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시카고 여행을 2박 3일로 짧게 계획하고 있는데 하루 호텔을 어디서 보낼까 고민 중입니다.

1박 정도는 좀 사치를 부려볼까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 보고 있어요.

제가 호텔 티어라고는 아멕스 플래티넘에서 따라 온 SPG/Marriott Gold 밖에 없어서 FHR이나 LHR이 서비스 받기엔 더 좋을 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이 기회에 가 보고 싶었던 파크 하얏을 가 볼까 했더니 FHR rate가 택스 빼고 $450쯤 하더라구요. LHR에서 택스 포함 $530 정도 나오는 걸 보면 비슷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역시 1박에 이 돈을 주는 건 아무리 혜택이 많이 나와도 좀 손이 떨리는 게 사실이네요 (ㅋㅋ) 

정말 '가성비 좋은' 경험을 누릴 수 있다면 한 번쯤 가 보는 것도 좋겠단 생각도 들지만요.

아니면 그냥 The Renaissance에서 라운지 이용 가능할 테니 여기서 약소하지만 골드 베네핏이라도 받을까 싶기도 하고...

이런 호텔 예약은 처음이라 고민이 많이 되네요. 최대 예산은 $500 언저리에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시카고에서 추천/공유하고 싶은 호텔 경험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