traveler Number에 GE 번호를 넣으시면 됩니다.
2-1. TSA Pre에 참여하는 항공사는 https://www.tsa.gov/precheck/participating-airlines 이 리스트를 보시면 됩니다. 국제선, 국내선은 상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미국 항공사만 되었었는데 외국 항공사도 몇 군데 참여를 했네요. Asiana는 아직 없는 듯 합니다.
명쾌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번 여름여행에 잘 이용할 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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